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들 우울증, 의존성 성격장애, 공황장애, 불안장애가 함께 나타날 수 있나요?
학교에 가서 말을 하거나 마음에안드는 일이있으면 손발이 차가워지고 소화가 안되기도하고 그냥 너무 심장이 두근거려서 힘들어요 학교 마치고 집에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가방도 벗지않고 바로 냉장고로 가서 ***사람처럼 계속 토할때 까지 먹어요 청소년 상담을 받아봤는데 딱히 도움이안되는거 같아요 숨이 막혀서 살수가 없어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제발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8월에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 달을 어떻게 기다리죠?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은데...세상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불안해서 죽을거같아요 힘들어요
아빠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시고 그 이후로 친할아버지가 2017년에 돌아가셨습니다. 2020년에는 작은아빠의 아들. 즉 사촌 남동생이 자살하고, 2022년에는 아빠의 막내남동생인 삼촌이 자살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작은아빠도 자살하셨는데, 다음은 제가 그런 마음을 먹거나 자살하게 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아빠 쪽 가족들 중에 이제 남자는 한 명도 없고, 제가 남은 자녀들 중에 나이가 제일 많기도 하고 가장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현재 퇴사 후 구직 4개월 차인데 취업이 안 돼서 우울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했는데 이번일로 삶이 더 무기력해졌습니다.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냥 애초에 내가 태어난 게 문제 아닐까.
기억이 나에게 *** 영향 그 기억 이후, 인간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사람을 믿기가 어려워졌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었어. 그때 이후로는 그 누구도 친구도 아니고 원수와 적이 되어버린거 같아. 그때 이후로는 온통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존재보다 방해가 되는 존재만 많아졌다고 느껴졌어. 실제로도 나를 힘들게 해왔던 사람들이 그때 가장 많았던거 같아.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졌고 아무런 매력도 가치도 없어졌다고 느꼈어 잘생기지도 않았고, 몸매도 좋지않고 흥미도 없고 말도 잘하지못하고 조용해서 아무도 날 찾지도 찾아오지도 않는 거구나 그런 인식이 그때부터 강해졌던거 같아. 그래서 항상 누구를 만나도 즐겁거나 마음이 편해본 적이 없었어. 새로운 사람이 다가오는 문 자체를 없애버렸던거 같아. 새로운 사람이 다가오는 순간이나 기회조차도 없어졌어. 나는 사랑받을 수가 없다는 걸 아니깐. 그때의 나로부터 생각했던 것들은 내가 그렇기 때문에 그때 헤어진거 였고, 더는 누구로부터의 사랑도 인정도 존중도 받을 수 없었고 매력의 가치도 느껴줄 사람도 한명 없고 그저 나는 광활한 우주속에 혼자만 살아 남은 사람이었어.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도 없고 관심 가져주거나 신경써주는 사람 한명 없다는 것도 굉장히 차갑고 더 큰 잔인함으로 느껴졌어. 헤어짐 이후로의 상처와 동시에 그러한 차가움과 잔인함이 더 큰 상처를 일으켰어. 아무도 믿지못하고 누구와도 친해질 수 없었어. 새로운 관계, 새로운 연애는 더 이상 꿈속의 일이 되어버렸지. 다행히 그땐 친구들과 멀어지진 않았었지만, 항상 누구를 만나도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 누구를 만나도 자꾸 새로운 연애를 기대하게 됐어. 그렇게 기대하는 마음과 동시에 상처받기 싫다는 마음, 다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기 싫다는 마음이 동시에 일어나서 항상 충돌 해 왔어. 