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상자 이미지](/_next/static/images/gift-box-image-624241a4780e9637a46915b91a953dd6.png)
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1학년은 순조롭게 지나갔습니다. 근데 중학교 2학년 때 친한 친구들과 뿔뿔히 흩어져서 저 혼자만 다른 반이더라고요. 그래도 만나면 되니까 그만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 몸매가 많이 뚱뚱한 편입니다. 그런 제 외형을 보고 반 아이들은 제가 일어나거나 체육을 할 때면 옆에서 키득키득거리거나 대놓고 눈치를 줬습니다. 그리고 2학기 때는 저에게 억지로 반장을 시킨 부반장이라는 애가 저에 대한 없는 소문을 퍼트리면서 학교 전체 사람들이 저와 벽을 쌓았습니다.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였고요. 반장 일은 해야하고, 그런 데 괴롭힘을 받으니 사는 게 사는 거 같지가 않더라고요. 손목을 긋고, 옥상에서 뛰어내렸는데도 골절로 끝나더라고요. 하루하루 말라가는 절 보시는 부모님은 전학을 가자고 말씀하셨고, 전학을 가게 됐습니다. 친한 친구다 그 학교에 있지만, 다른 친구들을 어떻게 사귀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무섭습니다, 사람이라는 게 싫고, 두렵고, 이야기 하면 토할 거 같이 메스껍습니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을 수월하게 사귈 수 있을까요?
이미 손절했던 사람도 못 잊어서 충동적으로 연락하고 후회하고.. 끝난 관계도 붙잡고 어떻게든 되돌려보려고 하고.. 그거 다 거절 당하면 결국 상처받는건 나인걸 아는데도요… 두렵고 무서워요
요즘 부쩍 부정적으로 사람을 대한다 동호회나 직장에서 나는 그사람과 친해졌다고 느끼고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인가 혼자있는거 같은 기분으로 사로 잡혀서 우울하거나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있네요 나는 먼저연락을 하거나 만나려하지만... 내가 연락이 없는날은 그부류들끼리만 연락하고 만나서 모임을 가지고 있단걸 듣게 된다 그렇다고 연락이 먼저 온적이 없어서 어느순간부터 연락을 안하게 되었다 이런 소홀함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여고를 다니고 있는 고2인데요 고1때 사귄 친구한테 집착이 너무 심해요 걔가 저 말고 다른 친구랑 밥먹고 노는 스토리 올릴때마다 기분이 나쁘고 울고싶어요 그냥 질투나고 뺏기기 싫어요 특히 저랑 싸운친구가 있는데 걔랑 놀면 더 심하게 집착하는 것 같아요 그냥 뺏길까봐 두려운 것 같은데 진짜 고치고 싶고 건강한 친구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은데 마음이 그렇게 안되서 스트레스에요 제가 그 친구를 좋아하는 건가요 이게 레즈인건가요 집착하는 거랑 질투하는 건 한번도 티 안내고 저 혼자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아직 사이는 괜찮은데 그냥 모르겠어요
어차피 혼자안할거야 귀찮게 너랑 같이하자고 할거야 가스라이팅 안통해
어딜가면좋을까요 혼술하면서 가게 사장님이 말동무해주는거 보면 너무 부러워요 그런거처럼 말동무해주는 사장님있는 곳 어디 뭐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는 처음인데, 어디다 하소연? 털어놓기가 힘든 고민을 적어봅니다. 저의 고민은 현재 여러 상황들이 겹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왔어요.. 자존감도 낮아졌구요 현재는 결혼을 앞두고 있어 그전에 저의 문제들을 고쳐나가고 싶어요 많은 고민과 문제들이 있지만 현재 저의 고민은 인간관계 입니다 10대때 부터 친구였던 친구들과 얼마전 손절했습니다 저의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겠죠? 살다보면 인간관계라는게, 가깝고 멀어지기도 하고 영원한것은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친구와 끝냈을때 주고 받았던 내용은 ㅇㅇ아, 많이 생각하고 툭보내. 내 생각 뿐 만이 아니고 애들 생각도 같 아서 내가 대표로 정리해서 얘기할게 서로가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모임은 여기까지인거 같아 그동안 20대 30대를 거쳐오면서 많은 추 억들이 있었던것 같아. 그런데, 그 과정들에서 가치관이나 성격 부분에서 안맞았던 걸 계속 끌고 오는 과 정에서 우리 모두 다 지친것 같아. 이제는 서로 맞춰서 나간다기보다 그냥 서로 멀리서 응원하는 사이가 되는게 맞는 것 같고 잘지내길 바라. 이렇게 왔습니다 저의 답장은, 그래~~ 서로 다 터놓고 얘기 했으면 좋았을텐데.. 뭔가 통보 받는 느낌이라 나도 당황스럽긴 하네 우리 관계가 잘 지속 되도록 노력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서로 생각이 다른 부분이겠지~ 암튼 나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야 우리 모임 통장에 있는 돈은 정산해서 보내줬으면해~~ 그동안 친구로서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이렇게 답장을 보낸 상황이구요.. 그전에 무리에 있는 다른친구와 연락했을때는 어떤 부분 때문인지 질문도 했지만 답을 듣긴 힘들었어요.. 결국 통보식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친구들도 제게 불만을 이야기 했는데 고쳐지기 힘든 모습이라 그냥 포기 한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는 서로 숨김없이 어떤 부분 때문인지 이야기 하길 바랐구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ㅜㅜ
어느누구를 만나도 이사람이 나랑있을때 불편해할까봐 불안하고 나를 싫어할까봐불안해요 그거 신경쓰느라 눈치보느라 너무너무너무 기빨려요 차라리 집에 혼자있는게 백배천배나아요 외로워서 괴로움에 몸부림치는게 나아요 그만좀 기빨리고싶어요 원래 다들 이러나요? 저만 이러나요? 고치고싶어요 혼자이러는거 억울해요
그사람은 나이가잇고 직급이 많아요 ㅠㅠㅠㅠ 근데 저는 그에비해 너무 한심하기짝이없게 피아노 발레 조금배우다만거 등 등 뿐 다 그래요 너무내세울것도없고 ㅜㅜ그는 참 멋지고 뿜뿜하고 참 멋잇는사람이에요 위상세울수잇는 사람 이되고싶은데 그렇지못해서 포기해야하나봐요 ㅠㅠㅠㅠ 아니면 그냥 한자능력검정시험과보컬 그리고 댄스부 음악 쪽으로 좋아한다고 할려구요 너무답답하지만 진짜 사랑합니다 ㅠㅠㅠㅠ 가고싶어도 거리가먼 지방이라 걱정이에요 ㅜㅜㅜ 장거리잖아요 이기고싶어요 그러나 높은직위에요 ㅜㅜㅜㅜㅜ 진짜좋아하는데 목숨내놓을만큼 사랑한다는해바라기에요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어울릴 때 항상 다른 사람과 섞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데 다른 사람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갈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 없이 잘 지내는데 다른 사람들은 결속같은게 느껴지고 다른 사람들과 저 사이에 제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할 때도 '우리 이 다음에 어디 가서 뭐하자'이런 이야기들도 분명 저와 함께하는 것인데도 제가 잘 듣고 있지 못해도 저를 제외한 서로끼리 붙어서 이야기하는 경향이 강하고 무슨 일이 생겨서 의논할 때도 저랑 이야기 한다기보다는 서로 얘기하느라 제가 어떤지는 아얘 신경을 못 쓰더라고요. 그게 악의적이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게 그냥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요. 이런 소소한 것들이 쌓여서 사람들 사이에 소외감이나 외로움이 드는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섞이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