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향인스럽다는 말을 하두 들어본 사람이에요 그런데 집에만 가면 가족이랑 대화가 너무 막 하고 싶고 심심하고 말 없는 걸 좀처럼 못 견디겠어요 대화해야 도파민도 터지고 그러는데 이런 게 외향적인 건가요?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나요?
제가 청소년 (중1)이에요 내성적이기도 하고 INFP거든요 화,목,금요일마다 줄넘기 학원을 다녀요 근데 저보다 1살 어린 친구가 4명다녔거든요 1명은 동생, 한명 남자아이, 한명도 남자아이, 한명은 여자아이 근데 한 친구가 공부때문에 학원을 끊었고 동생은 아파서 쉬고 있거든요 ***자 친구랑 여자친구는 친하고요 항상 학원 끝날때마다 얘기를 나누며 가는데 요즘따라 소외되는 것 같아요 갑자기 얘기는 하고 싶은데 말을 하고 있으니까 미안하고 그리고 그 두 친구만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연 글 쓰다보니 새벽 4시인걸 지금 알았다.. 더 일찍 잘걸, 내일 일찍 일어날려고 했는데 일어날 수 있을까. 이러는 것도 지치는데
희망은 작은 거다 처음엔 이렇게 작은 거다. 가슴에 두 손을 곱게 포개고 따스한 눈길로 키워주지 않으면, 구멍 난 주머니 속의 동전처럼 그렇게 쉽게 잃어버리는 거다. 오늘 내가 심은 꽃씨 한 톨이 세상 한 켠 그늘을 지워준다면, 내일이 행여 보이지 않더라도 오늘은 작게 시작하는 거다. 홍수희 시인 – '꽃씨를 심으며'
남이 가지고 있는 건 다 좋아보이고 사고 싶은 걸까? 왜 갖고 싶은 게 끝이 없는 걸까? 그걸 다 가진다 한들 행복한 것도 아닌데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남처럼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걸까.... 나는..왜 남이 가진 건 조금이라도 따라 사고 싶은 걸까? 나는 왜 대화를 할 때 무조건 아는 척을 하려고 하는 걸까? 모르는 게 죄도 아닌데.. 나는 왜 대화에서 조급함을 느끼고 내 생각을 피력하기에 급급할까...왜 조바심을 느낄까... 기다리는 게 왜 어려울까... 예전에 무시당했던 기억들 때문일까... 알지 못하면 내가 멍청한 것만 같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로 볼 것 같으니 어떻게든 아등바등 내 의견을 말하기 위해서 그런걸까? 전혀 조급할 필요 없는데 모르는 게 있는 건 당연한건데...
이미 지나갈 법도 한데 지나가질 않아 이미 지나갔는데 남아있어 과거가 두려운 걸까 기억이 두려운 걸까 둘이 구분가지 않는 게 우습다 그냥 끝났으면 끝났으면 하면서도 저게 사라지면 나도 사라질 것 같아 감정도 이성도 아니야 모르겠다 두렵다
아 ㅅ&ㅂ생리 때문에 존@나 짜증나네 시@발@시&발@ㅜ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ㅡㅜㅠㅜㅠ
흑역사는 정말 왜 생각 나는 걸까요 지금은 괜찮은데 저는 한때 이게 너무 심해서 하루 24시간동안 심지어 꿈에서도 흑역사가 떠올라서 너무 힘들어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밥먹을때나 똥쌀때나 공부할때나 안가리고 계속 흑역사가 머리에서 재생됬었어요 ㄹㅇ 누가 내 머리에 주사기로 주입하는줄 그렇게 살다보니 힘들어서 그만하라고 벽보고 소리도 질렀었는데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고요 생각이 안나는건 아닌데 그렇게 3년 정도 살아보니 흑역사가 익숙해져서 생각나도 그냥 그러려니해요 그때처럼 자살 마렵진 않은듯 정말 왜 생각나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행동하는사람이 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나라도 난리고 제 스스로도 살 의지가 점점 떨어지는데 그래도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