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엄마가 나를 칭찬한것들은 죄다 내가 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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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릴때부터 엄마가 나를 칭찬한것들은 죄다 내가 공부를 하고있거나 성적을 잘 받았을 때였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은 항상 엄청나게 스트레스고 부담이었는데 그래서 일부러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다가도 엄마가 들어오면 숨기고 딴짓 하는 척만 했었다. 그 모습은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내가 공부하는걸 보면 기뻐하는 그 반응이 너무 꼴보기 싫었다.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바로 잔소리를 하고 성적이 잘 나올때만 칭찬을 해 줬는데 그게 너무 속보이고 짜증나고 징그럽고 꼴보기 싫더라. 동생은 나보다 훨씬 못해도 칭찬하면서 왜 나는. 그럴때만 보이는 모습이고 말투들. 너무 혐오스럽다. 하. 덕분에 다른사람이 나를 칭찬할 때도 엄마가 떠올라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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