지난 8년 동안을 무가치하고 무시되어지는 그런 존재로만 세상에 남아 살아온거 같아. 생각해보면 연애 이전부터 그런 생각들과 믿음으로만 어린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온 것 같아. 연애를 마치고 나서 그런것만은 아닌 거 같아. 다만 연애를 마치고 나니 더 크게 더 힘들게 와닿았다고 할 수 있어. 그 기억 이후, 당신의 직업 또는 학업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정말 생각치도 못하게 수 많은 심리적,정신적,현실적인 영향을 끼쳤어. 가는 곳마다 새로운 인연을 기대했고 새로운 연인을 기대했어 자꾸 누군가가 나를 사랑해주길 바랬고 자꾸 누군가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해졌어.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단 한명도 없었어. 그럴 수록 나 혼자 상처받고 또 그런 마인드로 살아가고 또 상처받고 무한 반복의 지옥에 갇혔어. 지겨워. 항상 그 마인드로 살아왔어. 가는 곳 마다 커플들이 보일때마다 마음이 괴롭고 항상 스스로 혼란스러움을 감당해야했어. 그러다보니 마주하는 현재의 순간순간에 머무르거나 집중할 수 없었어. 자꾸 노예가 되고 마음이 끌려다니고 사랑을 구걸하는 존재가 되어버렸고 나의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어. 아무것도 도전할 수 없었고 도전할 수 없게 만들었어. 도전 해봤자 의미가 없으니까 왜냐 아무도 관심없어하는 내가 가치가 없는 존재로 밖에 보이지 않았어. 항상. 무시받고 천대받으며 살아야하는 하지만 괴로워하는 그런 생각만 들었어. 짧고 약한 연애만 반복하게 됐고, 더 이상 진하고 굵게 남는 연애를 하지 못했어. 단 한번도. 누구를 만나도 조금만 진짜 아니다 싶으면 차버리고 헤어지고. 실제로도 정말 심각하게 아니어서 헤어지기도 했지만, 두번 다시는 연애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고 이성으로부터 사랑받은 적이 없는 거 같아. 만약 그 시간 그 세월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거나 전문영역에 도전했더라면 아마 내가 생각보다 전혀 다른 차원의 사람이 되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 월급이나 직급도, 나의 위치도 지금보다는 아마 더 올라가 있었거나 더 높은 급의 사람이었을까, 실제로도 매력적인 존재가 되려고 노력했다면 그 노력이 성공했더라면 아마 나는 진짜 원하는 꿈도 이루고 연인도 만들고 결혼도 하고 그랬을까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힘들어. 그 기억 때문에 포기하거나 멀어진 취미, 꿈, 열정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위의 내용과 비슷할 수도 있지만, 더 이상 뭔가를 열정을 있는 힘껏 바쳐서 하지 않게 된 거 같아. 영향이 그래.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도 진심으로 대하지 않아. 이젠. 취미나 꿈 그런것도 정말 그 기억때문에 다 내려놨던적도 많았던거 같아. 일때문에 힘들어서 내려놓기도 했던적도 있지만, 정말 그 모든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가치가 있는 걸까 노력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존재가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때들이 수많이 생각나는거 같아. 그림도 손에서 아예 놨던 날들이 더 많고 운동도 포기하고 아예 누워서만 지내온 나날들만 더 많이 기억에 남아있는거 같아.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하고 사랑을 주고 받고 깊어지는 생각만 계속 반복되었어.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다는걸. 항상 허무주의에 빠졌어. 이 기억이 당신의 미래 계획이나 희망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여기까지 적는데 참 힘들다... 지치게 하는거 같아. 미래도 자꾸만 부정적이고 비관적이게만 생각하게 해왔어. 정말로 사랑도 인연도 없는 내가 가치가 있는 존재일까하면서 지금 연애도 못하고 사랑도 주고받지 못하는 20대가 전부 사라져버렸는데 살아온 그 시간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일일까 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었어. 20대도 그렇게 무매력,무가치,무의미하게 보냈는데 30대가 어떻게 밝은 미래로 향할 수가 있을까. 