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학생입니다 저는 정말친한친구A가있는데요 그 친구가 학기초에 조금 잘나가는친구 B와 친했는데 학기말에 그친구와싸웠습니다. 그런데 싸운 B가 A의 욕을 하고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하교길에 A를 위로해주려고 B의 욕을하고 얼굴이 어떻냐는등 말을 했습니다. 근데 가는길에 B와 친한애가있어서 말을 멈추다가 다시했습니다 근데 지나고보니 걔가 따라오면서 우리가 욕한걸 들어서 걔한테 전해서 선배들이 나에게 해코지하면어쩌지..그리고 걔가 다른 친구들에게 말해서 왕따당하면어쩌지..라는 생각을 계속해요.. 이게 2달전일인데 너무 불안하고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도받고 탈모까지생겼어요.. 아직 일어나지도않은일에 스트레스받는게 너무 싫은데 또 하게돼요..피해의식이 좀 있는거같기도하고..너무힘들어요ㅜㅜ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친구 고민이 깊어져서 한 번 올려봅니다. 저에게는 10년 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랑은 세월이 오래되었다보니 많이 싸우기도 하고 좋은 시간도 많이 보내고 늘 언제 만나도 편안하게 대화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친구를 만나면 이상하게 찝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제가 늦은 나이에 대학을 다시 가려고 준비하던 때였습니다. 그때 1년간 친구들 연락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고 수험생활을 했는데요 그러다가 가을 넘어가기 전 아주 쨍한 여름 쯤 굉장히 큰 슬럼프가 왔습니다. 그 때는 제가 3시간 반 ~ 5시간 이렇게 자는 생활을 반복했기도 하고 가정 내에 저에게는 큰 트라우마였던 일이 다시 재발하여 아주 힘든 시기일 때였습니다. 그 시기에 늘 저에게 힘들면 연락하라고 했던 친구가 생각 나서 이 친구에게 연락하였는데요. 제가 힘들다는 말에 친구는 바로 달려나와주었고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울면서 전화한 적은 처음이라 이 친구도 당황했을텐데도 말이죠.) 사실 그 때 친구도 가정이 깨지는 큰 아픔을 겪고 따로 나와 살 때라서 본인도 힘들텐데 제 이야기를 밤새 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쯤 되었을 때, 제가 좀 진정된 후 그 동안 무슨 시험 준비했는 지 이야기하니 그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응원한다. 근데.. 너가 좋은 대학 가면 솔직히 질투날 것 같아." 이 밖에도 제가 대학을 다시 가기로 결심했다고 했을 때 제가 기존에 다니던 학교가 지방대이고 제 결심으로 간 게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무슨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많이 컸네. ㅇㅇ이~. 잘 생각했다." 라고 말하거나 제가 배운 것에 대해 말했는데 추가질문을 하더니 제가 그건 모르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씨익 웃는 등의 모습을 보여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친구한테 워낙 고맙기도하고 합격한 다음에도 아니고 감정적으로 힘든 걸 내비치고 처음으로 많이 운 날 다음에 어떻게 저런 반응을 하지 싶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 친구가 솔직해서 좋은 거고 그냥 저 말도 얘가 표현 방법이 좀 그럴 뿐 날 응원하는 거니까 좋은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후 시험이 끝나고 이 친구를 만났는데 문자로 소식을 처음 전했을 때는 위로문자를 보냈는데 만나니까 갑자기 "그러니까~ 내가 진즉에 대학 가라 했잖아~." 라고 말한다거나 (예전에는 분명 그런 적이 없는데) 저에게 본인의 생각을 말해서, 제가 그건 내가 아직 공부가 부족해서 함부로 말할 수 없다고 하니 아니라고 저에게 본인이 말한 걸 따라야 한다고 하거나 하는 등 저를 존중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분이 나빴던 건 제가 처음하고 간 머리스타일에 대한 그 친구에 반응이었습니다. 그동안 수험생이었어서 딱히 룩에 포인트 줄 것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무난한 청바지룩에 아래로 땋은 두 갈래 머리를 하고 검은 색 잠바를 입었습니다. 그 날 신나는 마음으로 친구와 나름 재밌게 놀고 마지막으로 카페에 가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 때 친구와 추억 얘기를 하면서 제가 "와 그러고보니 내가 벌써 23살이네 시간 빠르다." 라고 했더니 친구가 제 머리를 잡고 흔들더니 탁 던지면서 "그래~ 이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이런 머리는 좀 그만해야 되지 않겠니? 응?" 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친구 앞에서 이 머리를 한 건 그 때가 처음이었고 다른 약속까지 합치면 통틀어서 두 번이 다였습니다. 