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자살하고 싶다. 이 새벽에 뭐하는거야 지금. 전 24시간째 화장실도 안가고 물도 음식도 없이 침대에만 있어요. 근데 혈육과 부모의 갈등은 왜 점점 깊어지는 거야 왜이리 악순환만 반복되는걸까요. 난 어떡하라고 그 사이에서 뭐 어쩌라고. 두쪽 다 옹호하기 싫은데 도대체 왜 왜이리 자기고집들이 특히 혈육은 저렇게 대립하려 드는건데 왜. 내가 기껏 이해해줬으면 좀 믿고 잘해야지 왜 지 주관만 믿는건데. 죽고싶어요. 지금 새벽에 기침하고 뭐하지도 않고 침대에서만 24시간째 그러니 부모입장에선 답답하겠죠. 근데 해명이나 잘하겠다 아니면 계속 자는것도 아니니 움직일것이지 매번 자기 고집대로고. 하.. 쟤는 나에 대한 속정이란게 있을까요..? 저게 내 얘기이기도 해서 그리고 먼저 비스무리한걸 겪어본 사람으로써 그냥 괴롭기만 하네요. 진짜 입장이 바뀌었어 내 사춘기와 부모랑 대립하는거 내면이 힘들었던 고등시기를 똑같이 겪고있어요. 저흰 쌍둥이 여자고 현재는 대학생이에요. 반년전에 제 혈육이 갑갑한 가정생활과 입시로 인해 엇나갔어요(자기 담임이었던 유부남 쌤과 연애). 그때 이후 집안은 뒤집어졌고 많은게 달라졌어요. 엇나가게된 사정을 알겠고 내가 먼저 겪어본 심정이라 또 내 얘기였을거 같아서 이해해줬는데 뒤에서 또다시 자주 내통하고 (만나지만 않지 통화로 가관인 말들함, 그것도 자기가 먼저 걸어서) 부모가 낌새 느끼고 태도도 달라졌겠다 혼내고 추궁하다 또다시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됐어요. 과거 내가 그런 상황일땐 쟨 지 할거만 하고 방관 하다못못해 사춘기땐 싸울 건덕지를 던져주기 까지 했는데 전 그렇게 괴로운 상황들을 겪어놓고 또 언니를 이해해주고 도와주길 택해요. *** 내 불안감이 그렇게 안놔둬요. 그래놓고 맨날 후회하죠 저는. 그래 난 남부러울거 없이 자랐다. 대기업에 다니는 안정적직업인 엄마 그리고 딸에게 헌신하는 아빠. 매일 맛있는 음식 배달시켜먹고 갈때있으면 어디든 아빠가 데려다주시고 오래입을 수 있는 예쁜 옷에 피부과에서 관리도 받고 불리한 여건에서도 아빠덕에 대학갔고. 근데 나 왜이렇게 괴롭지. 왜 행복하지 않고 이렇게 힘든거야? 뭐가 최선이야 입장은 바뀌었다 치지만 저 모습은 내 청소년때 모습이잖아. 뭐가 문제였던 걸까. 왜 이렇게까지 가야했을까. 나 이제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하지 모르겠어 진짜 모르겠어. 내가 제일 피해자란거 자기들도 알면서 내가 중재자 때론 감정쓰레기통이 되고있다. 죽고싶다.
