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적금#엄마#취준생#아르바이트#직장#사회복지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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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go1233
·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싶은 스물다섯,예비 사회복지사 입니다. 사실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요양원에 취직했지만 너무힘들어 그만두고 아동복지쪽에서 일을하다 적성에 맞아 이 길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돈 '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적금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이 돈,적금의 이야기는 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저는 성인이 된 겸. '내 용돈 내가 벌기!' '학비가 아닌 이상 부모님께 손벌리지않기' 라는 목표를 가졌던 저는 난생 처음으로 동네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하게되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일하고 돈이 들어오니 저는 돈을 흥정망정 쓰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서는 그런 저에게 적금을 들자고 하셨고 월급의 절반을 내자는 적금이었습니다. 저는 반대했습니다. 제가 이 알바를 평생할것도 아닐뿐더러 저는 하고싶은것들이 많은데 적금을, 그것도 절반씩이나 드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만일을 대비하기위해 하는 것이니 불만갖지말라고 하시면서 적금*** 만들기를 간절히 원하셨고 저는 그렇게 절반을 가져가는 적금을 들었습니다. 매달마다 절반을 가져가는 적금을 보며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졸업후, 요양원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어머니는 월급의 절반을 적금으로 넣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15만원 30 만원 의 적금통장이 생겼습니다. 저는 정말 화가났습니다. 버는돈은 쥐꼬리인데 거기서 절반을 또 적금에 붓는다니.... 너무 화가나서 울어도 보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아이마냥 깽판도 쳐봤지만 어머니는 신념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요양원을 그만둔 저는, 일자리가 나올때 까지는 부모님께서 적금 부분은 도와주시겠다는 말에 열심히 일자리를 찾았고 월120 월~금 10시간 근무 토요일 5시간 근무인 약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아동복지센터에서 월~금 5 시간 근무의 아동복지교사로 정식채용이 되어 작년12월까지 다녔습니다. 올해4월부터 보육실습이 있던지라 그만두게 되었던거구요. 아 적금은 어떻게 해결했냐구요? 다행히 그동안 일한만큼의 퇴직금과 실업급여덕에 5월까지의 적금과 제가 쓸수있는 돈이 되어 버틸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실습하느라 지친 몸과마음을 회복***기위해 지난 5월 한달간은 쉬었고 6월부터 일자리를 찾기위해 알바 or 일자리를 찾고있었습니다. 그러나 면접엔 응했으나 결과는 전화로 알려주겠다 하고만 있습니다. 오늘도 면접을 보았으나 오랜시간 서있는 일이다보니 점장님께서는 여러번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점장님의 말이 너무 불안합니다. 안되면 6월달 적금은... 제 유흥비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불안한마음에 오늘도 인터넷 쇼핑몰 포장,포스팅 아르바이트에 지원했더니 어머니께 혼났습니다.ㅜ 아 돈때문에 이 불안한 마음 어쩌죠?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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