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펜싱이라는 거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어릴 때 펜싱이라는 거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네요. 저 펜싱이 하고 싶은데 실제로 해***도 못했구요. 재능도 없을거같아 시도조차 못하고 있고 막상 할까 해도 어떻게 해야될지 감도 안잡히고 학원 같은데는 가기 싫구..펜싱이라는 게 두려움과 같이 느껴지고 마네요.전 펜싱을 해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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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jennypark2

· 8년 전

계속 생각난다면 한번쯤은 과감하게 도전하는게 필요하지않을까요? 대신 할때는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확실하게 해봐서아니다 싶으면 깔끔하게 놓고요

mongsil

· 8년 전

처음에는 영상같은걸로 배우고 나중에는 취미생활삼아 시도해보는게 어때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ongsil 그럴까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jennypark2 그래도 생각이 계속 나면 그땐 정말 어쩌죠..?

mongsil

· 8년 전

네! 학원같은데가 부담스럽다면 영상같은거로 가볍게 배워보고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죠ㅎㅎ 오히려 학원에 다니면 주변사람도 의식하게 되니까 나는 재능이 없는건가...? 하고 좋아하는것이 아닌 적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jennypark2

· 8년 전

한번해보는걸추천드려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라면 하고후회하는게 낫지않을까요? 도전을 응원해요:)!

whatthef

· 8년 전

일단 시도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후회하지 않도록... 못 해봤다고 후회하지말고 해보고 후회하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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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당당하고 자존감 넘치고 사회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요. 취업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회피하기 위해 잠을 자는 제 자신이 혐오스럽습니다. 회피하는 동안 행복하지 않아요. 괴롭습니다. 불안정한 미래를 떠올리며 불안해할 뿐이에요. 한 번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본 적 없어요. 이런 사람이 나라는게 비참해요.

구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성취감을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자신을 격려하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또한 자신만의 속도로 하루에 특정 시간을 정해 공부하는 규칙적인 루틴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자기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질 때마다,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믿어 보면 좋을 수 있어요. 완벽하게 바뀌기보다 작은 변화와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회피하는 자신을 극복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회피하고 싶을 때에도 한 번에 다 하지 말고 작게라도 공부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그 작음 속에서 성취감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면 조금씩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취업/진로

짱아누나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인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뭐에 재능이 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ㅠㅠ 대학은 가고싶은데 성적은 4~6이라 애매하고 학과도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제가 어디 대학을 갈것이며 학과는 생각했는지 자주 물어보세요 그때마다 생각하고 있다 말만 하고 있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아 심란해 할게많다

운전면허증은 발급한지 하루도 안되서 선명한 한줄기 스크래치 났지 다시 재발급하기 귀찮은데 화난다 아무리봐도 내가 스크래치 한거 아닌데 별거아니여도 최소 5년이상은 이 스크래치를 봐야한다 발급 날짜는 둘째치고 일련번호도 마음에 안든다 진짜 내가 초예민 강박증이라 힘들다... 자격증은 따야하는데 따기 싫다 컴활자격증, 일어자격증... 이번년도에 자격증을 따야할지 공모전을 해야할지 6개월 기간제 일자리를 해야할지 다 모르겠다 나에게도 선택을해주는 네비게이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다 다 하기 싫다 그냥 죽고싶다

20대후반 경계선 지능 장애를 가진 취준생 입니다. 1년동안 디자인 꿈이 있어서 관련 국비지원교육, 최근에 전문 적인 교육을 듣고 있는 중 주제에 맞게 기획 부터 창작을 준비중인데 너무어렵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계속 머리가 아파서 저랑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서 또 포기하게 되면 저는 앞으로 무슨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20대 후반이여서 이번년도 꼭 취업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자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디자인이 너무 어렵게 느껴질 때,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한 가지 작은 부분이라도 시도해보는 게 어떨까요? 예를 들어, 기획이 어렵다면 단순히 기존 디자인을 따라 해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도 있어요. 교육 과정 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과제가 있다면 먼저 그 부분부터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또 교육기관의 담당자나 지도 선생님께 고민을 솔직히 말씀드려보셨나요? 추가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받을 수도 있어요.

공부 때문에 걱정입니다.

취업/진로

김지유입니다

공부가 너무 많아 스트레스도 받고 틀릴 때마다 짜증 나고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친했던 친구와 싸워서 친구도 없어서 그거 나름대로 스트레스받습니다. 그래서 언제 죽을지까지 정해놓은 상태라 '그래, 그날만 되면 난 이 지옥에서 나가는 거잖아….'라며 저를 타협하기도 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조한나 코치님의 전문답변

힘든 순간에도 조금씩 자신을 돌보는 것이아주 중요해요. 일정을 세워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서 스스로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긍정적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 해요.

니스족 탈출

취업/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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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족이 되어버렸어요 사회활동 교육활동 경제활동 다 거의 안하고 삽니다 누굴 만나지않아요 취업도 더이상 하지않아요 제가 여기서 탈출 할 수는 있는 걸까요

예전처럼 잘부르질못하겟어요 음악이제겐전부인데 비염이알레르기성비염이라 파인애플 효소로만들어진 곽도 파는데 비싸서안사주신대요 ㅜㅜㅜ 작두콩차로만 먹으며 효과보는데 너무힘드네요 수술도비용많이들고 또 돈없는집안이라 너무힘들어요 어떡해야좋을지모르겟어요 이번엔 우쿨렐레도배우고 서예도배운다던데 진짜 좋죠 근데 돈이문제인거같아요 울고잇는데 힘들어서요

부모님이 저를 문제있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맞는말이죠 이렇게 나이먹도록 아무것도 못 이뤄내고 짐짝마냥 얹혀서 사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거겠죠 근데 상처는 받네요 상처받을 자격도 없는거 아는데 아무 생각도 하기싫고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어릴때 큰병걸렸을때 살려주신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그때 죽어버렸어야하는데…싶어요 왜 살아서 이렇게 힘들기만 한 인생을 사는걸까요 좋은날 같은건 이젠 오지도 않을텐데

당신의 진심 어린 공감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