가족 보는게 두렵고,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이 된 여자 직장인입니다. 저는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여러 보호자로 옮겨다니며 자랐어요. 어머니와는 0살~ 8살, 11살~14살까지 같이 살았고 이후에 중고등학생땐 해외에서 아버지와 살며 어머니와는 명절에 겨우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살 전까지는 어머니와 감정과 기억이 모두 좋았는데, 이후 한국으로 대학을 오고부터는 매번 싸우고 몇년 안보고 싸우고 안보고의 반복이었어요. 그 과정에서 어머니께 심한 말도 많이 들었고 현재 얼굴을 뵌지는 4년쯤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직한 근 10년간 엄마는 엄마대로 재혼을 하고 실패를 하고 소송에 휘말리고 구치소에 다녀오시고 많은 사건이 있으셨어요. 그러면서 어머니도 제게 상처를 받으셨는지 연락도 한번 안하고 지냈다가 작년부턴가 한번씩 전화가 오시더라고요. 돈 빌려달라고요. 다른 안부나 그런 전화는 일절 없고 그냥 매번 소송에 무슨 자료가 필요한데 엑셀파일 작업 도와달라는거랑 소송 진행이나 거처 유지에 필요한 돈 빌려달란 연락만 오셨어요. 감정이 당연히 좋지 않지만 어머니가 컴맹인 것도 아니까 그냥 불쾌해도 엑셀 다 도와드렸고 비상금도 탈탈 털어서 400만원을 빌려드렸어요. 그때도 제 명의로 대출을 대신 받아서 빌려달라는거 돌려돌려서 그건 못해드린다고 거절하고 겨우 사백 드린거였어요. 그리고 한참 조용하시더니 또 이번에 연락이 오셔서 재심을 해야하는데 변호사 비용이 없다고 2000만원만 대출해달라고 그러더라고요. 엄마가 아저씨랑 재혼 실패하고 재산 분배과정에서 빚만 남고 땅이나 건물은 아저씨한테 다 뺏겨서 그걸 조정하는 중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니 엄마도 악착같이 그 재산분할에만 매달리는건 알겠는데 그냥 너무 지치는거에요. 사람이 어쩜 저렇게 필요할때만 찾을 수 있을까싶고. 오빠 천육백, 저 천육백 빌리려고 한다는데 오빠도 백수고 이미 엄마한테 몇천만원 빌려드린걸로 알아서 돈도 없을거거든요.. 근데 제 입장에선 엄마가 저 재산 다시 못찾아오면 오빠나 제 주위를 멤돌면서 맨날 손벌리실테니까 제발 자립하셨음 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출해서 이천만원 빌려드렸네요. 이런 저는 재작년에 결혼을 한 신혼부부고, 남편도 근 십년간 엄마와 저 사이를 지켜봐와서 저희 엄마랑 엮이는걸 되게 싫어해요. 이천만원 빌려드릴때 남편이랑 상의하는데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이번이 마지막이고 앞으로 어머님이랑 돈 빌려드리고 그러는건 절대 없는거야. 그럴거면 나랑 이혼해야해. ”라고요. 남편은 저를 사랑하지도 않는 엄마가 본인 필요할때만 딸 찾아서 자꾸 돈만 챙겨가는데 거기 넘어가주기 싫다고, 그러지 말재요. 저도 엄마랑 남남처럼 살고싶은데 ***지 안도와드리면 정말 길바닥에 나앉는거같아서 울며겨자먹기로 매번 도와드리는거거든요.. 어릴때 엄마가 키워주신건 사실이니 그 양육비라도 갚아야 속시원하게 연끊을수있겠다싶어 그냥 드리는 셈 친거기도 하고요. 저도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봤을때 엄마는 사전적으로 진짜 미차셨거든요. 아저씨랑 재혼 실패한 후부터 감정이 널뛰시고 아저씨 차에 불지르겠다고 중얼중얼거리고 그냥 하루종일 집안에서 서성이고 그러셔요. 그러면서 일벌리는건 많아서 자꾸 어디 돈빌려서 땅에 트랙터를 들이고 어디 이사를 하고 뭐하고 하는데, 엄마가 현재 가진 재산에 비해 그 스케일이 너무 커서 자꾸 주변 사람까지 휘말려요. 정말로 엄마랑 인생에서 엮이고싶지 않아요. 엄마랑 다시 오순도순 모녀간 정다울수있을거란 희망은 버린지 오래고, 그냥 알아서 사시다가 알아서 가셨음 좋겠어요. 지금 요양보호사로 일도 하고 계시니까 이번 재심도 실패하면 파산신청하고 있는 빚부터 갚으시라고 말씀은 드렸는데, 저는 남편말대로 할건 다 한게 맞나요? 너무 구차해서 사연에 다 쓰진 못했지만 지난 십년간 엄마랑 싸우다가도 도와달라고하면 또 엄마집가서 도와드리고 욕은 욕대로 처먹고 또 싸우고 감정쓰레기통되고 별 생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이제 전 엄마가 재심 실패하고 요양사로서도 더 일 못하는 시기가 올텐데 그때가 두려운거에요. 사회통념상 딸이란 이유로 뭘 어디까지 더 해야하나요? 제가 머지않은 미래에 엄마를 부양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닥칠까요? 저랑 남편도 주위 도움 없이 월세살면서 겨우 밥먹고 집 지키고 살고있는건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오빠도 백수고 주식하고 게임아이템 팔면서 생활비버는거같은데 그냥 오빠랑 엄마랑 합치고 살라고 해도 되나요? 제가 너무 쓰레기인가요?
