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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20대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저는 폭언을 일삼는 고모들과 할머니, 나를 사랑하던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맞벌이여서 제게 신경써주기엔 너무도 바쁜 사람들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전 늘 혼자였습니다. 위로 형제가 둘이나 있습니다. 전 막내지만 예쁨이라곤 받아 본 적 없습니다. 전 늘 집이 무섭고 싫었습니다. 형제들과 비교당하기 싫었고 나로서 존재하고 싶었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들은 나를 무시했습니다. 첫째 언니는 무관심했고 둘째오빠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나를 죽이겠다 협박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집에 있다가는 제가 죽을거 같아 고등학교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제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과로와 영양실조로 쓰러졌을때조차 입원해 있던 제게 소리지른 사람이 제 엄마였습니다. 그때 꿈이 생겼습니다. 진짜 엄마를 찾자. 그 사람이 제 엄마일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충격적인 일을 알았습니다. 형제 중 저만 부모님의 친자식이었습니다. 언니랑 오빠는 아빠의 전처 자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서러워졌습니다. 늘 언니오빠를 위하는 가족들과 매일이 전쟁이었습니다. 하고싶은 일이, 공부가 있어 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취업을 한 언니와 고등학교 자퇴를 한 오빠가 있다는 명목하에 제게 지원해 줄 돈은 없다고 합니다. 죽을 힘을 다해 공부하고 일하고 장학금을 타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누구도 날 돕지않았습니다. 사람이 무섭고 두려운 나날에 부모님이 말했습니다. 날 위해 제 자식 아닌것처럼 키웠답니다. 형제들이 나를 질투할까봐 없는 자식 취급했답니다. 날 붙잡고 울며 말씀하십니다. 상처가 깊은 나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와중에 언니는 그럽디다. 너는 엄마있어서 좋겠다고. 대학가라고 다 대준다고 할때 싫다 취업해놓고 넌 대학다닌다고 핍박합니다. 전부 내 돈입니다. 공부하며 죽어라 일하고 죽어라 공부해서 장학금을 타고... 그래도 버거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 축복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너무 외롭습니다. 받고 싶던 사랑. 한번만 안아줬음 좋겠는데 그러면 다 이해할수 있는데 라고 생각했던 과거는 이미 저 멀리로 가있습니다. 나는 그들이 원망스럽습니다. 나를 혼자 뒀던 한번 안아주지도 않고 내가 왜 태어났는지 지금도 나는 나를 미워하고 있는데 그들은 이제야 용서를 구합니다. 그동안의 일을 미안해하지만 제게 이지가 없던 먼과거부터 지금까지 나는 정신적 학대를 받은 것입니다. 어언 20년이 넘었습니다. 나는 이미 사람이 밉고 더이상 살고싶지도 않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내가 좋다 말하는 사람도 이해할 수 없도 도리어 뾰족하게 대꾸합니다. 나는 이제 버려지는 것이 무섭습니다. 혼자를 벗어날 수 없고 끝없는 미로를 헤메이는 기분입니다. 나는 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어떻게하면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항상 잠들기 전에 나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넌 참 소중한 아이라고도 하고요. 그런데.. 진짜 그렇게 얘기할수록 더 비참해집니다. 남들이 예쁘게 생겼다고 인기많지 않냐고 물을때마다 전 더더욱 작아지는것같습니다. 이런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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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1234
· 8년 전
자존감의 ***점은 부모의 관심과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나르시스트처럼 자신을 사랑해도 공허한건 부모조차 날 사랑하지않는단걸 어린시절부터 각인되어왔었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