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안해요. 나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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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qwey1017
·8년 전
엄마 미안해요. 나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될까요? 전 아직 15살인데 아직 꿈을 포기하기엔 이르잖아요. 꼭 성공해서 효도할게요. 절 미워하지 말아요. 비록 남들과는 조금 다른 꿈이긴 한데 이것도 꿈이긴해요. 엄마가 원하는 쪽으로 안가서 미안해요. 그렇지만 난 이게 더 좋은걸.. 조만간 말할게요. 나 이쪽길 걷겠다고. 마음 단단히 준비 해두어요. 사랑해요. 조금만 이기적으로 살게요.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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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8514
· 8년 전
어려운 길 가려고 하기에 반대할 수도 있고 너와 부딪히기도 할거고 서로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겠지.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너의 뜻이 확고하다면 결국 부모님도 너의 손을 들어주실거야. 물론 그전에 너에게 정말 재능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마. 아이야. 너의 꿈을 꾸는 것을 부모는 이기적이라고 부르지 않는단다. 다만 부모가 원하는 길은 부모가 생각했을때 니가 좀 덜 힘들게 살*** 수 있는 길일뿐이야. 하지만 니가 그 길을 벗어나 너의 길로 가겠다고 힘든 여정도 이겨내 보겠다고 한다면..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 접고 그 뒤에서 지켜봐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일거야. 너의 꿈을 꾸는 것에 이기적인 것은 없단다. 이 길이든 저 길이든 니가 행볻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인거니까.. 용기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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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master
· 8년 전
자신의 삶을 자기가 선택하는 것은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닌 멋진 행동이에요. 저도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꿈을 접고 게임 운영자로 활동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요. 힘들 때마다 다가와주는 직장 종료, 이벤트를 기획할 때의 즐거움, 게임의 스토리를 알*** 때마다 느껴지는 감동. 제가 놓치기 싫을 정도로 저는 행복해요.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어린 나이에 꿈이 있다니 너무 멋있으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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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7727
· 8년 전
맨 윗분 말이 맞아요. 꿈이 있으시다면 그걸 쫓으셔애해요. 그렇지않으면 미래에 미련과 후회만 남을뿐이에요. 부모님이 원하시는건 안정된 직업이지만 그게 님의 꿈은 아니잖아요. 님은 부모님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니까 자기거 원하는 길로 가세요! 잘될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