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 오래된 친구가 있습니다. 얘기를 안 한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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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싸*** 오래된 친구가 있습니다. 얘기를 안 한지 2년 됐을까요? 그동안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거리낌 없이 다 얘기 했기에 2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그만큼 가까웠기에 서로 상처를 주고 받기에도 쉬웠겠죠? 걔가 저말고도 친했다가 연락 끊긴 애가 있는데 다시 연락왔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냥 묘하게 ... 걔가 제 연락을 기다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걔가 저에 대해 불만을 쏟던 날 '넌 아니야' (너는 안 바뀐다. 이런 뉘앙스) 라고 했던게 걸려서 연락을 못 하고 있네요. 저도 그동안 이 친구의 성격을 이해해줬는데 괘씸하기도 했었어요. 그래도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는데 답장이 없어서 연락 안 한지 2년이나 됐네요. 가끔 생각나지만 그냥 묻어둬야할지 한번 연락해볼지 고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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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876
· 8년 전
연락해보세요. 지금 연락은 하고 싶은데 자존심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어쩌면 친구분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먼저 한걸음 다다가고 아니면 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