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때 주변을 둘러보면 저만 예민해지고 까칠해지는것 같애요.. 안 그러고싶은데 나도 모르게 변하고 요즘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요….
원래 다른 분들과 함께 일하며 한가지의 일만 하는 업무였는데 상무님 등 면담을 통해 저도 동의하고선 부서 이동을 했는데 그 업무가 행정직이랑 임원들을 보좌하는 업무여서요.. (이것도 알고 동의했으나) 생각한것과 달리 저의 시간도 없고 원래는 8시간만 딱 근무하고 퇴근이엇는데 근무하는 시간대가 달라져서 오래하면 건강에 안좋을까 주간 근무만 하는 곳인 걸 보고 동의한 점도 잇어서요 저도 동의하긴 해서 옮겨진거지만 저말고도 다른 후보도 잇었다는데 적응하기도 힘들고 업무도 너무나도 부담스러워서 왜 제가 뽑힌건지 너무 의아하면서도 왜 동의 했는지 후회도 돼요. 함께할 동기나 친구도 없어서 퇴근하면 전에 있던 부서가 떠오르고 같이했던 시간이 자꾸 생각나서 눈물나고 회사 갈 생각에 우울하고 업무는 부담돼서 실수할까봐 걱정되면서도 처음 하는 업무니까 그런거라 생각하면서 안정 ***려는데 금방 다시 앞날이 캄캄해보이고 한숨만 나오네요.. 실수하면 저를 뽑은 분이, 제가 보좌해드리는 분들이 저의 신뢰를 잃을거라 실수하지말라는 말을 계속 들어서 너무 심적으로 부담되고 힘든게 큰거같은데 이거 어떻게 이겨내야될지 모르겟어요.. 항상 내일이 안왓으면 좋겟다는 생각도 들고요…ㅠㅠ
출근하는 평일이면 헛구역질을 매우 자주합니다. 아침부터 한 3시 전후까지 발생하고 갑자기 속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면 헛구역질을 몇번 연속해서 합니다. 몇년 전부터 이러긴 했는데 최근들어 더 심해진 느낌이네요. 밥을 먹든 안먹든 출근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10번 이상은 헛구역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내과 진료상 가벼운 염증 외엔 특이사항이 없다는데 스트레스로 이렇게 자주 헛구역질이 날 수 있을까요? 따로 정신과를 가보는게 좋을까요?
정말 정신병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걸 티내서 괜히 주변 사람한테 민폐야. 속상해. 나도 조리있게 글쓰고 싶은데 잘 안된다ㅜㅜ
자기가 젤 바쁘다고 잡일은 우리한테 다시킴. 웃긴게 병원일로 바쁜게 아니라 지 사적인 일임. 자기 엉덩이 무거우니까 의자에 계속 앉아있을거라고.. 그러니까 살찌지.. 나보고 기분파라고 뭐라하더니 지가 더 심함. 지는 생리하거나 잠 못 잔날 별거 아닌걸로 소리지르면서 뭐라함; 기분 좋은일 있으면 뭐라잘안함. 내로남불 심한 33살 여자.. 얼른 연애 했으면… 연예인 얼굴 욕하고 다님. 성형했냐느니 못 생겼다느니 웃긴게 지는 얼굴에 여드름 범벅임 살빼야한다면서 매일 빵 3-5개 사옴ㅋㅋㅋ
저는 병원 데스크 막내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위에 상사쌤이 2명이 있는데 5년차 3년차 이렇게 있습니다. 5년차쌤이 내로남불이 엄청 심하고 자기가 일하는걸 싫어합니다. 저는 다른 방에서 병원 유니폼을 정리하고 있고 3년차쌤은 환자 응대하고 있고 5년차쌤은 차트를 올리고 있었는데 환자가 5년차쌤한테 뭘 부탁했나보더라구요. 저는 다른방에 있었으니까 몰랐습니다. 그래서 할일 다하고 데스크에 왔더니 짜증내면서 뭐라하더라구요. 자기 바쁜데 니둘은 뭐하냐고.. 이런일은 니들이 하라면서.. 우리 병원은 저희가 주차장도 신경 써야하는데 자기는 엉덩이가 무거우니 우리보고 가만히 있지말고 외부차량오면 니들이 해야지 하면서 짜증도 내고.. 내로남불은 3년차쌤이 기분파긴 합니다. 기분 나쁘면 질문에 대답도 안하고 정색합니다. 5년차쌤은 그걸 보고 진짜 잘못된 행동이라고 뭐라합니다. 근데 웃긴건 5년차쌤도 똑같습니다. 아침에 피곤하면 별거 아닌걸로 뭐라하거나 생리하면 더 예민해집니다. 자기 사적인일로 기분 나쁘면 병원에 풉니다. 자기도 기분파에 내로남불이면서 저랑 3년차쌤만 이상한 사람이라는듯이 말한적도 있습니다. 무슨 자기만 정상인줄..