돈이나 직업이나 미래에도 20대와 30대초반인 현재까지 합해서 생각해보면 마냥 밝지만은 않다하면서 자꾸 미래를 비관하고 부정적이게만 생각하게 만들었어. 연애는 할 수나 있을까 , 결혼은 할 수나 있을까, 누가 나를 보면서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다가와주는 사람이라도 있기나 할까? 하면서 그렇게 점점 더 무매력인 존재로 나를 만들었어. 자꾸 사람을 이성을 볼때마다 사람 그자체로 보는게 아니라 이성으로만 보게 되고, 자꾸 나를 사랑해주는 그런 존재라면 하는 생각을 자꾸만 하는거 같아. 누구를 만나도 그래. 미래에도 이렇게 살고 있을까봐 그게 제일 두려워. 어제 말씀해주셨던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린 사람처럼 지내고 있고, 거의 무한정으로 사랑을 구걸하고 사랑 받음에 집착하게 되어 온 거 같다"는 부분이 당신의 삶의 어떤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나요? 거의 누구를 만나도 그런 생각이 들고 그런 심리적 패턴에 갇혀서 있는거 같아...특히 여자를 만나면 그래. 여자 앞에서는 몸이 굳는거 같고, 행동이 로봇처럼 느껴져. 나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신경이 쓰이고, 실수하나 작은 행동과 습관 하나하나에도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고 불호하는 요소로 작용***는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느끼게 되어온 거야. 항상 행동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고 누구를 만나도 마음이 불편해. 여자랑은 말한마디 섞지 못하는 이상한 성향까지 되어버렸어. 자꾸 여자를 피하거나 여자와의 대화를 피하거나 미루게 되었어. 누구를 만나도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었어. 아무 사이도 아닌 사람, 지나가는 사람, 모르는 사람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들에게 자꾸 마음을 구걸하는 노예가 되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깐 속이 터질 거 같아 답답해 죽겠어. 어떠한 순간에도 여자 누구를 만나도 자꾸만 연애로 이어져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 미치겠어 나는... 오늘도 나의 마음 반의 반도 못쓴 거 같아서 찝찝하고 이렇게 가득써놨는데도 아쉬움이 남는 지...
기억 속 감정 탐색 슬픔: 그 기억을 떠올릴 때 어떤 종류의 슬픔을 느끼나요? (예: 상실감, 외로움, 무력감, 미련, 고독감 등) =상실감,외로움,무력감,무가치감,무의미,미련,가슴이 답답해지고 목이 메여온다, 눈물이 나지는 않지만 슬프다. 다시 그때로 되돌아 가고 싶은 마음,허무감,공허감,자괴감 등 이 슬픔은 당신의 몸에서 어디에서 느껴지나요? (예: 가슴이 답답하다, 목이 메인다, 눈물이 고인다 등) =가슴 속 아주 깊은 곳에서 부터 슬픔이 느껴져 온다, 아주 깊은 곳에 슬픔이 마음 속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 항상 그 슬픔을 몸에 느끼고 손에 쥐고 산다, 눈물이 나지는 않지만 울컥한 마음이 자꾸 올라올려고 하는 걸 느껴, 분노: 누구에게 분노를 느끼나요? (예: 그 사람에게, 자신에게, 상황에, 세상에, 또는 특정 행동에 대해) 이 분노는 =혼자서 무력하게 무가치감만 느끼며 살고 있는 자신에게 분노를 느끼고, 그렇게 헤어져야 했던 현실에 분노하고, 혼자서 덩그러니 버려졌어도 아무 이상도 아무 관심도 없이 돌아가는 현실에 화가 나기도 했어. 매력도 없는 한심한 자식이라며 나 자신을 자꾸 구석으로 몰아가는 적도 많았어. 어떤 형태로 나타나나요? (예: 폭발할 것 같다, 무기력해진다, 답답하다,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등) =이유 없이 종종 폭발할거 같아, 누군가를 때려눕히거나 다 깨부숴야만 속이 후련할까 하는 생각,연인이나 다정한 커플이나 애정행각이나 스킨십 하는 모습을 보면 때려주고 싶다, 때려 죽이고 싶기도 하다. 괜히 이유 없이 신경질 적으로 짜증이 날때가 많아.