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여러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ai힌테 제 이야기 말했더니 마인드 카페 추천받고 여기서 글 써봐요. 그냥 제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좀 외로운거같기도 하면서 제 자신이 한심해요. 사람들이 절 안 좋아하는거같아요. 그냥 다 신경이 쓰여요, 내가 이말을 하면 날 이상하게 생각하려나? 방금 그 말 괜히 했다, 등등 그냥 사람들이 절 안좋아하는거같아요. 왜 그런사람들 있잖아요, 별말 안 하고 별거 안하는데도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띄어주는사람들, 또 반면에 뭘하든 재미도 없고 못난사람도 있잖아요. 같은 말을해도 누구의 말에는 웃고 누구의 말에는 재미도 없고. 전 후자같아요. 뭘 해도 사람들이 절 이상하게 만 보는거같아요. 같은 말을해도 저한테는 꾸중이나 왜 그러냐는 말이 오고, 누구한테는 웃음이가고. 그래서 인간관계가 좀 지쳐요,두렵고. 예쁜애들보면 부럽고 나도 바뀌려 노력해도 바뀌지 않고, 자꾸 얼굴이나 나에 대해 단점밖에 안 보여요. 전 진짜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내 진짜 마음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내 자신을 좀 힘든애로 속이는게 아닐까 싶고, 내가 느끼는 이게 다 가짜인거같기도 하고. 어느날은 제가 바뀌려고 노력을 했는데 실수를 했어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말했어요. 넌 왜 안바뀌냐 이런식으로 그래서 나도 하는게 있다 억울해하면서 말 하니까 너 정신병있니 너 자신을 속이지마 그거 망상이라면서 현실 좀 보라고, 그런 말 들 때문에 제가 정말 망상인가 싶고 내가 나를 속이는건가 싶고 내마음을 전혀 모르겠어요. 옛날에는 ㅂㅅ년 한심한년 ***끼 상처되는 말을 들어도 그냥 훌훌 털고 괜찮았는데 요즘엔 그게 잘 안되고 마음에 계속 남아서 서러워요. 자꾸 머릿속에 맴돌고, 주변에 친구나 가족한테 말하고싶어도 말을못하겠어요. 제가 5년전쯤에 사춘기가 겹치면서 우울했었는데 그당시 코로나라 나가지도 못하고 휴대폰도 없어서 친구랑 얘기도 못했었어요. 근데 부모님이랑도 갈등도 많았어서 그당시에 그게 좀 힘들었어나 봐요. 자해했어요, 그냥 손목에 상처만 주는 정도로, 그러다 또 부모님이랑 얘기를 하다 제가 제 손목을 보여주면서 나 요즘 힘들다 말했는데 부모님이 보고 많이 화가났었어요 아버지는 경찰불르고, 제 손목을 보면서 하는 말이 넌 힘들다는거 다 연기지? 다 거짓말이지? 죽을꺼면 더 위를 그어야지 하면서 어머니한테도 말하더라고요. 그렇게 전 거짓말한 죄로 손목을 보여준뒤부터 경찰이 올 때까지 1시간 넘게 무릎을 꿇고 있었어요. 난 용기내서 말한건데 바뀌진 않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누군가한테 말 하는게 무서워요. 이 얘기를 생각할때면 매번 눈물이 나요. 전 잘하는것도 없고 잘하는애들 보면 부럽고 동시에 자존감도 낮아지는거같아요. 친구들이랑 있으면 우울감을 못 느끼고 즐거운데, 조금만 제가 이야기에 못 끼거나 혼자 있으면 자꾸 그런생각이 들어요. 아직도 자해는 해요. 좋지 않은것도 잘 알아요, 그런데 이제는 안 하면 불안해요. 그렇다 해도 누구도 말리지도 않고 그냥 오히려 저를 이상한애로 볼까 매일 가리고 다녀요. 제 편이 없는거같아요. 그냥 혼자같아요. 그래서 늘 사랑해 좋아해 같은 말들을 들어도 다 거짓말같아요 안믿고. 항상 누구도 안 믿으려해요, 누군가를 믿는게 좀 어려워요. 정말 한번도 절 진심으로 이해준사람이 없었거든요. 최대한 울지 않으려 하고있어요. 어디서 입고리가 웃으면 뇌가 기분이 좋은 줄 알면서 기분이 좋아진다했거든요, 그래서 눈물이 날 때 마다 억지로 웃으면 그게 더 슬퍼서 울고, 울어도 입고리는 계속 웃으려 해요. 그냥 인생을 살아가는게 재미가 없어요. 무의미 한거같아요. 이제 곧 성인인데 하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공부도 잘 하지도 못하고. 정말 그냥 한번만 참고 죽어버릴까 생각도 들어요. 그치만 그렇다 해서 제 인생이 너무 불행한건 아니에요. 부모님도 잘 해주시고, 집안이 어렵지도 않고, 친구들이랑 있으면 좋고. 이런걸 보면 그냥 제가 행복에 겨운거같기도 하고. 그냥 잘 모르겠어요 원래 다 이런건지 나만 유발난건지. 제가 한국에 안 살아서 병원도 못 가보고, 한국 간다 하더라도 아직 미성년자라 부모님한테 연락 갈까 무섭고, 누군가가 확실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정상인지 아닌지.. 아무나 답변 주시면 감사할거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면서 이상하게 강해서. 어떻게 버텼지라는 순간들은 지나있고 아무 이유 없이 한없이 작아지고 슬퍼지기도 하는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숨통이 트인다. 다만 이건 아직 겪어*** 못해서 쓸 수 있는 호기다. 남겨질 사람이 얼마나 안쓰러***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부끄럽게도 내가 죽어도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았다. 머리 속에 잘못된 신념이 얼마나 무서***는. 어떤 역사에도 현재에도 전 세계에도. 두려움을 머금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대견하다는 것을. 큰 위로를 건내진 못할 망정, 말로 타인을 죽이는 이해 못 할 사람들. 너무 이상해. 그들도 우리가 이상할까.
