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어제 엄마한테 심하게 짜증을 내서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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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 동생이 어제 엄마한테 심하게 짜증을 내서 엄마가 화나셨어요. 근데 엄마가 메세지로 너무 마음쓰지 말라고 동생 생각 바꾸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동생 유도해서 사과편지도 쓰게 하고 엄마께 전달해드렸어요. 그런데 지금 엄마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어요. 동생이 쓴 편지는 읽지도 않고 던지고, 동생이 몇 번을 사과해도 안 받아줘요. 어제 저에게 보낸 메세지랑 너무 다르잖아요. 이러는데 어떻게 마음을 안써요. 만약 제가 이렇게 화냈으면 욕했을 거면서. 엄마가 화난건 이해하는데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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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myung
· 8년 전
휴..동생이 만약에 어머니의 이런 모순된 모습을 봤다면, 정말 서러웠겠네요. 큰 자식한테는 상냥하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시는데, 자신에게는 각박하게 대하시니까 그 서러움이 더 할것 같아요. 어머니 보다도 동생에게 더 신경 써주고 위로도 해주세요. 어차피 어머니는 마카님한테 속에 있는 모든 이야기를 안 꺼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