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아침에는 쌀쌀하다고 해요 강원 중심으로 한파라는 예보가 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문득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비 냄새에 어느새 깜깜한 밤이 된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눈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 알수 없었습니다 그 아래 비추는 가로등 불빛에 비치는 풍경을 시야에 담듯 빛과 어둠이 함께 이기에 볼 수 있기에 우리는 함께 살아갑니다
나는 이 세상의 의지에 의해서 존재하는것일 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좀 웃기죠?
벌써 1년째 쉬고있습니다. 계약직이라도 하는게 좋을까요 갈곳은 없고 자꾸 계약직만 하는거 같아서 고민이 자꾸됩니다. 계약직만 계속 반복하다가 쉬었다가 새로운 일 준비하고 있는데 앞길이 안보이네요. 이거라도 시작하는게 좋을까 싶어요 알바수준이긴 하지만요 1년짜리에 1주일 하루 5시간 5일짜리에요. 9시 부터 3시까지 하는데 이것도 계약 끝나면 나가야하는거죠. 그냥 하는게 좋을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갈수록 더 사람을 안만나고 사회활동을 피하게 됩니다 30대 초반 남자 입니다. 사회활동을 못하고 안한지도 벌써 1년이나 됐습니다. 사람을 만나기는 하지만 갈 수록 더 안만나는게 벽이 되고 병이 된거 같습니다. 스스로 장기간 고립을 해버리게 되는거 같아요. 사회활동을 안하고 경제활동도 극도로 줄었습니다. 연락도 무섭고 사람도 무서워서 전화도 다 꺼놓고 대인관계도 다 피하고 산적도 있어요 지금도 컴퓨터로 치고 있기는 하지만 항상 사람이 연락이랑 카톡을 보는 것마저도 무섭고 두려워서 폰을 다 끄고 살고 있어요 취업이라도 가볼까 해서 이력서 넣으러 가다가 면접 가려다가 포기하고 온적도 많네요. 밖이라도 나가***만 벽이 너무 크네요 문제는 여기서 전혀 벗어나지지가 않아요 어떻게 해야 여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밖에 나가기 싫음 밖에 나가기 귀찮아 무기력함 자존감,자신감도 많이 낮아짐 체력이 없음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고 있긴 하지만, 현재 제 자신이 우울증이 심각하다고 느껴집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괜찮은 척 하는 것도 이제 어렵고 텐션도 매우 낮습니다.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말도 거의 하지 않고 눈은 공허한 채로. 억지 미소만 띄운 채 일을 합니다. 제 자신이 이런 상태다보니 주변 사람들까지도 영향을 주는 게 미안합니다. 그들은 잘못이 없는데 말이죠. 언제라도 흐릴 것만 같은 눈물을 애써 삼키며 일을 합니다. 매순간 나는 왜 여기 있지? 언제까지 이래야 하지? 언제 끝이 나지? 지친다, 힘들다, 이런 생각들 뿐입니다. 그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5-6년 전쯤 미국에 아직 살고있을때, 성인 자폐증상이 있어 스크리닝을 했었는데, high functioning 자폐라고 하셨었고, 인지능력검사도 같이 진행했는데 이 부분의 정확한 수치가 기억나지 않지만, 상위 2% 정도 이내이며, 이에 대한 특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거나, 인지행동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이해하고 싶어서 계속 화상으로 상담중이었는데, 최근들어 재검을 받고싶고, 더 자세한 검사 절차가 있다면 이에 따르고 싶어 강남 내 병원에서 ADOS 검사나 진료가 가능한지 알아보고있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문의드립니다. 한국에 살며 문화차이도 너무 많이 느껴서, 한국에서 검사를 진행하고싶은데, 대부분 검사를 하지 않는게 의아합니다. 네이버를 통해 알아봐도 모두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혹은 검사절차뿐이라 갑갑합니다. 혹시 강남센터에서 진료나 검사가 가능하다면,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난 자꾸 전화를 안받고 카톡을 안받아서라도 그순간을 모면하려고하고 마음은 순간 모면은 되겠지만 불안은 안풀리고 계속 신경쓰인다... 전화를 제때 받지않아서 생기는 문제들도 있겠고 카톡을 읽지않거나 읽었어도 그냥 넘어가면서 생기는 문제도 있겠지만 그 순간순간들에는 자꾸 그걸 외면하고 싶어서 외면해버린다 신뢰도나 평판이 떨어지더라도 자꾸 전화와 카톡등 연락을 피하고 싶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너무 어렵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누구에게나 있는 건 맞는데 그 개성이 뭔지 내가 가진 내안에 숨겨진 개성과 매력을 찾아내서 끄집어내서 내재화 ***고 그것에 맞게 잘 이끌어서 내 운명이 되어져 가는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그렇게 하려다가 다치고 포기하고 잃어야 하는게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내겐 어쩌면 정말 꿈속에서만 가능한 일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