사람 많은 곳에 가면 답답하고 겁나 때리거나 방해하고 싶다. 나 자신에 대한 풀리지 않는 것들이 산더미인데 세상은 잘만 돌아가는 모습이 참 답답하고 속이 뒤집어 질거 같아. 나보다 잘되는 사람, 잘 풀리는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 질투와 시기가 먼저 오르고 언제 부턴가 나는 그렇게 되어버렸어. 후회: 어떤 점이 가장 후회되나요? =정말로 많은 것들이 후회돼. 다신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인데.... 그때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더라면,사랑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차라리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이었더라면, 연애도 하지않고 데이트도 하지않았더라면, 차라리 중간에 아니다 싶을때 차버렸더라면,마지막날 밤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모텔에 가지않았더라면,같이 잠을 ***않았더라면, 와달라고 부탁할때 가줬더라면,헤어지는 마지막에도 늘 그랬듯이 잡았더라면,마지막에도 더 잘 해줬더라면, 그 사람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후회와 미련으로만 남는 거 같아 왜 일까. 8년이나 지났는데도 말이야. 아직도 마음속에는 꾹꾹 눌러놨던 아픔과 슬픔,상처들이 치고박고 싸우고 있었어. 조금만 더 버텼더라면 에버랜드도 가보고 바닷가도 가볼 수 있었을 텐데...매번 나중에, 다음에만 말하다가 해*** 못한 것들이 더 수두룩한거 같아. 만약 차라리 이 사랑도 없었더라면 아픈 순간도 즐거웠던 순간도 없었을 테지만, 정말 힘든 기억과 후회속에 살지 않았을 수도 있지않을까? 지금처럼 그때와 같은 뜨거운 사랑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현실도 없지 않았을까? 20대를 그렇게 날려보낸것도 후회, 삶을 후회를 하게된 이 현실을 후회해. 그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나요? =만약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나은 삶을 더 좋은 환경이 되려고 더 노력할 시간이 더 많이 주어졌겠지, 만약 마지막날에 모텔 하룻밤이 아니라 그 날이 마지막날이었다면 그날 그렇게 가고싶어했던 여친과 바닷가를 가봤더라면 어땠을까하게돼 다시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난 바닷가를 가봤을 거같아, 마지막날밤 하룻밤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계속 함께 할 수 있었을까? 그랬다면 가자고 약속했던 에버랜드도 같이 갔겠지. 판다도 보고 호랑이도 보고 , 티익스프레스 한번도 못타봤는데 같이 가면 탔겠지. 이 후회는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예: 과거에 갇히게 한다, 자기 비난을 유발한다, 미래를 계획하기 어렵게 한다 등) = 과거에 갇히게 하는 거지 늘. 현재 지금 오늘을 살지못하고 미래를 계획하지도 꿈꾸지도 못하게 했어. 미래를 비관적으로 만들어 왔어. 항상 같은 패턴과 같은 환경,같은 상태를 만들었어. 자기비난과 자책도 계속 순환되었어. 이 모든게 무한 루프로 작용되어져 버린거야. 사람을 극도로 싫어하게 됐고, 실수를 경멸하게 되었으며 나 자신의 미래와 현실조차도 내 손에 없는 존재라는 믿음이 생겨났어.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사람도 잃고 사랑도 잃고 마음도 잃고 심지어 나 자신까지 잃어버렸지. 그리고는 다시는 그때와 같은 모습과 같은 때를 찾을 수 없었어. 상실감: 무엇을 잃었다고 느끼나요? (예: 사랑, 미래, 자신감, 순수함, 시간, 순수한 관계 맺는 능력 등) = 나는 매일 무언가를 잃지도 않았는데 잃어버린 현상 속에서 혼자서 끊임없이 시간과 사랑과 미래,자신감,순수함 전부 잃어버렸어. 다시 찾을 수도 없었어. 지독하게 지옥같은 8년을 지나왔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게 나를 가장 불안하게 해왔어. 인간으로써의 의미도 가치도 존재이유마저 전부 잃어버려야 했어.내가 가친 효용성, 가치,희망,빛을 잃어버려야 했고 전부 좌절이되고 절망이 되었어.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도, 나 자신이 누구였는지, 내가 가려던 곳이 어디였는지 조차도 잃어버려야 했어. 