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 슬프고 앞으로가 아득해서 전문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이혼|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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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how11
·9년 전
안녕하세요 새벽에 슬프고 앞으로가 아득해서 전문적이라 생각되는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일단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22살이고 성인이라 원망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며 지내왔지만 가끔씩 부모님의 행동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아빠는 지금은 아니지만 가족을 무시하고 욕하고 주눅들게 만드셨어요 밥을먹다가 숫가락을 떨어뜨리거나 사소한거라도 잘못하면 엄청 화내시고 무시했습니다 술먹고 큰소리로 말하며 불만만 내뱉고 가끔 깨어있는걸 들키면 몇시간째 잔소리를들어야했습니다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거나 욕을하는걸 보면 정말 화가나요 엄마는 왜 그걸 참고만 있는지도 너무 답답했습니다 나중엔 제도 아빠처럼 엄마한테...막대했어요 그러고싶지않은데...왜행동이 그렇게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점점 아빠같은 사람이 되어가고있는것같아요...신경질적인 그런사람 어느날은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엄마는 왜 가만있냐고...이혼하라고요 엄마는 아빠를 사랑하고있고 과거에 아빠가 자신이 화가날때 뭐라하면 더 성을 내니 가만히 있으라고했다네요...나중에 아빠한테도 말했어요 어릴적 아빠모습이 싫었다고요 가족만 무시하는것같다고요 아빠는 가족뿐이 아니라 다른이들에게도 성질을 참지못했다네요 그래서 잘쌓아놓은걸 무너트리기도했다고하더라구요 이제는 이해가 가요 하지만 어릴적 상처와 그로인해 떨어진 자존감은 아직도회복을 못했습니다 게다가 학창시절에 꾸준히 왕따를 당해왔어요 집에서 숨죽여울었는데...같은공간에 있던 엄마는 전혀 몰랐다는게 원망스러워요 많이 울었거든요 초등학교때는 친구라는 개념조차모를정도였어요 저를 괴롭히는애는없었지만 같이노는 친구는없었죠 중학교땐 노는애한테 찍혔습니다 친구만나러 옆반문을 열었는데 처음보는 무리애들이 저보고 꺼지라는거예요 어이없어서 저도 계속 쳐다봤습니다 그뒤부터 3년동안 계속 괴롭히더라구요 사실 걔네들 얼굴도 이름도 몰라요 이때 엄마는 제가 일진같은 애라고 생각한것같아요 제가 엄마한테 많이 짜증냈거든요 욕도하구요 그래서 머리도잘렸습니다 정말 머리가잘리는 느낌이 아직도 나요 서걱서걱거리는 느낌이였죠 고등학교땐 그냥 애들이랑 안어울렸어요 하루종일 잠만잤습니다 대학교와서는...얘기가 긴데 남을 무시하고 저한테 심한말을 하는 여자애가있었어요 그애가너무싫어 친하다고생각되는아이에게 뒷담을 깠죠 근데 무시하는 그여자애가 제가 친한친구를 무시했다고했어요 전 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적 없었거든요 애초에 이얘기가 나온이유가 친하다고생각한 그친구가 제 뒷담을 꺼내고부터입니다 그래서 그 친하다고생각했던 친구가 제가 그동안 뒷담깐걸 말한거구요 무시하는애는 인맥이 넓어요 그애가 아는애들마다 제얘길했죠 절 잘모르는사람도 저에게 막말하고....누군가 이사실을 얘기해줘서 상황을 깨닫게되었어요 그래서 그 여자애에게 카톡으로도 만나서도 미안하다고했고 걔도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상황은 더 나빠졌어요 말로만 괜찮다고한거였죠 그당시에는...다시 학창시절로 되돌아온것같아 멘탈이 털렸었어요...학교가 너무 무섭네요 제가 앞으로 사회생활을 제대로할수있을지도걱정되고 왜 나는 당당하게 맞서지 못할까하는것이 아빠때문인것같아 원망스럽고 나는 무슨 문제인가 나는 왜 맘편히 털어놓을수있는친구한명조차없는지 이젠 친구가 어떻게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상처받지않으려고 감정을 무감각하게 만드려고했고 그렇게 자라다보니 로봇같다고합니다 제 삶에서 무언가 이뤄낸적이없어요 전과를 성공한것빼곤 아무것도없네요 하지만 그건 너무 쉬운일이죠 그당시에는 열심히 살았죠 제기운이 어두운게 싫어 매일 매일 어제보다 오늘더 내일은 더 나아져있을거라생각했고 1년뒤에는 넌 참 밝다는 소리를 많이들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예전으로돌아와 뻣뻣해졌네요 옛날엔 숨겼지만 지금은 무슨일이있음 항상엄마한테 얘기해요 엄만 그럴때마다 제 잘못만 지적해줍니다 제감정이나....공감이나...다른이의 잘못은 하나도없어요 정말 저는 이제 원망하기싫어요 어찌됐든 엄마는 저를가장 위해주는사람이라고생각해요 제가 더 나아지게 제잘못을 지적한걸알지만 섭섭해요 딴얘기지만 엄마는 항상 저를 남대하듯 말했어요 내가 왜 니가할걸 해야해? 도와야해? 이런식이죠 그게 너무 섭섭했어요! 초등학교때 비가오면 와주는 친구부모님들이 부러웠고 가방을 들어주는부모님이 부러웠어요 항상 집에오면 불***있고 밥도혼자먹고 진짜 외로웠다구요! 하지만 이젠 성인이 됐고 더이상 남탓하면서 아까운 감정,시간소비하고싶지않아요 과거때문에 현재가 괴롭지않고싶어요 예전처럼 무기력해지고싶지않아요! 예전엔 죽으려고유서까지썼는데 막상 죽으려고 무서워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죽는건 정말 쉬운게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더이상 과거일로 휘말리고싶지않아요 제인생은 제것이니까요 하지만..이젠 어떻게 극복해내야할지 회사에서도 왕따를 당하면어떻하나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하는지 이젠 정말 모르겠어요 가끔 너무 외로워서 채팅어플을깔고 사람들이랑대화하는데 대부분 성적으로 대하는사람이 많아요 저는 채팅어플을 하는 제 자신이 참 한심하다고생각해요....정상적인 관계를 맺고싶은데 아....답답하네요.....횡설수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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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8
· 9년 전
온라인에서 얘기한다고 해서 한심하거나 그러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사람들 다 오프라인에 있는 사람들이잖아요..ㅎㅎ 말이 글로 바뀐것뿐 .. 불건전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빼고는 이것도 소통의 한 부분이니 이야기 많이 나누고 감정적 위로도 받으셨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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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fania
· 9년 전
로봇이 된다는 느낌. 저도 알아요. 생존하기 위해서 그리했겠지요. 어찌됐건 지옥같았던 초중고 생활은 벗어났으니 좀 더 자유롭게 살아봐요. 동아리 활동 해보는것도 괜찬을것 같구요. 봉사활동도 해보세요. 남을 돕다보면 자존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과 맞다고 생각되는 종교활동에 전념해 보는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