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 것도 맞고. 이렇게 살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모르겠다기보단 내가 아는 것이 내가 이루기에 벅차서, 실패한 나를 보기 두려워서, 내가 여기까지 갈 수 있을지, 이걸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뜻이다. 이젠 나이 먹어서 인정받기 위해 이뤄야 하는 턱은 훨씬 높아져있고. 거기까지 가려면 매일 정말 조금씩 노력해야하는데 거기 닿기까지 기다리기가 얼마나 더딜 것이며 얼마나 괴로울 것이며 얼마나 힘들까. 죽기 살기로 해도 닿을까 말까 겠지. 외로워 죽고싶다. 딱 죽지 않을만큼만 괴로웠음 좋겠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내일 하루 할 수 있는 건 많이 없어도. 어제보다 그제보다 작년보다 나았으면. 언젠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길. 벗어날 때까지 내가 버티길. 언젠가 행복하길. 나 혼자 벗어날 수 있을까? 절대 자신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건 나뿐이란 것이 외롭다. 외롭다. 외로워. 사랑받고싶다. 그만. 그만 아프고싶다.
저는 고3이에요 급격하게 가세가 기울고 부모는 한명이에요 사이도 안좋구요 상황이 경제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좋지않아요 어릴때부터 저희 집상황을 알고 비슷한일을 하기시작했어요 용돈도 안받고 저혼자 모든걸 해결했어요 근데 오늘 먹튀당하고 일이 크게 터지면서 다 포기하고싶어지네요 저는 공부도 놓기싫거든요 공부에 알바에 학교에 그냥 이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평범하게 살수있는 날이 오긴할까요
내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분명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사는건데 왜이리 힘들까. 내가 나를 몰아붙이고 못살게 굴고 참 나빴다. 사람들이 보통 잠 자는 시간이 난 불안함이 증가하는 시간이야. 오늘도 아무것도 안 한 나를 한심하게 생각해. 이런식으로 반복하는 하루하루.. 미래의 내가 어떻게 될지 두려워. 나는 오늘도 삶에대한 생각을 해. 이런 내가 될려고 그동안 괴로운 시간을 버텼나? 누가 인생은 어떻게 될 지 몰라서 흥미롭고 즐겁다고 했나.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불안한건데. 내비게이션 처럼 나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줘. 이렇게 살기 싫은데 나는 왜 안 바뀌는지. 도전이 두럽고 괴거가 후외스럽고 미래가 불안해서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없어. 언젠가 나아지면 그때는 나처럼 괴로운 사람곁에서 도와주는 그런 멋진사람이 나의 꿈이야. 나는 꼭 정신과 의사가 될게. 꼭 극복해서 행복해질게.
그리고 제가 이상한말적으면 그냥 무시해주세요
(이글의 주의점:왜 인지모르겟지만 글에"..."이 많음, 키패드 글자가 안보여서 오타 많음) *** 감정이 충동적이라 부모님한테 욕하거나 소리지르거나...아니면 동생허벅지에다 길게 스크레치내거나..근데 충동적인감정땜에 오픈챗방에서 난리난적있음, 평소에 감정이 많이안좋고 불안?도 느끼는편이라 정신적 힘든방에 있는데 거기에있는사람들이 우울증이나 그런거 가지고있던 사람들인데 하필 그날 부모님과 싸움나서 그 방 사람들에게 "너네가 노력만하면 그런병안걸리지 씨*발 ㄴㅕㄴ들아 너네 부모님이 그러던?ㅋㅋ"이렇게햤었나? 일단은 노력안해서이다 라고 말하고 나가버렸어요, 일단 제가 3년이였는지 4년동안 우울증같은 심리학책도읽고 그래서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아는데도 일부로 그 말을썻어요...근데 그래도 죄책감은 안듯는것같아요 "왜 그런생각이드니?"라고 한다면 그냥? 일단은 뭐라해도 전혀 저의 잘못은 아닌것같아요 잘못이있다해도 절반??
죽을까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가부장적이고 정서적인 학대를 당했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더 커서 조용히 지내고있지만 마치 아버지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항상 웃으면서 다니니까 피해자로서 화가 납니다 운동도 하고 명상도 해보고 밖에 나가도 잠시뿐입니다
아니 늦은시간에 연락할거면 늦은시간에 죄송한데 이 말부터 해야하는게 예의지!! 나도 요즘사람이지만 요즘사람들 그냥 늦은시간에 그냥 연락하더라.
올해 초 6돠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다들어줄개라는 앱과 1388,109를 많이 이용합니다. 거기서는 자살 이야기만 꺼내도 바로 경찰을 부릅니다... 그러면 집으로 찾아오시고요. 3일에 한번은 그러는 것 같습니다. 뎡찰분들깨더 죄송한 마음뿐아고 저는 그냥 경찰을 이용해먹는 이기적인 사람 같습니다.
평소에 갑자기 짜증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소리도 듣기 싫고 생각도 싫고 심장이 뛰는 것조차 싫어져요. 어린애처럼 땡깡만 부리고 싶어져요.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 이유 없이 혹은 사소한 이유로 그래요. 요즘 더 자주 그러는 것 같아서 어떻게든 해야 할 것 같아서요. 마음이 불편하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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