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 언니 너무 짜증난다. 첨엔 그려려니 하고 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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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룸메 언니 너무 짜증난다. 첨엔 그려려니 하고 참았는데 갈수록 짜증난다. 몰래 내 꺼 훔쳐먹는다. 내 물건 허락도 없이 건들어 놓은 후에 그게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써도 되지? 이거 먹어도 되지? 이런다. 그래서 한번은 언니에게 이러는 거 싫다고 하니까 기분 나***고 한다. 어이 없다. 그 뒤로는 내가 두유 사온 거 먹고 있으니까 옆에와서 "돈 아깝다고 나한테는 안 주겠지~" 먹고싶으면 먹고 싶다고 차라리 솔직하게 말을 해라 너무 답답하다. 깜박하고 보일러 온수 버튼을 안 끈거 보고는 "와 진짜 정신없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것에 대해서는 "어차피 넌 안 될거야 다른 사람이 뽑힐거 같다" 이런식으로 예기한다. 남이 소중히 여기는 꿈인데 그거에 대해서 자기 멋대로 결론내리고 비아냥 거린다. 심기 하나하나 다 건든다. 바깥에서 누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그게 자기 맘에 안 들 면 내 앞에와서 실컷 뒷담까고 꼭 마지막에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이런다. 조금이라도 반대의견을 내비치거나 침묵하면 "왜? 맘에 안 들어?" 내가 언니한테 무슨 예기 하면 "안 물었어요~"이런식이다. 어제 전공 실무 신청할때, 분명히 둘다 미리 대기 타고 있다가 시도 했는데 나는 내가 원하던 거 신청하는데 성공하고 그 뒤에 그 언니가 자기꺼 안 된다고 내 폰 빌려가서 새로 고침하고 렉 걸리니까 다시 나한테 줘서 또 새로 고침누르고 멀쩡한 화면 나와서 그 언니한테 줬다. 그때가 그 언니가 원하던 거 특수동물이 사람이 꽉차서 못 듣게 되자 간호 신청해놓고 나보고 "아 너가 바로 폰 줬으면 됬을텐데" 이런다. 남탓하지마라 이미 마감되어져 있었다. 억지 부리지마 그리고 나는 내가 원하는 거 듣지 말라는 거냐? 내가 꼭 나보다 언니를 더 우선시 해야한다는 거냐? 최근 들어 기숙사에서 그 언니가 나가 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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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ou1111
· 8년 전
진짜 짜증나겠다ㅜㅜ 설사약이라도 꾸준히 타 먹여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