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된 것 같다 왜 이렇게 끝나는지 모르겠다 왜 나만 이렇게 끝났지 이게 정말로 끝인가 이렇게 원래 허무한가 난 끝까지 안되는 건가 그래도 노력했는데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데다가 실패했고 더 힘들어진 것 같아 이제 더는 억지로 긍정적일 필요 없을 것 같다 맘에도 없는 속마음으로 버티는 것도 지친다
아니 제가 작년 11월 12월달에 번 280 + 250만원을 저에게 50만원 가져가고서 60만원도 제 여동생 갚았는데도, 심지어는 제 현재 빛들도 청산하고 있는데도 여권도 제가 만들어서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에서 똑같이 공부하고 운동하고 취업도 하고싶다고 비자도 스스로 알아보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가 전부 알아봤다 하는데도 아들이 이렇게 얘기하는데 신용카드 비용청구서가 이번달 500만원넘게 나오신 제 친모께선 여전히 집안일조차 손도 안 대는데 제가 설거지 빨래 청소기도 다 돌리며 쓰레기까지 버렸는데도 여전히 정신병있다며 약먹어야한다고 그러네요. 전 하루 굶고서도 청포도와 닭가슴살로 하루 버텼습니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어요. 욕심많았어요. 올해부터 달라진 모습 보여주고 싶은 마음 뿐인데 끝까지 안 믿습니다. 오히려 제 친부와 외삼촌이 더 걱정해주고 조언해주고 있어요. 제가 문제아입니까? 물류센터 단기알바도 내일 아침에 답장해야하는데 엄청 피곤하네요. 스트레스 받고요.
저는 용기도 없고 겁도 많아서 직접적으로 모든걸 끝낼 시도는 못할 사람이에요 앞으로도 못할것같구요.. 근데 자꾸만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서 멍해집니다 시도할 용기도 없으면서 그런 생각이 충동적으로 드는 제가 이해가 안가요 사실 시도할 용기가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런생각이 들어도 그냥 이대로 지내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저런 충동이 들때마다 멍해지고 시간이 흐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어떤날은 저런생각에 사로잡혀서 아무것도 못하겠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어요 근데 어느순간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근데 그 순간동안 시간이 흐른다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이게 무슨느낌인지 저도 모르겠어서 설명이 어렵네요 처음에는 그냥 내가 너무 지쳤나? 왜이러지 하고 넘어갔는데 요즘들어서 저렇게 멍때리는 시간이 늘었어요 근데 그 순간엔 잘못되고 있다는 인식이 안돼서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처음에는 이게 문제라고도 생각을 못했는데 주변사람들이 몇번 얘기하더라구요 삶의 의욕이 없어보인다고 .. 걱정어린 말을 몇번들었어요 주변사람들 앞에선 숨기면 숨겼지 한번도 티내려고 한적이 없는데 티가 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제가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나 싶어요 그리고 내가 끝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빈도가 요즘 더 늘었어요 그냥 수도때도 없이 자꾸만 그런생각에 사로잡혀요 생각을 하고싶지가 않은데 정말 아무생각도 하고싶지가 않은데 자꾸만 생각이 들어요 끝내지도 못하면서 이런 생각을 멈추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최근 남편과의 관계때문에 근2~3주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긴했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명확한 이유를 알아서 남편과 화해 후 스트레스가 해소 된줄 알았는데, 무기력한것도 그대로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특히나 식욕이 놀라울정도로 없어졌어요. 하루에 한끼? 그나마 그 한끼도 1/3정도만 억지로 먹는데 3주째 배도 안고프고 이상하네요 식욕이 몇주째 없는것도 우울증의 증상일까요?
