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들 다 벌받을거야 두고보자고
내가 응애하고 태어난 그 순간 부터 지옥은 이미 펼쳐졌던 것 같다. 너무 속상하고 마음아프다. 이럴꺼면 그냥 테어나지 말껄 그랬어.ㅎㅎ 누가 나 좀 하늘로 데려갓으먼 좋겟다
우선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성인이 되고나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음악전공으로 대학을 갔으나 중퇴하여 최종학력은 고졸입니다. 나이는 28살로 21살 이후부터는 여러 서비스직에서 1년이상씩 근무를 한 경력은 있고 자본은 없습니다.이번년 초부터 집안사정이 얼추 정리되어져 3월 말쯤 작은 월세집을 구해 자취를 할 예정입니다. 저는 지금 서비스업에서 근무중인데 집안상황이 정리되면 다른 직종으로 이직?취업을 할까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직업군이 학력 혹은 경력이 필요한 직종이라 지금이라도 해당직무에 대하여 학점은행제로 공부를 해야하는것인지 아니면 지금 제상황에 맞춰서 아무곳이나 취업을 해야하는지 고민이됩니다. (자취는 제 의지가 아닌 가정상황으로 하게되었고 월세 보증금을 제외한 다른부분은 제가 스스로 벌어서 생활해야합니다.지금 직업군은 알바형식의 고용이라 경력에 도움이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부를 해 취직이 될런지,또 너무 헛된꿈만꾸고있는건 아닐런지..어떻게 하는게 좋은선택일까요ㅠㅠ
저는 성인 여자에요. 이혼가정이고 대학교4학년입니다. 엄마가 정해준대로만 삶을 살았어요. 너무 엄한 가정이었거든요. 중1때부터 죽고싶었지만 너무무서워서요. 그냥 살고싶었어요. 비위맞추며 사는법을 배우니까 성인되면서 조금 편해졌어요. 그냥 불평불만없이 살면 편했거든요. 엄마한테 반항한번 안해봤어요. 반항하던 아들들은 끔찍이 사랑하고 무서워 하면서 들어주고싶은 것 다 들어주는데, 비위맞추고 하라는대로 사는 저에겐 왜이렇게 당연하듯 구는걸까요? 이 생각이 계속 떠나질 않아서 죽어버리고싶어요. 엄마한테 말했더니 그냥 독립해서 살래요. 집을 나가래요. 조금 숨 좀 트려고 했던 휴학동안 공무원이나 준비하라고 날 그렇게 힘들게 해서 결국 공무원 한다고 대학생활 다 버려놓으니까 공시 준비에 간절함이 없다고 그만두라네요. 그냥 대학생활이나 하라고. 전 어떻게하라는 거죠..? 엄마말대로 하면 되는 일이 없어요. 내가사랑하던 전공도 그냥 계속했으면... 그랬으면 뭐라도 됐을텐데. 괜히 공무원한다고 해버려서. 공시 한다고 안하면 제가 진작 죽었을걸요. 집에서 하는거 없는 백수니까 살 가치가없는거잖아요. 여태 계속 쉰거래요. 진짜 하나도 쉰거같지 않은데...이십몇년을 전 뭘한걸까요. 그냥 제적당하고 독립해서 숙식제공 알바라도 해서 그렇게 살고싶어요. 근데 무섭고 두려워서 죽고싶어요.
제가 가고싶은곳은 완전히 확정되었는데 그곳을 갈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다른친구들은 더 발전해서 자기 진로를 찾아가는데 저만 한곳에 머물러있는 기분이에요
전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예비고1이에요 진로를 정하고 올라가야 유리한데 전 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음악이 좋은데 재능이 없고 글 쓰는 걸 좋아하는데 잘 하진 못해요 공부를 하라고 하는데 저 정말 공부가 너무 싫고 스트레스받아요.. 그냥 대학가기전에 안락사 시켜주면 좋겠어요ㅠ
오늘부터 새로운 알바자리에 간다 그냥 잠깐 하다 오는건데도 나는 늘 예민하다 그동안 일을하며 자존감만 내려가는 일 투성이였다 이번에도 꾸중을 들을까봐 겁이난다 내 자존감은 어디까지 내려가나 고등학교때 첫알바는 나한테 상처로 남았다 그래서 그뒤로는 늘 예민상태다 힘들면 그만두면 되지라는 말을 들어도 나는 항상 가게에 진심이었다 일을 할땐 항상 다른사람이 되어갔다 웃지도않고 내성적이게 됐다
저는 백수입니다... 자격증도 만료돼서 없구요.. 경력이라곤 우체국 일경험, 시청 사무보조 있습니다.. 근데 이건 진짜 쉬운일이라서 도전할 수 있었구요... 지금은.. 국취제 끝나가는데 어떤것도 한게 없어요... 집에만있고 유일하게 설거지와 개산책만 합니다.. 제가 왜이럴까요.. 면접너무 무섭고 취업회피하고 친구도 없습니다... 가끔은 그냥 죽을까 해요.. 부모님은 공무원하라고하시는데 공부쪽 영 소질이없어요. .. 그래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요샌 그냥 유튭만 보고 드라마보고 하하호호 해서 한번씩 부모님이 환장하시더라구요 진짜 한심해보이는거 압니다..근데 해야지하고 실행을 하지않아요 학교 막학년 전에는 해야한다고 느껴지면 바로 실행했는데 말입니다 ㅠㅠ 알바를 해야하는데 집근처 알바도 잘없고 뿐더러 계산하고 손님 대하는게 무섭습니다... 가족말곤 다른사람들이 불편하고 무서워요. .. 