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술 마시고 제가 장난식으로 보낸 dm을 보고 오해를 했는지 갑자기 화내고 욕까지 보냈어요 제 답장이 마음에 안들었대요 다른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잠 못자고 있었는데 또 친구가 저러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취해서 그런건가요?... 얼마나 취했는지도모르고 3년동안 한번도 안 화내던 애가 그러니까 깜짝 놀랐어요
같은 학교에 제가 가고싶은 학과를 다니고 있대요. 학과에 가고 싶은데 그 사람 때문에 무서워요. 계속 떠오르는데 어떡하죠?
나를 제외한 사람들끼리는 다 잘 아는 사이같아요 보호요청해달라고 하는데 잘 모른다고 뭘하면 좋겠냐는데 갑자기 보호가 더 무서웠어요 긴급구조지원금 받는데도 단가스라고 하니까 증거를 가스공단에 전화해서 재발행을 받아 오기전까지는 어렵다고 했어요 교회다닌다고 하니까 알아보더니 가까운 면사무소가면 될거라고 하네요 기초수급은 우선 부양의무수혜자도 포기해야해서 어려운데 그래도 알아보니까 차가 있어서 안된대요 제조년도 10년도 더된 경차에요 주변 사람들도 여기가하기로 했냐는 등등 뭔가 알기힘든 말을 하고 조합장이나 교장 이런 사람들은 지역에서 많이 오랫동안 봐온 사람들이 거의하는데 선물도 잘 나눠주나봐요 나는 잘 모르는데 서로서로 사이도 좋고 선물도 나눠주고 일정도 나누고 힘든일도 일수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면사무소에서 본 공무원이 커피숍이나 식당에서도 자주 마주칠때는 불의를 보기힘든 정의감이 솟구쳐요 심지서 커피숍에서 부업도 하는지 종업원도 겸하더라고요 찰흙그릇 오천원인데 살래요 했더니 안사요라고 단답하더라고요 어릴때 ***을 당했다고하니 커피숍에서 마주친 공무원이 시끄럽다고 오히려 폭언을 했답니다 수세미를 내놓으면 파는거냐고 뭐파는거냐고 비웃기나하고 지역사회가 이상해요 우체국수령서명이 동봉된 서류내용에 동의하는 서명은 아니지 않나요 지방판사님도 우체부도 가족들도 많이 걱정하길래 세계공통으로 수령에만 서명이라고 알려줬답니다 사업자등록은 영수증을 발행할만큼 세금이 발생되는 이윤을 남겼을때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수세미를 내놓을때마다 핸드페인팅 티셔츠를 내놓을때마다 힘이 들고 재료값미만이라는 안내를 해야했어요 그래도 노란우산과 에델바이스 등 티셔츠에 그림을 그리는 미술치료가 토닥거려주네요 반짝이 수세미도요 당분간은 놀이치료하고 앞으로는 전시를 했으면 좋겠어요 작품들도 나를 떠나지 않네요 지역에서 어떻게 살***지 고민인데 여기 털어놔도 괜찮은 건가요 도와줄래요
인간관계가 안정적이지 못한 편인것 같아요. 내성적인 성격탓에 어려서부터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기 힘들었고 나이를 먹으며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같은 식으로 관계가 끝이나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은 늘 저에게 상처를 주고 떠나갑니다. 떠나간 사람만큼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났지만 그 과정이 너무도 아프고 힘이듭니다. 안정적인 관계를 갖고 싶었기에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하고 어긋난 관계를 몇날 몇일 고민도 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노력해보았지만 다들 떠나갔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포기를 하게 되었고.. 그냥 제 삶이 운명이 이런가보다 생각하게 되었지만.. 어떤관계든 상대를 마음에 들이며 가까워질때면 만약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차피 또 떠나가겠지. 만약 이 사람도 곧 그렇게 된다면? 나에게 같은 방식으로 상처를 준다면? 어차피 오래가지 못할텐데 마음을 줘서 뭐하나..그때처럼 또 아프게 된다면 어쩌지 겁이 나요. 어떤 관계든 영원한 것은 없고 언젠가 떠나가는것이 당연하다는걸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그 과정이 너무 아프고 힘이 들어서 이제는 그러한 일이 생길 가능성 조차 없고싶습니다. 그렇게 숨다보니 갈수록 혼자가 되어가는 제가 보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가 있는데 제가 너무 재미없고 ***같아서 친구들이 떠날까봐 무서워요