저 죽을 것 같아요
아무나 마구 때리고 찌르고 죽여줬으면 좋겠다 교통 사고 났으면 좋겠다 아무도 신경 안 쓸 것 아는데도 죽고 싶다 영원히 기억되고 싶다 혼자인 것 같다 아무랑도 대화하기 싫다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 사라지고 싶다 아무나 쓰다듬어주면 좋겠다 당장 칼로 쑤시고 싶다 당장 자살할 것만 같다 누가 내가 있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소리지르고 싶다 죽고 싶다 안아줬으면 좋겠다 같이 잠들고 싶다
올해 성인이된 새내기 남자입니다. 안좋은 기억들과 부모님문제,자살충동등 여러문제로 힘들었었는데 어찌저찌 성인이 되었어요.. 성인이 되었는데도 밤마다 잡생각들과 트라우마때믄에 가끔 잠에 들지못하는 날이 있어요. 오늘 또 이런 일이 생겼는데 고등학교때까지는 이런날에는 새벽에 온라인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상담을하고 그랬는데.. 이젠 성인이됬으니 그곳에서 상담받기도 좀 그렇고.. 마인드카페라는앱을 알게되어 이곳에 고민글 써보네요..
어렸을 때부터 그러긴했는데 다들 그러는 줄 알고 걍 넘어갔거든요..? 근데 요즘에 너무 심해지는 게 느껴져서.. 아님 원래 그랬는데 최근에 인식하게 된 걸수도요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자꾸 딴 생각으로 빠지게 되요.. 이게 그냥 딴 생각하는 게 아니라 뭔가.. 제 머릿속에 뇌 여러개가 저한테 말을 겁내 ***는 느낌이랄까요 자꾸 집중이 안 되고... 그냥 뇌 하나 냅두고 다 멈춰버렷으면 좋겟어요 글 읽을때도 그렇고 뭔가 영상을 보다가 자꾸 집중을 못 하고 딴 생각으로 훅 빠져버리니까 계속 10초 뒤로가기 여러 번 해서 다시 보고 옵니다 이게 진짜 미칠 것 같아요;; 비유하자면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제 발 밑의 땅이 훅 꺼지는 느낌이랄까... 엄마께 말씀드렷는데 이해 못 하셔서 더 미칠 것 같아요 이정도면 병 아닌가요 아니면 다들 그런데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mbti 유행할 때 N들이 상상력이 풍부해서 딴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잖아요 단순히 그런 건가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잠 자고 싶은데 제 뇌들이 자꾸 재잘대니까 잠도 못 자겠고...;; 그래서 항상 쓰러질 만큼 피곤한 상태가 되어야 자요 해결법 좀 아시는 분...
심리 테스트 하는게 있는데 그걸로 내 상태를 보기도 해 이게 다른 사람들도 해보면 좋을거같아서.. 구글에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 테스트'라고 치면 나올거야 내 생각에 나쁘지는 않은듯?
어제와 같이 난 그대로다. 하루종일 침대에만 누워 생활하기, 밥 먹자마자 침대, 사람과의 만남 피하기, 알바 뭐 할지 안 찾기.. 오빠말대로 깨달았으면 고치면 되는건데 난 하지 않는다. 어차피 난 못 할 것이다. 시작해도 포기할 것이고, 포기하지 않아도 의욕과 의지가 없어서 대충대충할 것 이다.그러다가 안 하고 귀찮아하겠지. 지금의 나를 보면서 오빠는 무슨 생각을 할까 일부러 기분 안 좋은 척 하네. 왜저래. 이런 생각이 들겠지.. 언니와 나의 생활을 보면 별 다를게 없어보인다. 그치만 언니는 알바도 몇년동안 열심히 잘 하고 친구들 문제도 딱히 없고 있어도 잘 해결하는 것 같은데.. 언니오빠나 중에 내가 제일 별로인 것 같다. 엄마는 내가 성격이 제일 좋고 잘 컸다고 잘 될거라고 위로를 해주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엄마가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줘서 살고있는 것 같다. 날 사랑해줘서 정말 고맙다. 하지만 그래서 미안하다. 그냥 나 혼자라면 정말 지금이라도 죽을 것 같은데.. 단지 어떻게 죽을 수 있는지.. 상상만 할 뿐이다. 그러니까 노력을 하던가.. 하지도 않고 힘들어하고.. 이제 20살인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너무 잘 못 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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