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 여대생입니다 몸매가 막 좋은 건 아닌데.. 붙는 옷 입으면 살짝 민망한 정도고 걍 무난한 사람입니다 여중여고 나왔구요 고딩때 학원쌤한테 *** 당하고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진짜 2시간 내내 통화하면서 똥방구 얘기나 했음요) 가 사실 저를 되게 성애적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은근한 성적인 드립이 저를 향한 거였단 사실을 알고 성희롱발언 몇 번 하길래 그만하라고 경고하길 여럿 반복하다 결국 터져서 손절치고 그래도 얘만 그런 건 아니겠지 싶어 대학가서 남사친 몇 사귀는데 장난 좀 치다보면 갑자기 지들 먼저 급발진해서 지 해피타임 횟수 보고하고 바스트 사이즈 묻고 두세번 데이고 강제로 입술 부벼지고 그 이후론 그냥 남자랑 어깨만 부딪혀도 구역질이 나오고 역겹고 끔찍하고 토할 것 같아요 진짜 옆자리에 앉기도 싫고 식은땀나고 학교에서 친구의 남사친이 인사하고 말 걸면 당장 뛰쳐나가서 토하고싶고 온몸이 가렵고 미칠 것 같아요 진짜 걍 예의상 하는 인사인 걸 아는데도 몸이 먼저 메쓰꺼워하는 게 얼굴에서 다 티 나는 걸 스스로도 인지될 정도고 주변 친구들도 아는 애들은 공공장소나 영화관 음식점 카페 등등에서 자리 바꿔줄 정도로 정말 고맙게도 배려를 받고 있습니다... 근데... 확실히 이러니까... 강의시간에도 너무 힘들고... 둘이서 대화해서 의견 나눠봐라~ 이런 거에 남성분 걸리면 도저히 말도 못 하겠고 너무 죄송하고 자책감도 너무 심한데 어떻게 안 되네요.... 편견인 것도 알고 당연히 모두가 그런 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자꾸 그 순간이 떠오르고 미치겠습니다...ㅠㅠ 병원에다 얘기해봤는데 뭐 이미 먹는 약도 많고 트라우마도 많아서 약 하나 더 늘었고 졸려서 걍 약도 뺏어요..ㅎㅎ 오빠랑 아빠랑도 정말정말 사이가 좋고 정말 살갑고 예전엔 나이차가 큰 친오빠랑 같이 시내도 가고 영화도 보고 자주 놀러가고 아빠랑도 맨날 사랑한다고 집 오시면 안아드렸는데 이제는... 그럴 때마다 순간 힘들어지는데 그 순간마다 저 자신이 너무 역겹고 너무 좌절스럽고 말하기도 싫을 정도로 너무 끔찍하고 미안하고 괴로워서 점점 사이가 서먹해지는데 이젠 눈도 못 마주치겠어서 정말 울고싶어요 심리상담 받자니 학생이라..돈은없고.. 혹시 극복해보신 분 계시나요 혹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뭘 어떻게 사고해야 이게 나아질 방도가 생길까요 딴 트라우마는 천천히 해결하더라도 이건 사회생활에 큰 지장이 생기는지라 마음 독하게 먹고 이겨내고 싶은데 뭔 마음을 먹어야 할지 알아야 독하게 먹던 말던 하지.. 싶어 진전이 없습니다.......... 하필 대학 전공도 남자가 잘 없는 곳이라... ㅠㅠ... 자연스럽게 대화할 기회는 없고 그 외에 에타에다 나랑 대화할남자!! 이러면 당연히 이상한 사람이 꼬일 거고(이건..뭐어쩔수없죠) 진심 뭐 어째야하나요......