제가 어떤 기억을 보고 내 안의 어떤 데이터들을 연결***고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한데 나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어느 지점부터 혼돈이와서 내가 모든것을 잃어버렸거든요 그게 10년이 넘은듯해요 부탁인데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제가 무슨소리하는지 전혀 이해못하시리라 믿습니다 그치만 저도 평범한사람입니다 저 부산에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카톡아이디chin9hae
제가요 많이 인생이 많이 서럽고 외롭고 힘들어서 그런데 그냥 아무나 만나서 술한잔하실분있나요 세상에 내편도없고 찾***곳도없고 만날사람도없고 연락할곳도없고 너무 서러워서 그런데 그냥 아무나 만나서 얘기좀 하실분있나요 저도 존재하고싶습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저 부산입니다 아무도 날 응원해준적도 잘해준사람도없었습니다
누구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나봐 그 기도는 누구가 누구에게 하는 기도일까 기도 받는 사람은 정말 좋겠다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다
역시 영원한 건 이 세상에 없나봐요 과거만 그리워할 뿐이네요
제가 친구도없고 외롭고 만날사람도없고 괴로운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얘기하거나 놀거나 좀 외로움을 같이 더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외롭다보니까 우을증도 심하고 불안감도있고 힘들어요 저 부산에사는데 혹시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전 부산살고31살인데 아무나 상관없어요 카톡아이디chin9hae 연락주세요
사는게 무섭다 그래서 죽어야겠다 하지만 죽는게 무섭다 무서우니까 살지도 죽지도 못하고 아무곳에도 갈수도 없고 서있을수도 없고 어느 쪽도 선택할 수가 없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세상은 분명 그 넓이를 쉽게 체감 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넓디 넓은데도 내가 서있는 공간은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도 내밀 수 없을 만큼 좁디 좁은 공간이 되어버렸다 세상 곳곳이 감옥이 되어버렸다 온갖 동서남북 4방 8방 16방 32방 64방이 벽으로 가로막혀 있는 느낌으로 365일 24시간을 살아가는 그 벽은 대체 언제 깨부술 수 있는 걸까
10대떄 생각한 나의 20대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을것이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을 거다 해외 각지를 돌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가*** 못했던 곳에 가서 인생에 가장 손에 꼽는 경험을 남기며 살고 있을 것이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언어를 익히고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그 나라 언어로 대화하고 친해진다 웹툰 작가로 데뷔 해 있을 것이다 20대떄 생각한 나의 30대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수많은 실패끝에 성공을 거두어 살고 있을 것이다 커리어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기고 있을 것이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지혜들을 쌓아놓고 나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나의 자리와 기틀을 단단하게 잡아놓는다 가진 돈이 5억원은 달성할 것이다 가슴에 깊이 남은 오랜 연애를 할 것이다 부모님 집이 아니라 찐 내돈내산 나의 자가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30대인 지금의 나 .... 할 말이 없다 진짜...
매사에 평온하거나 초연해지고싶다... 감정과 상황의 파도에 휩쓸리지않고 그렇게 단단하게 중심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