아버지 응급실 가셧는데 갈까말까하다 저랑 안가고 어머니랑 같이갓네요 암일때는 암때문에 모든게 무너진거같았는데 오히려 암 말고 다른 여파로 사람 아파죽을라하는거 보니 뭐 어떻게 해줄수도 없고 진짜 미칠거같네요 매일 숨쉬기 힘들다 다리 하지불안증후군 증세 머리아프다 이 3개가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데 올해 1월에 벌써 네번째 응급실 갓습니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거도 참 그런상황이라 병원옮기는거도 쉽지않네요... 이걸 거의 매일 겪으니 그냥 12시 전에 잠든게 손에꼽긴하는데 그렇게라도 자게되면 다행이고 아침에 또 아파서 못잣다 이러면 아침부터 미칠거같고... 긴병에 효자없단말 애써 부정햇는대 올해는 솔직히 몸으로 공감하고있네요... 무력한 ***인 저도 싫고 아버지 아픈거도 싫어요...
가족이 억지로 병원에 데려가려고 합니다 병가 생활비부족 식사부족 공사소음 가정내폭언 폭행으로 바깥 출입이 힘듭니다 인륜공백 때문에 두렵기도하고 결손지대가 많아서 갈곳도 줄었습니다 항상성은 8년째연무소득에 환자로 지내고 있어 저하되어 있습니다 지역사회는 경찰도 공무도 카르텔이 심하고 눈밖에 나기밖에 없어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129나 1366도 그런업무를 하지않는 것으로 유명무실합니다 가족이 집에 있는 고양이에게 함부러 물건을 던질만큼 아무런 대처도 없는 사회속에 살고 있습니다 쉬고 싶고 해제할 자유를 원합니다 높은 빌딩숲에 아파트숲 짓고 공권력 월급 주고 국고는 있어도 몸다친 미혼여성 한명 살릴 곳은 없네요 가족이라도 막아주세요 도와줄래요
너네도 이제 다컸다 우리도 힘들었다 이제 내인생 살련다 ,, 그럼 약속하나해 다음생이있다면 날 낳지않기로 진심을 다해 약속해줘 그럼 나도 이번생은 포기할게 좋은가정 못가진거 상처만 받은거 그런거 안고 살***게 약속해줘 낳지않기로
저는 중학교 2학년인데요 동생은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했어요 그래서 제가 동생 밥도 차리고 엄마 밥도 차리고 제 밥도 제가 해 먹어요 그러고 나면 좀 기운이 빠져서 설거지나 그런건 못할때도 있고 할때도 있어요 근데 제가 밥을 하거나 설거지를 했을때 조금 실수를 하거나 ( ex)) 접시에 비눗칠을 적게 했거나 , 그릇을 불려두지 않았다거나) 조금 귀찮은 기색을 내비치면 엄마는 왜 하고도 욕먹을 짓을 하냐면서 혀를 끌끌 차는데 제가 사춘기가 와서 그런건지 너무 들을때마다 화가 나고 엄마가 직접 하지도 않을거면서 나보고 뭐라하고 하고도 욕먹는다는 그 말 자체가 너무 화가 나요 진짜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면서 남이 한거에 욕을 한다는거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화가 나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런 말 듣고 할때마다 엄마랑 도저히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
고3 때 간호조무사를 시작했는데 적성에 맞지 않아 1달만에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억지로 하라고 해서 억지로 1년채우고 취업까지 했네요.. 취업했으나 얼마 못버티고 7개월 만에 퇴사한 이후로 20살짜리 애한테 엄마가 너가 백수라 창피하다 죽었으면 좋겠다 장애인 같다 *** 같다는 말을 들으면서 빨리 취업하라고 사람을 미치게 만들었어요 몇년간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23살에 응급실에 실려간 후 간수치가 400을 넘어가는 바람에 몇년간 대학병원 치료받고 나니까 27살이 되더라구요... 이젠 병원일이 하기 싫은데.. 일해온 곳이 병원 또는 그냥 알바만 하고 살았어서 사무직도 취업이 안되고 이곳저곳에서도 불러주는 곳 없이 벌써 30 이 되었어요... 엄마만 아니였으면.. 내가 이렇게 까진 안됬을텐데.. 엄마만 어니였으면 .. 이렇게 까지 내 청춘을 버리지 않았을텐데.. 왜 억지로 하게 해서.. 내 인생을 망쳐ㅛ나 싶어 매일매일이 원망스럽고 수도없이 죽고 싶은생각만 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엄마를 원망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이해하고 싶어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부모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다음생엔 안만나고 싶어요... 살기가 싫어요...
