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제가 털털하고 성격 좋은 밝은 아이라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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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친구들은 제가 털털하고 성격 좋은 밝은 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털털하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아요 겉으로는 괜찮은척 신경 안쓰는척 하지만 속으로는 곪아있어요 그래서 다들 제가 웃으니까 괜찮은건줄 알고 더욱 제 마음을 짓눌러서 곪고 곪아요 하지만 이런 마음을 말하기가 저는 어려워요 뭘 이런걸 가지고 그래 라면서 모두 떠나갈 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이렇게 마음속에 쌓아두다 보니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확 나빠져서 괜히 가족이랑 친구들에거 신경질을 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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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eu22
· 9년 전
흔히들 9번을 착하다가 1번을 못해주면 못해준것만 기억하면서 욕하고 반대로 9번을 못하다가 1번을 잘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착하다고 칭찬하잖아요 글쓴이분은 계속 참다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화를 내는건데 상대방은 글쓴이분을 털털하고 성격밝은 좋은 사람에서 한순간에 성격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조금씩 조금씩 기분 나쁜 것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거기서부터 시작한다면 어느 순간 괜찮은 척하던 나는 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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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101
· 9년 전
맞아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내가 왜이러는지 나도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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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blow00
· 9년 전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보는 밝고 긍적적인 모습도, 그 순간 속으로 곪아가는 내 모습도 모두 그냥 나라는 걸 받아들이게 됐어요. 이건 내 모습이고 저건 내 모습이 아니야! 라는 생각에 힘들어하기 보다는 두 모습 다 자연스러운 내 모습이라는 걸 인정해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그때 그때 나에게 필요한 대처를 나는 나에게 할 수 있더라고요! 힘내요. 누가 뭐래도 나는 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