https://www.mind-diagnostics.org/ 사이트의 테스트 결과 51점 중 20점을 맞고 PTSD 중간 단계를 겪고있다는 결과를 받은 감정표현불능증 증상자입니다. 제 친엄마신 72년생 유ㅎㄱ 님께선 집안일 하나도 안하시고 저번주에 서산에서 4일넘게 놀다온 주제에 저보고 정신병원 가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요. 가족이지만 굉장히 기분 나쁘네요. 제가 도와달라고 했을때 저 8살때부터 발로 차며 수건 변기에 빠졌다고 맥주 뿌리던 아동대상 가정폭력 가했던 사람이 2025년 이제 와서 집안일도 공부도 운동까지 하며 단기알바 신청까지 넣는 사람에게 여전히 "믿을 수 없는 ***"라는 색안경을 낀채 절 바라봅니다. 어떡하나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저에게 위로라도 해주고 걱정해줬던 사람들은 3명입니다. KT대리점의 직원분과 제 아버지와 외삼촌입니다. 은행원도, 109상담원도, 병무청 직원마저 저에게 언성 높이더라고요. 전 욕도 안했으며 언성도 높이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기분 나쁘게 하니 스트레스 받는겁니다. 강서구청 주변에서 월남전 참전군인 모자를 쓴 노인분도 제가 "당신의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합니다. 충성!"하며 경례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습니다. 전 그들에게 댓가도 요구하지 않았어요. 네. 전 '양극성장애' 증상을 겪고 스스로 입원하고서 1달만에 제 몸에 맞는 약 찾아 몇년간 먹었던 사람입니다. 작년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저도 잘못한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날 이후 16일간 열심히 살았습니다. 오히려 게임보다 공부도 운동도 심지어는 업무마저도 보람있고 재밌어요. 앞으로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월급따위의 돈보다 제 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2월 1일부터 스스로 물류센터에서 단기알바를 통해 돈을 모아 인천공항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하고 싶습니다. 제가 스스로 필요한 정보나 비자, 체류기간이 90일인것도 다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제 엄마는 그래도 여전히 제가 ***로 보이나봐요. 전 생각했습니다. 단기알바마저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나라가 군인 월급은 제대로 챙겨주나 의심됩니다. 높으신 계급분들도요. 전 모습이 바뀌었지만 남에게 절대로 피해 안 주고 스스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사람은 돈이나 커리어 등 "업적"을 보여줘서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가치가 있으며, 항상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어떤 상황이나 주변환경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스스로 행복해질 결정'과 '여전히 그대로인 삶을 받아들이는 결정' 중에서요. 그런데도 전 공부하다가 하루 통째로 굶고, 다음날 청포도와 닭가슴살등 단백질과 필요한 영양소 섭취하며 버텨왔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 꿈을 위해서요. 누군가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기에 그저 하고싶은겁니다. 제가 예전엔 못했던 활동들 정말 많이 했습니다. 어려운 노래도 끝까지 부르고, 저도 생전 처음으로 봤던 미국에 위차한 미시간 대학의 강의도 이해되며, 다른 나라의 언어들도 흥미가 느껴서 재미가 붙어서 공부도 합니다. 운동도 레크레이션도 마음껏 하고싶어요. 하루에 한번씩 운동하거든요. 126kg 에서 20kg감량되도 더 운동도 하고싶답니다. 더이상 제 욕심을 위해 과소비도 안하죠. 게임에서도요. 그러면 제 어머니는 뭐하셨을까요? 음... 신용카드비 이번달 500만원 넘게 나오셨답니다. 그리고 사실, 정신병원에 '강제로' 3번 입원 후 몇달간 있으셨던 분이 과연, 저에게 ***라고 부를 수 있는건가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전 고려대 성적표 평균 A+같은 제 동생같은 업적이 없기에 이러면서도 손가락질 당해야 하나요? 대한민국 민방위이자 성인 남성이라서요?? 화납니다. 엄청 화나네요. 지금도. 슬프면 눈물 흘리며 울지만, 재밌는 영상 보면 웃기도 하는데, 전 대한민국에서 인간도 아닌가봐요. 전 남을 돕고싶어서 노력하는겁니다. 이런 제 꿈마저 포기해야하나요 제 250만원이라는 12월달 월급도 110만원씩이나 줘가면서 욕먹고 기분나쁩니다.