인간관계는 항상 노력하도 유지하려고 해도 무너지고 없어지고 내가 아무리 맞추고 맞춰서 노력해도 돌아오는건 왜 욕 밖에 없나요 진짜 죽고 싶었거든요?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고 웃을날도 없고 그래도 노력했어요 지금은.. ㅎ 기쁘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너무 슬프지도 않아요 내가 아무리 거북이 처럼 느릿하게 걸어도 인간관계는 그냥 토끼일 뿐이에요 먼저가요 항상 날 두고 항상 못생겼다 몸매 안좋다 성격 고쳐라 그러니깐 저도 마음에 상처가 잊을수 없는 지울수도 없는 상처가 돼서 잊을수가 없어서 너무 슬펐어요 내가 이것 때문에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진짜 내가 너무 비참했어요
안녕하세요 친구 관계가 고민이예요 저는 아직 결혼 안한 미혼이고 친구는 결혼하고 애기 까지 있습니다 결혼하고 못보다가 이번에 오랫만에 연락이 되어 친구가 보자고 했습니다 저는 오랫만에 만나는 자리라 너무 반가 웠습드 근데 만나기로 하고 카톡을 했는데 아이랑 남편까지 같이 나온다고하네요 ..먼저 얘기도 안해주고 처음에는 너무 당황해서 답을 못했는데 나중에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아차 싶더군요 이제 혼자가 아닌 친구 한테 먼저 신랑 이랑 아이도 물어 봤어야 했는데 친구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성격이 극 I라서 ㅠㅠ 좀만 어색 해도 모임에 잘 안나갑니다 갑자기 제친구 낯설어요 ㅠㅠ 요새 제 주변 친한 친구들이 어색해요 ㅠㅠ 저만 미혼이라서 그럴까요 ? 갑자기 관계가 어렵 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일단 댄스 학원을 오래 다녔고요 친구들이 따를 ***고 만약에 제가 의자에 앉으면 일어서고 옆에있으면 자리를 피하고 말 무시하고 터치를 해도 모른채 해요 그리고 항상 제 탓입니다 인정할줄 몰라요 너무 슬프고 우울한데 티를 내진 못하고 있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맛있고 뭐를 많이 사주는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라고해서 전 최선을 다하고 항상 노력하고 진짜 돈이 없어도 사줬는데 갑자기 *** 대단한것 처럼 말한다 라고 하네요 그리고 인스타에서도 저 빼고 다른 방을 파서 절 욕하고 뒷담했어요 친하고 가장 믿고 좋았단 사람에게 욕을 먹으니 진짜 내가 했던 짓 거리들은 그냥 가식이였구나 싶었어요 진짜 오는 오토바이에 치이고 싶었어요 내가 살아봤자 어차피 도움도 안돼니
저는 새로운 사람, 그게 지구 정반대에 있는 사람이라 해도 쉽게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언어적 제약도 크게 느끼지 않고, 그냥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말을 해요. 얼굴을 몰라도, 잘 알던 사이여도 말이에요. 그런데 가끔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불안도 있고, 제가 대화의 기술이 부족한가 항상 두려워하기도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대화를 곧잘 하거든요? 그런데 엄청 공허해요. 혼자 있어도 공허하고 대화를 해도 공허해요. 다 부질없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무척 외롭기도, 인간관계가 갑자기 부담스러워질 때도 있습니다. 이상해요. 이런 현상은 왜 생기는 건가요? 왜 사람은 연결되어 있어도 외롭다고 느끼는 건가요? 당장 내 옆에 친구들과 가족이 있어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것을 들려줘도, 왜 끝없이 외로운가요? 사실 그게 재밌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그냥 어떤 것에도 몰입하지 못할 뿐인가요? 공허함을 좀 줄이고 행복해지고 싶어요.
같은 반 친구들이 1학기때는 잘 해줬는대 1학기 끝날쯤에 점점 멀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여자 애들 4명이 무리로 다니는데 저도 거기에 끼고싶지만 제가 다가가면 다 헤어지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혹시 나 싫어해? 라고 물었는데 당연히 아니라고 하죠.. 하지만 행동이 싫우하는거 같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친해질수 있죠?
책가방을 두고왔는데 내 가방을 열어볼까 ..
