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못 보고 있었던게 이거였구나. 자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기혐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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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rttu
·8년 전
아.. 내가 못 보고 있었던게 이거였구나. 자기혐오, 후회, 합리화, 그렇게 반복하던걸 옆에서 계속 보면서도 네 마음에 닿지 못 했었는데 오늘 문득 처절하게 사랑 받고 싶어하는 네 모습이 눈에 들어오니까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진다. 네가 될 수 없기에 이해할 수 없던 걸 애써 이해하려 하다가 그냥 *** 놈... 내가 왜 이해해 줘야 해... 라며 . 마음을 가라 앉히니 콩깍지에 가려져 못 봤던 그 사람의 민낯이 보인다. '그 사람한테 왜 그렇게 죽고 못 살아?' 핀잔 들어도 나만이 알고 있는게 있다고 놓을 수 없다고 붙잡고 있던 모든 것들이 하찮게 발치에 채인다. 이거였구나. 내 멋대로 너를 특별하다고 여겼지만 너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구나. 특별하게 성격 나쁜 사람이었지. 상처 받으면서도 어쩐지 눈에 밟혀 두 번 세 번 돌아보도록 만들었던, 유리조각처럼 날카롭게 베어오던 무언가는 그냥 네 성질이 더럽다는 증거 그 이상이 되지 못 한다. 너를 왜 그리도 특별하게 여겼는지 모르겠다. 상처 주는 사람은 상처 주는 사람일 뿐이다. 내가 이해해 줄 필요는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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