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 힘들어서 혼자 술마셨는데 술마시고 집을 못들어가서 공원에서 자려고 앉아있었어요 여자친구가 알바하고있어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알바 언제끝나는지 물어봤는데 곧 끝난다해서 알겠다하고 어디냐길래(여자친구는 제가 술마신걸 알아요) 공원이라했는데 여자친구가 알바끝나고 제가 있는 공원으로 오더니 일단 자기집 가자고 무표정으로 그러길래 너무 미안했는데 집 도착하고나서 침대에 눕히고 딴방 가길래 잠깐 얘기좀 할수있냐고 그랬죠 그래서 한번더 잡고 했는데 끝까지 안잡히길래 나한테 조금이라도 좋아하는감정이 있긴하냐고 물어보니까 조금은 마음이 있데요.. 다시 만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궁금한데.. 제가 큰 잘못을해서 헤어진거라..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바람을 피울 사람일까봐 걱정돼요. 현재 3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고, 가치관 차이로 늘 헤어지려는 마음을 한 켠에 품어두면서도 여자친구가 잘해주니까 만나왔어요. 그러다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던 무렵, 정말 여자친구와 만남을 정리하려 했다가, 저를 계속 잡는 모습에 흔들려 만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 사람과는 헤어질 거라는 생각에 회사에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했고, 솔직히 신경 쓰이는 새로운 사람이 생겼었어요. 그 새로운 사람에게 자꾸 눈이 가고 .. 감정이 생긴 것 같습니다. 따로 연락을 하거나 만난 적은 없지만 이런 감정이 생기고 나서 아직까지도 근 2~3개월 째 여자친구가 없는 척을 해요.. 너무 죄책감이 들고 스스로 정말 못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현재 여자친구와 헤어질 자신은 또 없고, 새로운 사람은 이성적으로는 끌리지만 어차피 성향이 너무 달라 만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에 끊어내야 한다는 걸 알아요. 사실 제가 현재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해서라기보다, 제 성격, 제 스타일을 모두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저를 아껴주는 건 지금 여자친구 말고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머리로 생각했을 때 정말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고 건강한 사람이다 싶어요.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서 제가 왜 이런 사람을 두고 한 눈을 파는지, 왜 이 사람과 헤어지려 하는지 스스로 납득이 안 됩니다.. 어쩌면 사실은 지금 여자친구를 사랑하는데, 제가 사랑이라는 감정에 환상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왜 저는 자꾸 거짓말을 하고 어느 쪽에도 올인하지 못하는 걸까요? 스스로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도와주세요.
막무가네 그런 남자 버려야겟죠 모든 부정적 자기뜻데로만 히려는 남자
상대 여자가 먼저 영화보자하고 어디 먹으러 가보자하고 내가 뭐 먹으러 가자고 하면 다 오케이해요. 자기 대리 부른다고 해놓고 걸어서 우리 집까지 같이 걸어왔어요. 말도 안했는데 자기 번호 주길래 그냥 원래 이런 여자인가 싶어 내기 핑계 삼아서 짧게 전화를 했고 단체 술자리 끝나고 집가서 30분 통화하고 끊으려고 하니까 내가 집까지 걸어갈 때까지 통화하자고 해요. 제가 손금, 악세사리 핑계대면서 손, 귀, 볼 같은데 스킨십하는데 전혀 피하는 반응도 없어요. 이정도면 그냥 말만하면 이뤄질 거 같은데 뭐라 말할까요??