아직 젊은 20대인데 사는 게 많이 공허하고 허무해요 어렸을 때 우울함 불안감이 심했지만 살아보려고 노력했고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참 많이 지치고 힘드네요 그냥 무엇을 위해 사나 싶어요 취미를 만들어도 의미가 없게 느껴져요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나는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인 건가 싶어요 삶을 포기하고 싶어요 매번 이러는 것도 지치고 그만두고 싶어요
직장 상사가 분위기 흐리고 부하직원들한테 이간질하고 윗 상사한테 ***질하는 스타일이라 내 일만하고 신경 안쓰려고 해도 후.. 요즘 자존감 낮아지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입사한지 6개월차 정도 되는 사원입니다. 팀장님이 제게 일을 하나 맡기셨는데 한달 넘게 해결을 못하고 있네요. 이 정도 시간 주었으면 혼자서 해결이 되었어야 한다고 여러번 말씀하셨는데, 결국 혼자서 해내지 못해서 다른 사원분을 붙여주셔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 사원분은 저보다 약 3개월가량 먼저 입사하신 신입분이십니다) 붙여주신 분은 해결방향을 척척 떠올리시는데 저는 해결 방향조차도 혼자 못 잡아서 혼자서 못하는것같습니다. 아마 저한테 그분을 붙여서 둘이 하는 것보다 그분이 혼자서 하시는 게 훨씬 빨랐을 것 같아요. 혼자 퇴근후 공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문제 해결을 못하는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 보니 그냥 배우는 속도가 느린 것도 문제고 이 일에 관련된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인듯해요. 뭘 먼저 봐야할지조차 몰라서 누가 직접 과외 붙듯이 알려주시는 게 아니라면 혼자 해결하려다가 방향을 잃는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뭘 봐야할지 모른다는 사실조차 몰라서 다른분께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던 것도 있는것같아요. 자기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는 그런 백지상태 아시죠...) 더 큰 문제는 퇴근하고 스스로 공부할 만한 의지도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제게 걸었던 기대가 크셨어서 고1때부터 열심히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교를 입학했으니, 거기서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어서 문제가 해결이 안되거나 막히면 밤을 새워서 스스로 갈아넣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타입이이었습니다. 그렇게 칼졸업을 하고 칼취업을 해서 지금의 상태에 온거구요... 이제 더 이상 스스로를 갈아넣어서 뭔가를 더 할 의지는 없는것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이 분야에서 역량이 있는 사람인지 확신이 안 서면서, 제가 회사에서 무가치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너무 괴로워요. 근데 또 노력은 하기 싫은 도둑놈 같은 심보를 갖고 있고요 ㅋㅋ 저는 저희 팀 분들에게 민폐고 저는 퇴사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저만 바라보시는 부모님 때문에 퇴사는 못하겠어요... 제가 입사했을 때 너 덕분에 이제 가정의 경제에 여유가 생기겠다고 말씀하셨을 정도니까요...ㅋㅋ 어떡하면 좋으려나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의견이 중요한 적 있었나 이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