그리고 그냥 별 생각 없이 하고 간 머리였기 때문에 친구에 반응이 저에게는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나쁘지만 그 자리에서 화내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거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위에 적었듯 이러저런 게 자꾸 생각나면서 저를 괴롭힙니다. 그리고 제가 이상한 것인지 화가 날만 한 것인지 모르겠어서 더 괴롭습니다. 다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른사람이 베끼지말라고 그러면 베낀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내가 베끼지말라고 하면 예민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 다른사람이 자랑하면 칭찬을하면서 내가 자랑스러워하면 잘난척은 성공한 사람들만 할수있다며 무시하는 사람들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 맞장구 쳐주거나 공감해주는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대화를 피하게 됩니다. 자신이 없고 그래서 대화할때 혼자 덩그러니 있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무엇보다 이기적인 것 같아서 제 자신이 더욱 더 싫어져요. 감정지능이나 대인관계능력이 부족해서 너무 외롭지만 인간관계를 피하게 돼서 힘듭니다.
착한사람이고 싶은 것 보다 상대방이 상처받거나 불편해 하는 것에 너무 큰 죄책감이 들거나 미안해 하는 것이 저의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내 감정도 너무 중요한데 나도 이 상황이 불편하고 공정하지 못하다 생각하는데 내 감정이 우선이 아니라 남이 먼저라 자꾸 남의 눈치를 보게 되네요. 혹여라도 상대에게 불이익을 얻을까봐 눈치보는데 솔직히 뭐 얼마나 큰 불이익을 얻는다고 그러는지 그럼에도 누군가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면 자꾸 눈치보게 되고 비위맞추게돼요 진짜 내가봐도 만만하네요. 상황을 인지하는 연습을 하는데 잘 안되네요..
학폭이랑 따돌림 당한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글이 좀 길어요. 그래도 읽고 조언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거절이나 싫은 티를 내지 못했어요. 제가 거절하거나 싫은 티를 내지 않으니, 친구들이 만만하게 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들어와서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소심해졌어요. 그래도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중학교로 올라왔어요. (다른 초등학교를 A 초등학교라고 할게요) 그런데 이번에 잘 지내다가 평소에도 저랑 친하고 가릴 거 없이 지내던 A 초등학교 남자애랑 다툼이 있었어요. 남자애가 제 책상에 목공풀을 짜서 제가 치우라고 했는데 물티슈에 있던 물기만 쭉 짜더니 물기가 있는 상태로 대충 쓱 닦고 가더라고요. 짜증이 나서 제가 머리채를 잡았어요. 근데 그 남자애가 나무로 조립하는 기타로 제 머리를 때린 거예요. 그 나무 기타가 부러질 정도로요. 그 상황을 본 제 오랜 남사친이 그 남자애의 농구화를 제게 줬어요. 그랬더니 그 남자애가 와서 저를 벽에 밀치고 농구화를 어떻게든 뺏으려고 절 계속 구석으로 밀면서 제 목을 짓누르는 거예요. 저도 짜증 나서 머리채를 잡았죠. 근데 그 주변에 있던 A 초등학교 남자애 2명이 옆에서 그 남자애 편을 들면서 저를 같이 때리더라고요. 거기서 '결국에 내 편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렸어요. 그래도 괜찮은척 하면서 제 꼬라지를 보러 화장실로 갔죠. 그제야 제 친구들이 저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땐 아무도 몰라줬던 내 상처를 누군가가 알아준 느낌이라 울컥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밥도 못 먹고 울고 있는데 한 친구가 5교시 시작종을 듣고 나오면서 "쟤 아직도 울어?" 이렇게 말을 했어요. 저는 거기서 멘탈이 또 나간 거죠. 결국엔 눈이 퉁퉁 부은 상태로 반에 들어갔는데 그 친구가 "야 괜찮아?"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근데 그때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제가 무시해 버렸어요. 그걸 제 친구한테 난 사과를 여러 번 했는데 걔가 안 받아줬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한 거예요.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서로 모른 척하면서 지냈어요. 그러고 나서 좀 나중에 그 친구가 사과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사과를 받고 어색한 바엔 그냥 안 받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안 받았어요. 그랬더니 주변 남자애들이 "왜 안 받아주냐, 불쌍한데 그냥 좀 받아줘라 걔 원래 성격 그런 거 알잖아"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물론 저도 친했던 친구를 잃는 건 속상해요. 그런데 애초에 사과를 남자애들이랑 통화하면서 했다는 게 진정성이 안 느껴지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고 이상한 건가요?
