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 너머 그사람은 오늘 이런생각을 했구나 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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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이 창 너머 그사람은 오늘 이런생각을 했구나 알 수 있어 기뻤다. 조심스래 남긴 첫 말에 답해준 날은 기분좋은 두근거림이 느껴졌다. 콩닥콩닥 심장소리가 날 가득 채우는것 같았다. 나를 팔로해줬다는 그 작은 알림창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 사람이 보고싶어 설래며 들어왔다. 없다. 한마디 글도 이름도 없다. 글쓰는것을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한 줄의 글도 남아있지 않다. 용기내 보낸 내 글도 그 사람의 대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미 말했지만 내가 못본건 아니었을까.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나 혼자 읽고 단 한번 대답을 주고받았을 뿐인데 왜 이렇게 아플까. 그 사람 잘 알지도 못할텐데 왜 이렇게 미련이 남는걸까. 그때처럼 가슴이 뛴다. 콩닥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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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내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어. 당연히. 난 그사람을 완전히 알지도 못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걸. 행복을 얻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