너넨 모르잖아 가끔씩 수술한 상처가 칼로 지긋이 누르는 것 같다고통이 오래가긴 오래가 2시간 동안 목을 붙잡고 버텼으니까 목엔 흉터가 선명해 마치 볼펜으로 그은 것 같아 나는 따가운 건 좋지만 묵직하고 깊숙한 아픔은 싫어 맞는 걸 좋아하게 된 건 그냥 익숙해버려서야 여자인 내가 싫어 나는 여자를 좋아하고 짧은 머리가 좋고 남성스러운 패션이 좋아 점점 가슴이 커지는 게 싫어서 부정하*** 속옷을 입지 않았어 생리할 때 나는 피비린 냄새가 싫어 나는 머리가 짧고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은 내가 좋아 근데 왜 자꾸 여성스러움을 강요하는 거야 덕분에 벽에 머리를 박는 습관이 생겼어 난 귀엽다는 말은 싫어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귀엽다고 해주는 게 기분 좋았어 근데 너는 잘 모르겠어 남 앞에서는 남들이랑 똑같이 나를 유령취급하면서 왜 둘만 있을 때는 계속 관심주고 귀엽다하고 왜 머리를 쓰담아 주는 거야 왜 착각하게 만들어 내가 싫으면 ***준다고 했잖아 남들 앞에서는 계속 때리면서 왜 나랑있을 때는 그렇게 소중한 듯 대하는데 차라리 계속 패라고 죽을때가지 패라고 네가 좋아하는 아이는 너를 싫어하더라 웃겨 너도 이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데 나는 표현 할 수가 없어 알고 있잖아 처음부터 알았잖아 근데 왜 외면해 차라리 명령해주면 좋겠어 네 말대로하면 되잖아 네가 없으니까 한량처럼 놀고 떠들어도 기분이 나지 않아 전엔 나랑만 놀았으면서 왜 지금은 나만 빼고 놀아? 네가 친구들이 있는 것도 내 덕분이잖아 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것도 나 때문이잖아 근데 왜 나를 싫어해? 내가 우는 꼴를 보고싶어서 그런거야? 같이 등교하기도 했었잖아 지금은 내 인사도 무시하고 너도 눈치가 있어서 분위기 따라 나를 없는 취급하는 거야?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
수술 이후에 학교에 많이 가지 못해서인지 친했던 얘들이 말도 걸지않고 , 내 말에 웃어주지도 않아요 오히려 무시해서 꼭 유령이 된 것 같아요 모든 것을 말한 친구도 저에 대한 흥미가 식었는지 계속 무시해요 어쩌면 약점 잡힐 수도 있고 배신당할수도 있지만 차라리 미움받고 싶어요 관심받고싶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요 내가 죽고싶어한다는 걸 알면서도 나를 걱정하긴커녕 기만자 취급해요 가족도 모르고 그 친구에게만 이야기 한 건데... 가족들은 항상 머리를 길러좌라 여자애가 무릎이 그게뭐냐 피어싱 *** 같으니까 빼라 여자가 키 크면 징그럽다고 하고 제 컴플렉스인 마른 체질을 보고 너는 복받았는데 왜 불평이냐라고 하고 난 운동하는 게 너무 좋은데 여자애가 근육생기면 안 예쁘다 이러는데 믿었던 아빠한테 상담해도 그건 니가 노력 안 한게 아니냐고 할 뿐이예요 크리스마스나 새해에도 항상 울면서 보낸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밝은 척하고 소리내서 울지도 못 하는 내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엄마는 내가 사람을 무서워한다는 것도 이해 못 하고 왜 삼있는 곳엔 못 다냐고 하고 내가 마스크 벗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왜 내가 후드티를 입고 다니는 지도 모르면서 멋대로 판단해요 친구가 없었으면 아마 내가 히키코모리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엄마는 학생땐 차라리 친구없이 공부하는 게 낫다고 해요 너무 힘들어요
직장내에서 인간관계 교회내에서도 인간관계가 힘들어요.신뢰하고 마음을 터놓기가 힘들고 관리자든 친하지 않은 동료에게 공격적으로 말하게되요 좀더 부드럽게 소통하고 싶은데 스킬이 부족해서 말하고 나면 항상 그다음날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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