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글을써요 제가 재수를 했는데도 성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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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너무 속상해서 글을써요 제가 재수를 했는데도 성적이 잘 안나와서 지방에 있는 4년제 사립여대에 물리치료학과로 왔어요 저는 솔직히 과가 맘에들어서 다니고 있어요 제가 문과여서 학과 공부를 따라가기가 조금 벅찬면은 있더라고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중상위권정도는 해요 그런데 여대다보니까 학과분위기가 다 하려는 분위기라서 치열하고요 오늘 엄마랑 통화하는데 을지대 다니는 엄마아는분의 친구의 딸을 120 명 넘는 학과에서 치열하게하는데 너는 통화내용들어보니 영 시원치가 않구나 지방으로 학교를 보내놨으면 과탑해야지 너나 보낸 우리나 성과를 얻지않겠니? 라고 하는데 진짜 눈물이 핑돌더라고요 나도 아예 안하고 못하는편은 아닌데 진짜 속상하더라고요 저희 학과는 소수정예라 과탑하기 쉽고 그 친구의딸은 학과에 인원이 많으니까 과탑하기 어렵다늕식으로 하는데 오히려 저는 그 반대라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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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u5113
· 8년 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종이비행기에 글을 적어서 날려버리거나 태우는 건 어때요 그것으로 당신의 스트레스가 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 힘든 일 말고 좋았던 일 기뻤던 일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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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8
· 8년 전
부모가 자식이 처한 환경 자식의 성격 성향을 다 알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도 다 몰라요. 그러니까 다 모르데 무조건 부모님 말을 듣는것도 어불성설이죠. 자신은 스스로가 제일 잘압니다. 자기가 처한 사항.. 자기가 뭘 좋아하고.. 뭘 하고싶고 뭘해야되는지. 자신 외에 모든 사람은 조언 그 이상은 해줄수 없어요. 지금 상황도 부모님이 걱정과 욕심에 조언해주는것 쯤으로 생각하는게 맞아요. 날 아껴주는 분이지만 항상 옳은 말만 하시는건 아닙니다. 잘하고 있는데 말 한마디로 시무룩해진다면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방해가 될뿐입니다. 그럴땐 적당히 흘려버릴수 있는 강단이 필요합니다. 자기페이스대로 자기가 계획한 삶을 살아가세요. 부모님이 글쓴이님 인생을 책임질 수는 없어요. 결국 선택은 최종적으로 자신이 하는거고 그에 따른 인생을 살아감과 책임도 자신이 지게 되요. 부모가 대신 선택해도 그 인생을 살아감과 책임은 똑같이 자신이 지게 되요.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해서 책임지는게 더 낫죠. 그러니 자신감 가지고 자신을 믿으세요. 잘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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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90
· 8년 전
스트레스받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