현재 중3 올라가길 앞두고 있는데, 오늘 어쩌다 보니 국그릇을 태워버려서 아버지께서 화가 많이 나셨어요. 그러면서 아버지의 꾸중 또한 듣게 되었는데 4남매다 보니 아무래도 감당하기 힘드신 부분도 계신 것 같더라고요. 4남매 중 맏인 제가 중3밖에 되지 않았으니 밑에 동생들 또한 나이가 어려요. 그렇다 보니 말을 잘 안 듣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게 계속 쌓이다 보니 폭언을 내뱉으셨습니다. 너희한테는 고쳐질 희망이란 게 안 보인다. 최대한 이해를 하*** 노력하지만 이해가 안 되면 화가 난다. 이렇게 언제까지 살아야 하냐며 자신은 사는 게 괴롭다. 우리 가족 중에 돈을 아껴 쓰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 나는 자신을 위해 돈을 써본 적이 없다. 같은 말씀을 하시다가 같이 죽을까? 와 비슷한 뉘앙스의 말씀을 반복하시다가 중간에는 돌연 다 찌르고 뉴스에 한 번 나와볼까? 하시면서 칼을 가지고 오시는데 애들은 그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 당황하면서 울더군요. 너네를 어떻게 해야 되냐면서 계속 말씀하시는데 해결책을 저보고 내라는데 그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머리가 돌*** 리 없었고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말하고 신경을 써서 잘해보도록 노력하겠다 하며 동생도 받들어주니 어찌 넘어가긴 했는데 애들이 모두 초등학생이다 보니 휙 돌아서면 까먹고 다시 이런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도 드네요. 아버지의 마음을 어찌 감당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갈등이 안 생기게 하*** 말을 잘 듣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그 외에 따로 해결책이 없을까요? 아버지의 짐을 줄여드리고 싶은데 제 머리로는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저는 21살 대학생 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큰누나, 작은누나, 저 이렇게 구성된 가족입니다. 그런데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계속해서 갈등이 일어납니다. 아버지가 술에 잔뜩 취해서 집에서 난동을 부린다던가, 명절에 친척들 앞에서 어머니를 까내린다던가, 최근에는 외도까지 걸리며 갈등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이혼하면 될 문제 아니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이혼소송이 2년정도 걸린답니다. 2년동안 같은 집에 살면서 시달려야 하구요. 살고 있는 집 또한 팔고 이사가야합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또 참고 2주정도 화목하게 지냈는데, 오늘 별거 아닌 일로 아버지가 욱 하셔셔 어머니한테 쌀포대 20kg짜리를 집어던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다치지는 않으셨지만, 이후 말싸움이 오갔고, 아버지는 어머니를 포함 저희 자식들까지 술 먹고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하며 폭언을 하십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저는 두려움을 느끼고,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합니다. 저에게는 화목한 가정이 과분합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라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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