수도없이 많고 무거운 흑역사들이 매일 바꿔가며 떠오른다 떠오를때마다 몸과 정신이 다 힘들다 앞으로 살*** 날들이 두렵다 내 흑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날 볼때마다 떠오르겠지? 그리고 날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진심으로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재수 삼수 실패 후 친했던 친구들에게 연락할 자신도 없고요 한 명 연락되고 가까운 친구가 있는데 제가 제 주변에 친구라곤 그 친구 하나만 있다는 걸 걔도 아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저한테 먼저 만나자고 말 안하더라고요 제가 만나자고 하면 미루거나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하고요 ㅎ 집에서 부모님이 엄하시다 마음 안다치게 조심하면서 말하긴 한다만.. 제가 연락하면 늦게보고 외로운거 알아도 먼저 놀자곤 절대 안하고 뭐랄까 하나 있는 인연도 제가 연락 해야만 이어지는, 끊어지기 간당간당한 인연이라는 게 사람 마음 참 많이 슬프면서 외롭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래서 더 외로워요. 더. 많이.. 그 친구는 저 말고 친구가 꽤 되거든요. 부담스러울수도있고 저를 한심하게 생각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냥 그 친구를 원망하*** 함이 아니라 이런 거 하나도 털어 놓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마음 시리도록 아프다 외로워 슬프다 그저 마음이 진짜 아프다 슬픈 마음 말하고 싶은 그저 그런 마음입니다. 남들이 청춘이라하는 이 나이에, 거듭되는 실패. 사실 실패도 아니죠 노력이 없었으니. 그래서 더 공허한 내 과거, 내 청춘, 이제 한 발짝씩 내딛고 있지만 당연하게도 변화는 더디고, 그 더딤속에 오늘이 많이 외롭습니다. 내가 불쌍한 것도 아닙니다. 자기연민 같은 거 아닙니다. 그냥 진심으로 외롭고 슬픈겁니다. 외로운 오늘 지나 내일도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을 겁니다. 내일도 난 혼자일겁니다. 실패의 아픔이 외면과 회피와 무지의 아픔이 이토록 독함을 체감하며 원망스러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내가 먼저 나 만나줘 사정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혼자인게 불쌍해서 나와주는 친구 보기가 더 쓸쓸합니다. 이런 마음을 느낀다면 친구라고도 더이상 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되는 중이고요 그 친구한테 그런 부담주고싶지도 않고요 저는 인정받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이대로 살다간 시기는 더 늦어지고 더뎌지고 어려워지겠죠 그래서 어떻게든 노력해서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지금 최악입니다. 감히 그렇게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인정받을만큼 성장하지않으면 아마 이 외로움은 끝나지 않을것을 진심으로 압니다. 늘 의심 또 의심 확신은 거의 없는 제가 진심으로 안다는 것은 진짜 실감한다는 겁니다. 그만 아프고 싶어요 이건 끝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시작이 빨리 다가왔으면 나에게 행복이 왔으면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신께 비는 마음입니다 사랑받고싶습니다 사랑이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0살 인 대학생 입니다 제 고민은 대인관계 랑 자존감 우울 이렇게 셋 인거같네요 현재는 동네친구들과 한참 돌***니며 20살을 만끽해야하는데 20살이 되고나선 친구들과 만나고싶은데 친구들이 피해가는 느낌입니다 원래 친했던 친구들인데 낯설게 느껴지고 조심스러워지고 철벽치고싶지 않은데 자꾸 철벽이 치게되네요 그러면서 집에만 있게되고 일정이 있지 않는 한 나가질 않습니다 동네 여사친들도 친구라고 예전에는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만 친구라고 생각한거 같아 나가기가 조금..꺼려지더라고요 친구들이 대학을 가게되고 저도 대학을 가게됬는데 친구들과 점점 더 멀어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점점 자존감도 떨어져서 사람대하는게 무섭고 꺼려지게되고 겉으론 괜찮은척 하면서 밤에 혼자 방에서 누워있으면 온갖 생각이 다 들고 요즘에는 내가 왜 무슨 목적으로 살아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안되는걸 알아도 현실을 직시 하고 친구들이 떠나가고 자존감도 떨어지는걸 느껴가며 자꾸 내가 왜 살아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 이세상은 역시 혼자서 해결해야 돼 이런생각도 들고 그런데 외롭고 힘들어 나좀 알아봐주고 위로해줘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주위 친구들만 봐도 그런애들이 한두명씩은 있는데 제 주변을 보면 그런애들은 없더군요 밤이 되면 가끔 나는 왜 이런식으로 살고있지 생각도 들고 생각이 엄청 많고 힘들어서 저혼자 잠들며 눈물을 훔친적도 조금 있습니다 저는 자꾸 혼자서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이런 생각을 자주하다보니 이젠 그런 생각을 해도 괜찮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제 증상을 알아보니 우울증 일수도있다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어떤상황인지 알려주실분들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하아... 답답하다... 사람들은 꼭 필요할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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