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6인데요 학교에서 불시에 여학생들을 복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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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초6인데요 학교에서 불시에 여학생들을 복도로 불러내고 클렌징티슈로 입술 다 닦고 바지검사도 합니다. 근데 바지가 그렇게 짧은 바지도 아니고 숏청이었는데 앞으로는 입고오지 말래요. 저희학교가 요즘 남자애들 ***같은걸로 문제가 많아서 잡는다하는데 그러면 그 남자애들을 잡아야하지 않나요? 저희만 잡는거 이해 안되고 그때문에 엄마한테도 혼나서 바지산것도 전부 반품***고 제가 안좋아하는 바지 스타일만 골라놓고 제가 이바지는 싫다하면 멋부린다하고, 그럼 뭐 입을거냐고 하고... 수학여행때도 폰압수에 소지품검사까지 한다는데 솔직히 초등학교 치고는 너무 심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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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ooom
· 8년 전
?심한데요. 중학교인줄 알았네 중학교도 그렇겐 않하는뎈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입지말고 놀때 입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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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
· 8년 전
전학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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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310
· 8년 전
우리는 초딩때 하.... 진짜 내여친이 날라리엿는뎅 걔 ***당했다 그래서 나랑 걔랑 몇몇애들은 다 전학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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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kao
· 8년 전
부모소환해서 ***병한번하면 해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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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na
· 8년 전
글쓴 분의 말대로 명백하게 이유가 잘못됐습니다. 남자 때문에 여자의 복장을 규제한다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며 모든 *** 범죄자의 원인은 가해자입니다. 위 학교의 그 규제 이유는 피해자에게 치마를 입어서. 밤늦게 다녀서 당할만하다라는 프레임을 양산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남학생이 ***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게 남학생들 ***규제를 해야합니다. ***과 실제 동급생의 옷차임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저희는 성을 선택하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차별당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정 규제하겠다면 다른 타당한 이유를 대라고 하세요. 멋부리는 거는 당연한 인간의 욕구입니다. 저는 글쓰이 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단순히 자본주의에 따라 성상품화된 연예인들을 동경하는 것이 아니라는 전제에 스스로 아름다워짐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참 가치관이 형성될 때. 옳지 않음과 옳음을 가르치는 곳이 학교가 되어야할텐데요.. 조금은 씁쓸하면서 그런 시선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맞는거에요. 잘하고 있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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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na
· 8년 전
@min0310 ***을 당했다구요? ***을 한 주체도 아니고 '당했다'라는 거는 피해자라는 거 아실텐데요.. 왜 사람들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낙인을 찍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 피해자를 *** 생존자라고도 한답니다. 그만큼 여성은 하루하루 살아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