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카페가서 공부를 하자길래 저도 공부는 해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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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친구가 카페가서 공부를 하자길래 저도 공부는 해야하니까 좋다고 얘기를 했어요 근데 제가 오늘 외출하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도서관에서 따로 공부를 하겠다고 했더니 삐져서 카톡도 안읽고 답도 없네요;;제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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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et0u0ii
· 8년 전
아무리...만나서 따로 공부하는거라해도... 굳이 만나기로한 약속을 취소한거니..미안해 해야하는 상황이 맞는거죠. 사회 속 많은 사람들과 만나다보면... 사람들이 시간을 할애해 누군가와 약속을 잡는다는건..그만큼 자긴의 시간을 그 누군가에게 투자한다는 것이 됩니다. 시간이 금이다. 라고 생각할때... 그 누군가가 날 만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로 했다면.. 잠깐이라도 가서 얼굴을 비추거나.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이유를 잘 설명해줘야 돼요. 그게 날 위해 시간을 투자한 사람에 대한 예의죠. 나중 가면... 정말 만나고 싶어도 못만날 만큼 바쁜 시간들을 보내게 되실텐데... 그럴때 중간에 잠깐이라도 짬을 내 만날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얻고 있다는건...정말 든든한 일일꺼에요. 친구들의 소중함. 시간의 소중함을 점차 깨닫길 바래요. 공부하신다는데..원래 공부는 혼자하는거니까 다음부터는 공부하러 만나자! 그래도 아 이친구가 날보고싶어하는구나 여기고. 도서관을 같이 가며 얼굴만 잠깐보는걸로 하던가.. 밥만 잠깐 같이 먹는걸로 해 유도리 있게 시간을 할애 하시길 바래요. 공부와 친구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실 수 있는 현명함을 얻게 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