내가 그애를 진짜 진심으로 좋아한단말야 그런데 그 애는 그냥 나를 친한친구로 생각하는거 같아 고백은 나중에 하려는데 일단 그 애가 날 좋아하게 하는 법좀
남자친구랑 100일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요 한 50일 됐을 때부터 저에게 세무사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고 최근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밤엔 일찍 자야 하니 전화도 못하고 낮 동안에는 공부에 집중해야 하니 하루종일 연락도 잘 안되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만나는데요 그것마저 취소되고 말았네요... 정말 일주일 내내 기다렸던 약속인데 ㅠ 속상한 티도 걔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못 내고 자기 전에 게임 말고 전화하다 자자는 말도 못하겠어요 일주일 내내 게임도 못하다가 어제는 하루종일 제 잘못 때문에 저랑 싸우기나 해서 게임을 주말에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말이 안나와요 그리고 아까 제가 카톡하다가 자는 것도 좀 어렵냐 물어보니 알면서 그런 걸 왜 묻냐고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정말 틀린 말이 아니라서 전 그냥 사과하고 잘 자라고 했어요 이런 상황일수록 제가 더 신경써주고 걔를 배려해줘야 하는 거 알지만 언젠가 걔가 아무래도 힘들겠다고 헤어지자고 할 거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저는 얘를 정말 너무 좋아하는데 그럴수록 섭섭하고 속상한 제 감정 꾹꾹 눌러가면서 일주일을 버티는 건데 요즘엔 이런 문제 때문에 정말 자주 싸우고 만나도 뭔가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아서 정말 확신이 안 서고 속상해요 이런 말 걔한테 꺼내봤자 제 잘못만 두드러지는 거 같고 어쩔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걔는 더 곤란해지기만 할 걸 아니까... 어디 마음 둘 곳이 없어진 기분이에요 정말 외롭습니다 이대로 헤어질 거 같아서 무서워요 안 그래도 어제 싸운 거 때문에 제가 또 똑같은 짓 하면 정말 확신?(헤어질 확신??)을 가질 거 같다고 했거든요 공부 시작하기 전엔 정말 제게 너무 잘해줬는데 시작하고 나서 이런 거라 더 놓지도 못하겠어요 솔직히 이미 절 싫어하는 거 같기도 하거든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글 남기고 가봅니다
어제 남자친구랑 싸우다가 남친이 점점 목소리가 커지길래 갑자기 무서워서 패닉이 왔었어요. 정신도 나가서 물어보는 거에 답도 바로바로 못하니까, 자기를 무시하냐고 더 목소리가 커졌어요. 근데 막 싸우다 보면 흔히 올라가는 데***이라고 느껴질 정도만 올라갔는데도 너무 무서워서 몸이 살짝 떨리고 도망가고 싶었는데, 여자분들은 보통 남자들이 목소리 크게 내시는 거에 공포감을 쉽게 느끼나요?
아니 진짜ㅠㅠ이거땜에 중간 얼마 안 남았는데 ㄱㅖ속 심란해요. 이거 최소 썸녀 아님 여친이겠죠..???ㅠㅠ얼마전에 외투 쓰고 여자애랑 비 오는데 뛰능거도 봤구...(이건 얼핏봐서 확실하지 않기는 한데 뭐 그게 대순가요. 일단 망한거 백프로인데) 이거 완전 가능성 없는거 아는데 하..ㅠㅠ심란하네요 징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맘 식겠죠? 같은 반이라 계속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가요. 맴돌게 되고 괜히 아무것도 아닌 사이인데 속으로 질투나구...1년전에는 이런 제 행동이 좋아해서 이러는 건줄 몰랐는데ㅠ이번에 알게 됐어요. 제가 진짜 걔 엄청 좋아하는구나하구. 이거 백퍼 가능성 없고 맘 접어야하는데...생각처럼 안돼요. 걘 저한테 호감 없는거 뻔히 알면서 속으로 기대하고 의미부여하네요. 좋아하는거 너무 보일 것 같아서 여친이냐고 물어보기도 뭐하구...어차피 안될 거 아니까 그냥 암말 안하고 시간에 맡기려구요. 시간 지나면 어차피 식겠죠 뭐. 그전까지는 섣불리 행동하면 흑역사 될 것 같아서요...저 이번 생 연애는 글른 듯 ㅋㅋㅋㅋㅋ
30대초라 부끄럽지만 어쨌든 어플로만나서(서로 어떤사람인지 어떤환경에서 살아왔는지 모르는 상태로만났어서 언급..)한달연애 한달내내 붙어서 지내고 자고 생활하면서 한달내내 싸우다가 헤어졌는데 궁극적으로 남자친구 주변 여자사람때문에 싸우고 헤어진건데 제기준 어플로만나 호감가졌던 여자랑도 친구로 일년간 지냈고 나를 만난후에도 친구랍시고 연락안끊고 그외에도 여러요자랑 굳이 필요한일이아니라도 시시콜콜한 일상이야기를 나누는게 어떤감정이든 그냥 신경쓰여서 자제해달라했을뿐인데 남자친구는 자기를 의심한다거나 존중못해주는거아니냐고해서 헤어지자해서 헤어졌어요 그후에 어쨌든 너는 좋은여자이기에 헤어졌어도 좋은곳 맛난곳 다니고 추석에도 자기아부지랑 밥도 먹자하는데 이건 무슨심리일까요?ㅅㅅ때문은 아니라고하더라고요 줕잡아도 결국 싸울거라고 사귀기싫다고는하고 연락끊겠다는건 줄곧 붙잡아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나봐요 만사 다 제치고 저한테 올인하던 모습은 이제 없고 자기 할 일이 먼저네요… 헤어지자고 할까요 맘이 너무 아파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