내가 2024년도 5월달부터 학원에 다니면서 친해진 애가 있는데 걔를 A라고 할게 처음에는 별로 안친했는데 친해져 보니까 나랑 개그코드도 잘맞고 너무 웃긴 애인거야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A랑 붙어다니고 진짜 빠른 속도로 찐친이 되었어 그런데 A가 1월달부터 학원에 B라는 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내가 좀 낯을 가려서 B가 적응이 잘 안되었어 그리고 B는 학원에 친한 애가 A밖에 없으니까 학원에 적응 하려면 A가 도와줘야 하니까 원래 내가 A옆자리 였는데 난 A랑 좀 먼 자리에 앉고 원래 내자리에는 B가 앉았어 근데 그러다 보니까 자리도 멀어지고 내가 A랑 B사이에 대화를 끼기 너무 어려워서 한달 전까지만 해더 A랑 정말 친했는데 이제 말을 안하다 보니까 A랑 싸운 건 아니지만 너무 어색해 진 것 같아 정말 이도 저도 아닌 관계가 된거지.. 이제는 A가 나보다 B랑 더 친한 것 같고 난 A 아니면 학원에 제대로 된 친구도 없어서 혼자거든 A랑 관계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까지 발표할때 빼고 아무말도 못했어요. 왜냐하면 학원에서는 조용이 있고 학교에서는 말 잘하고 그랬는데 학원 같은반 친구가 같은 반으로 배정받고 그 친구를 보니까 어떻게 해야하지 그 친구가 아는 모습처럼 아무 말도 하지 말까? 그냥 말하면서 지낼까? 너무 고민하고 눈치를 보면서 5학년을 보냈어요 말 안하는게 편하긴 하지만 이게 정말 맞는 선택일까? 내가 말하는걸 다른 친구들한테 들키면 어떡하지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예요 엄마랑 동생 빼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고요 그래서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요.. 6학년때에도 나를 조용한 아이로 아는 다른 친구랑 같은 반이 되었어요. 말하고 싶은데 내 생각을 말하고 싶은데 못해요. 전 대답도 안하고 고개만 끄덕 거리고 종이에 써서 말하는 이상한 아이로 보일것 같은 생각에 더 스트레스 받고 그렇다고 말하기에는 "너 말할 수 있는데 왜 안한거야?"이 질문을 할까 두려웠어요 놀이터에서 놀때도 웃으며 놀고 있다가 아는 친구오면 무표정하고 말안해요 집안에서는 밝은데 밖에서는 무표정 이예요 우리 가족이 이거 알면 무슨 생각 할까요? 이제 중 1 되는데 같은 학교 친구들이 너무 많이 왔어요 어떡해요? 중1때도 같은 반에 아는 친구가 많으면 또 계속 조용히 있어야해요? 저도 이러기 싫어요 싫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중 고등학교에서는 좀 친구 사귀고 같이 놀고 싶고 문자도 하고 싶어요 저는 ***인거 같아요 고작 친구 몇명 있다고 입 다물고 있는 *** 전 지금 친구 하나도 없어요 한명이라도 사귀고 싶어요 중학생때는 어떻게 할까요 아는 애랑 같은 반 되면 어떡해요? 조언이나 친구 사귀는 방법 용기 내는법 알려주세요 ㅠㅠㅜㅜㅠ
지금막 친해지는 친구가 있는데 걔가 원래 친했던 친구랑 닮은점도 많고 가끔씩 "어? 걔도 그랬는데"이런 생각도 들어서 둘이 비교를 무의식적으로 하는게 좀 미안해... 둘다 너무 좋고 친하고 멋진 친구라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