언제 한 번 시간 내서 영화나 보자 끌리는 얘기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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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rttu
·9년 전
언제 한 번 시간 내서 영화나 보자 끌리는 얘기가 아니었어서 반쯤 넘겨 들으며 그렇게 하자고 얼버무려 대답하고 말았더니 잠시 뒤에 토요일 다섯 시 쯤 보자는 말이 돌아왔다. 나는 네게 농담기 섞어 치사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정확히 약속을 잡으면 지킬 수 밖에 없다고 원래 그런 사람이잖아요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 말했죠 장난스레 대답해줬던 그 한마디가 너무 좋았다 나는 언제나 남의 눈에 그런 사람으로 비치고 싶었고 그렇게 봐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니까 그런 사람이라는게 어떤 사람인지 어떤 걸 알았다고 표현했는지 모르겠지만 별 의미 없는 말이었겠지만 나를 그런 사람으로 생각해준다는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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