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나봐 그 기도는 누구가 누구에게 하는 기도일까 기도 받는 사람은 정말 좋겠다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다
역시 영원한 건 이 세상에 없나봐요 과거만 그리워할 뿐이네요
제가 친구도없고 외롭고 만날사람도없고 괴로운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얘기하거나 놀거나 좀 외로움을 같이 더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외롭다보니까 우을증도 심하고 불안감도있고 힘들어요 저 부산에사는데 혹시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전 부산살고31살인데 아무나 상관없어요 카톡아이디chin9hae 연락주세요
사는게 무섭다 그래서 죽어야겠다 하지만 죽는게 무섭다 무서우니까 살지도 죽지도 못하고 아무곳에도 갈수도 없고 서있을수도 없고 어느 쪽도 선택할 수가 없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세상은 분명 그 넓이를 쉽게 체감 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넓디 넓은데도 내가 서있는 공간은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도 내밀 수 없을 만큼 좁디 좁은 공간이 되어버렸다 세상 곳곳이 감옥이 되어버렸다 온갖 동서남북 4방 8방 16방 32방 64방이 벽으로 가로막혀 있는 느낌으로 365일 24시간을 살아가는 그 벽은 대체 언제 깨부술 수 있는 걸까
10대떄 생각한 나의 20대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을것이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을 거다 해외 각지를 돌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가*** 못했던 곳에 가서 인생에 가장 손에 꼽는 경험을 남기며 살고 있을 것이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언어를 익히고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그 나라 언어로 대화하고 친해진다 웹툰 작가로 데뷔 해 있을 것이다 20대떄 생각한 나의 30대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수많은 실패끝에 성공을 거두어 살고 있을 것이다 커리어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기고 있을 것이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지혜들을 쌓아놓고 나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나의 자리와 기틀을 단단하게 잡아놓는다 가진 돈이 5억원은 달성할 것이다 가슴에 깊이 남은 오랜 연애를 할 것이다 부모님 집이 아니라 찐 내돈내산 나의 자가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30대인 지금의 나 .... 할 말이 없다 진짜...
매사에 평온하거나 초연해지고싶다... 감정과 상황의 파도에 휩쓸리지않고 그렇게 단단하게 중심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대체 왜 그것이 나의 가치가 높게 잡아두는 기준점이 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연애를 많이 해봤고 못해봤고로 내 가치가 오락가락 하는게 기분나쁘고 더럽다. 그걸로 마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인 거처럼 되는 것도 웃기고 경험이 없거나 적은 사람은 경시받거나 멸시 또는 웃음 거리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도 웃기다. 지금 까지 생각해봐도 졸 라 어이 없고 웃김
집에서 할만한 취미가 무엇이 있을까요?
많이 외롭고 힘들어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저도 사람과 함께한 시간들이 있고 누군가가 꾸준히 만나준다면 내가 나를 잃어버렸던 어떤 기억의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리라 믿습니다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어서 모든것을 망각하고 감각하지못하게 사는듯합니다 저도 평범한 사람입니다 전 부산에살고31살입니다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 있다면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chin9hae 저에겐 지금 누구보다 절실히 사람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예비 고3학생입니다. 제 문제는 자기비하를 많이하여 오히려 시도도 안해보고 나는 어차피 안될거야 라는 생각으로 안하고 맙니다. 예를 들면 제가 헬스를 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밌고 근육이 커져 자랑하고 좋았는데 남들과 비교를 하고, 나보다 몸 좋은 사람들을 보며 자책을 하여 요즘에는 헬스가 재밌는지도 모르겠고, 뭔가를 할라 해도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해버리니까 의욕도 없고 친구가 장난식으로 "넌 헬스도 하는데 근육이 없네"라고 하면 저는 장난인 것을 알아도 자책하며 내가 해도 거기서 거기야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친구들이나 부모님에겐 제가 그저 귀찮아서, 소심해서라고 포장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 줌수업을 하며 친구의 중요성을 모르고 중학교 졸업 때까지 혼자 다녔습니다. 문제는 친구들은 다가와줬지만 저는 "나같은 애랑 어울리면 그건 가스라이팅이야" 라는 식으로 밀쳐내고 이건 남들을 위한거다 라는 식으로 셀프 가스라이팅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똑같을줄 알았는데 다가와주는 친구들이 있어 전보단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선 나같이 ***랑 노는건 말이 안돼는데? 이거 나 광대 만들거나 노리개로 쓸려고 작전을 짰구나 라는 식으로 상상하며 또 밀어냈습니다. 당연히 솔직하게 말하진 않았죠, 그저 너네랑 안 맞다라는 식으로 포장했습니다. 그랬더니 남는 건 없더라고요. 후회를 해도 막상 다시 돌아가면 똑같이 생각할 거라 그저 친구들을 위한거야 라고 또 셀프 가스라이팅을 했습니다. 부모님꼐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지만 동생만 3명인지라 뭐라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계속 바뀌여야한다 바뀌고 싶다 하는데, 알콜중독자가 자기 술 끊는다고 하는거랑 똑같이 사소한 자투리만 있으면 내가 그럼 그렇지, 이게 나야 라는 식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저는 제 또래나 커플만 봐도 자동적으로 자기비하를 하고 심장이 쑤십니다. 중학교 때는 심장 쑤시는 기분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요즘에는 심장이 아픈 것 대신 몸이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피곤해도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1년만 있으면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제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지... 고치고 싶지만 고쳐질라 하면 나보다 잘난 사람을 보면 다시 내려갑니다. 사연은 아니고 그냥 저의 하소연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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