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별거]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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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u13
·7년 전
늘 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게 되게 허무한데, 하루를 끝내고 고된 몸으로 이부자리에 누울 때면 왠지 모른 서러움이 밀려온다. 지친 내 모습을 볼 때면 마음 한 켠이 아려오기도 한다. 난 되게 주위 사람들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내 주장이 있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이 어떤가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타입이라 더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예전보다 친구들 앞에서 얘기를 잘 못하는 날 보면 괜히 더 내 자신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고, 또 집에 와서 자책하는게 반복되는게 이제는 스트레스다. 감정은 날마나 들쑥날쑥이고, 또 이런 피곤한 일상은 반복되다보니 점점 갈수록 힘도 빠지고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에게. 내 위축된 모습 더 보고 싶지도 않았다. 내 성격이 문제인가, 하며 늘 내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이럴수록 자존감은 더 떨어지는데 친구들과 지내면서 나 혼자만 스트레스 받는걸 보면 내 문제라고 생각했다. 늘 자기 주장이 확실한 친구들을 보면 난 왜 이러나 괜히 비교하게 되고, 늘 맞추며 지내다보니까 이젠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게 되는 것 같다. 분명 나는 소중한 사람인데, 아는데 그게 쉽게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런 날이 늘어날수록 여전히 나는 별거 아닌 사람같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내 자신이 허무하고, 밉다. 여러 노력을 해봤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정말 지친다. 내 성격이 문제인걸까.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고 뭐가 문제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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