새벽이라 주절주절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착각이라는 것도 알고 저 스스로도 열심히 살려고 이것저것 하면서 노력하고 있는 걸 아는데도...타인과의 비교를 멈출 수가 없네요. 외롭고, 잘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서 힘들어요. 주위 사람들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들이 저한텐 숨 막히고 두려운 게 많아서 더 그런가봐요. 상담사님은 마지막 상담 전에 저에게 집단 상담을 권유해주고 가셨는데, 그 상담조차 무서워요. 그래도 어떻게든 신청해보려고 긴장한 상태에서도 신청 페이지까지 들어가봤는데, 비용이 원래 비용이랑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비용이 구분되어 있었어요. 기준은 없고 신청자에게 어느 쪽으로 낼지 선택을 맡긴다는 내용이었어요. 그거 때문에 또 한참 고민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제게 있어서도 한 번에 쉽사리 낼 수 있는 금액이 아니고 저는 현재 돈을 벌고 있지 않아서 고민스러웠어요. 그런데 제가 아예 못 내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마 평생 그러진 못하겠지만 아주 만약에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좋게 풀린 경우엔 지원받을 수도 있을 거예요... 형편이 좋지 않다는 건 아마 당장 저보다 훨씬 어려운 사람들을 말하는 거겠죠? 그래서 당연히 원래 비용을 내려 했는데 금액이 커서 망설여지는 거 있죠. 그냥 이런 제가 또 한심하고 부끄러웠어요. 여러 회기 상담의 비용치고는 적당한 금액인데도, 제가 직접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보니 무섭더라고요. 상담사님께서 제게 잘 대해주셨어서, 좋은 기회를 찾아주신 거라는 생각에 도전해보려고 한 건데 계속 주저하느라 신청을 못하고 있어요. 이러다 또 기회를 놓치면 저 스스로는 기회를 못 만들지도 모르는데...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데 사람들 사이에 섞이는 거 하나가 너무 두려워서 대부분이 나***질 않아요. 계획 세운 것들도 지금의 저에겐 버거*** 금방 피로해지더라고요. 정말 별 거 아닌 몇 가지의 일들인데도. 매일매일 삶이 끝날 것 같은 두려움이 느껴져서 배가 아프기도 하고 심호흡을 해야 하기도 해요. 머리도 계속 조여오고 압력이 느껴져서 띵해요. 잘 살고 싶고 저도 최악만 상상하기 싫은데 그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졸업 전까지는 취업 가능한 상태가 되고 싶었는데 능력도 정신 상태도 아직 한참 먼 것 같아서 가끔 졸업 후를 상상할 때마다 머리가 아찔해져요. 그때가 되면 매 순간 죽는 것 같은 아찔함을 느낄 것 같아서요. 당장 죽을 만큼 우울하지도 않은데 매번 죽음까지 내몰리는 듯이 두려워요. 이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음… 일단 복합적인 거 같아요. 일단 저는 안정적인 직장(여군)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나란 존재가 인정받지 못하고, 나의 재능을 썩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재능에도 영... 그래서 전역하기 전 인스타도 1400까지 키우고, 열심히 제품 개발도 하고 사업을 구상하면서, 돈도 열심히 모으며, 열심히 살았아요. 또한 유튜브에 대한 꿈이 있었기에 사업과 함께 하려고 마음을 먹고 전역을 했죠. 큰 기대를 가지고 나와 제품이 완성되고, 세상에 출시했을때 암담하더라고요. 1400정도 키워둔 채널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나도 판매가 되지 않더라고요. 그때부터 시작된 거 같아요 저의 무기력함이.. 뭔가 할의욕도 안생기고 배신감도 커서 뭘 열심히 할 엄두도 안나고.. 이런 멘탈 약힌 내가 힐 수 있지더 모르겠고… 이젠 아무것도 하고 싶지도 않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먄.. 또 내가 모자라보이고.. 주식도 떨어져.. 친그기 돈도 빌려가서 안갚아.. 또 마케팅회사한테 잘못걸려서 돈은 엄청 들었는데 효과도 없고 사기인거 같아서.. 또 ***같은 짓했구나 질책해… 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번년도에 결혼까지 해서.. 자리도 안잡혀있는데 무슨 결혼.. 하면서…. 그냥 생각안히고 살고 있어요.. 생각을 해야하는데 말이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