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10살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3학년때 부모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조울증|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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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음.. 10살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3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요 모든 남자를 무서워하고 과거 기억이 계속 생각이 나네요 10살때 저희 엄마께서 아빠와 싸우시고 집을 나가셨는데 3개월동안 ***못했어요 그때 하루하루가 지옥이였죠 하루는 아빠가 엄마가 집을 나가니 술마시고 집에 들어오셔서 언니와 저에게 폭력을 가하셨죠 언니가 신고해서 경찰차를 타고 지구대에 가서 엄마를 기다리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죽고싶더라구요 언니는 맞아서 뇌진탕.. 그때 정말 제 인생이 막장드라마 같았어요 또 어느 날은 아빠가 식칼로 엄마 목에 갖다댄적이 있는데 방에서 문잠그고 문앞에서 다리힘이 풀려 그상태로 밤새 울었죠 정말 더 황당한게 제가 10살때 일인게 놀랍네요 그런일이 있고 1년이 지난 후 11살때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 차가 엄청 지나갈때 뛰어들어갔어요 근데 못죽더라구요 차가 멈춰버려서 그뒤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 스트레스는 학교로 이어졌죠 왕따도 당하고 왜 공부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것저것 하다가 걍 죽자 싶은데 이제는 무섭더라구요 학교도 다 때려치고싶구... 이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조울증, 우울증 등이 와버려서 몸도 지쳤고 엄마는 이혼 후에도 언니와 제 앞에서 자해하시고 언제는 저한테 '너희만 아니였으면 엄마는 이미 떠났어. 엄마는 너네 버릴거야.' 이러는데 미쳐요 하ㅏ 이렇게라도 속풀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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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616482
· 8년 전
정말 어린나이에 남들보다 몇배는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셨네요.. 그래도 지금까지잘 살아계셔줘서 감사해요 저도 엄마의감정쓰레기통으로 피해의식도 많이생기고 항상 부정적인 언행과 생각밖에할수없고 ... 글쓴님이 지금 이제성인이 되셨거나 아니면 고등학생이시라면 언젠가는 그런 어머니의 인생이 안타깝고 불쌍해보이는 시기가 올겁니다. 본인의 환경을 너무 자책마시고 우울해하지마세요 너무 힘드시면 심리센터에방문해서 상담해보세요 근본적인 문제까진해결해주진 못하지만 글쓴님의 마음이라도 홀가분해지길바래요 모든일은 글쓴님 탓이아니니까요 혼자 그 화와 스트레스를 안고있을필요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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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allove
· 8년 전
님 진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가족이 그러니 더 힘드실듯.. 고등학생정도 되었나요? 빨리 성인이 되어서 거기서 나와서 따로 떨어져 사는게 낫겠어요. 저도 부모님의 불화를 많이 보아온 어린시절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늘 성인이 되길 기다렸어요. 성인되서 나와사니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