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안녕 나야 난 미래의 너란다 니 인생은 19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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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그래 안녕 나야 난 미래의 너란다 니 인생은 19년동안 아주***같았지 어린이집,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고등학교 전부다 ***같아서 단 한순간도 가기싫다는 생각을 안한적이 없었지 그래도 넌 초등학생때는 "내가중학생쯤이면 인생이 행복하게 바껴있겠지" 중학생땐 "그래도 고등학생이면 인생이 행복하게 바껴있을거야" 고등학생땐 "조금만 더있으면..대학가면.. 난분명 행복할거야" 넌 자꾸 ***같은 현실을 도피하려는진 모르겠지만 항상 저렇게 생각했어 기적을 바랬어. 니인생은 아주아주 ***같지만 분명히. 분명히 행복해지는 날이 올꺼라고 근거도없지 그렇게 확신했어. 그리고 아주 열심히살았어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아무리힘들어도 꾹 참고 자살도 안하고 삶을 끝내고 싶을만큼 슬퍼지고 무너져도 넌 다딛고일어났어 근데 미안해. 아주미안한데 결과는 결국 ***됐어. 니 인생은 절대 행복해지지않아. 기적따윈 없었어 너무미안해 넌 기적만을 바라면서 그 ***은 인생 악쓰면서 버텨왔는데 힘들게 버텨온 그끝엔 결국 아무것도 없었어 니가 걸어온.. 아니 기어온 그 길끝엔 아무것도 없었어 그냥 계속 길이야 이*** 아 욕해서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 헛된 기대였지만 그래도 기대하면서 왔을텐데 결국 똥을 줘서말이지 하.. 이젠 자살해도돼 참지않아도돼 미안했다 불쌍한 과거의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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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ta
· 8년 전
토닥토닥... 고생많았어.. 안아주면 조금이라도 진정이 되거나 너의 이 슬픔을 함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