이 상실감은 당신에게 어떤 공허함을 남겼나요? 그 공허함은 어떻게 느껴지나요? =우주 전체에 나 혼자만 남은 느낌, 지구에만 80억명의 인구중에 나를 돌아봐줄 사람 하나 없으니 결국 나 혼자만 나 혼자서만 살아가야하는 인생이구나.하며 공허감을 느껴. 절망감: 이 기억 때문에 미래에 대해 어떤 절망감을 느끼나요? =미래에도 지금과 똑같은 미래가 되어갈 거라는 절망이 끊임없어. 희망을 가져도보고 믿음을 바꾸어도 보고 해보았지만 그 큰 절망앞에서는 모래사장 처럼 무너졌어. 혼자서 비참하고 외롭고 쓸쓸한 모습으로 살다가 그렇게 가버리는 인생이라는 이미지만 자꾸 떠올라. 힘겹다... 사람이란 그런 존재구나 자기가 좋아했어도 이익만 보다가 싫어지면 칼같이 끊어버리는 무심하고 매정한 존재라는 걸 그런 마음이 생겨났어. 애기들 소꿉놀이도 아니고.돌아서고 싶으면 돌아서면 끝.나도 잘 알겠더라, 조금이라도 아니다 싶고 싫어지면 바로 칼 차단박기로 했어. 그렇게 살아와야했어. 누구를 만나도 그렇게 조금만 아니어도 칼차단하고 연락차단하고 전화하고 싶지않으면 아예 연락두절시켜버리고 그렇게. 사랑을 주다가도 주기싫으면 그러면 되는거구나.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렇게 비참하고 절망적인 순간을 경험했는데 세상은 잘만 돌아간다는 거고, 그럴때면 나를 위한 세상은 없구나 그런 생각을 자꾸만 하게 되었어. 당신의 20대가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어떤 절망감을 느끼나요? = 지나온 내 20대는 정말 어둡기만 했어.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그러다가 일어서면 되는 그런 나이였는데도 나는 왜이리 절망으로만 보낸걸까 싶으면서도. 연애도 똑바로 못하고 하고싶은 일도 실컷 하지도 못하고 일만 열심히 하다가 죽어야 하는 운명일까 미래에도 이런 모습을까 하면서 자꾸만 나의 미래를 저주하고 박살내놓았어. 일하는 거나 늘 만나던 친구 외에는 사람도 거의 만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의존해서 살아온 20대가 어떻게 밝아 보일 수가 있겠어. 30대지만. 그렇게 살아야만 했던게 참 답답하고 그때의 내가 참 불쌍하게만 느껴져. 위의 감정 외에 또 어떤 감정들이 떠오르나요? 두려움, 불안, 억울함, 배신감, 죄책감 등 어떤 감정이든 좋습니다. 두려움: 미래에도 20대때 처럼 사랑을 다시 하지 못할거라는 두려움과 불안,이 환경도 현실도 상태도 나아지는거 없이 지나가버릴거 같은 막연한 두려움, 사랑해주고 사랑줄 사람 없이 20대30대를 혼자서 보내고 있다는 두려움 죄책감: 그렇게 보내온 2030대가 죄책스럽다.허무하게 끝난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가 참 한심하게 느껴진다, 배신감,억울함: 8년 전에 연애할때 나를 방해하고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은 친구녀석, 용서해주고 친하게 지내기도 했지만 이젠 다신 만나지 않기로 했지만 용서해줄 가치도 없는 거였지,지금 생각해보면 참 죽빵한대 날려주지 않은게 참 속 답답하지만. 그렇게 자기가 좋아한다 해서 사귀자 해놓고 지 마음가는 대로 말하고 필받는 대로만 행동하다가 상처주고 떠나가버린 그때를 생각하면 복장터지고 참 속이 타들어간다. 결핍:나는 끝없이 부족하고 오류와 허점투성이에 매력적인 걸 어필해내지도 말 주변도 없는 그런 사람인줄 알고 살고 있는 현실이 답답해,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랑받지못하는 걸 계속 떠올리고 누구의 사랑도 받을 수 없어서 사랑의 결핍을 느끼며 살고 있다. 그 감정들도 간단히 기록하고, 그 감정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부자연스러움, 불편함, 그리고 성적인 생각에 대한 죄책감이나 혼란스러움에 대해서도 함께 탐색해 보세요. 기억할 점: 감정을 '느끼는 것'에 집중하세요. 옳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 마세요. 그저 느껴지는 대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세요. 각 감정을 탐색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필요하다면 잠시 쉬어가세요. 자기 연민을 잊지 마세요. 이 모든 감정들은 당신이 겪은 고통의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감정을 마주하는 당신의 용기를 격려해주세요.
기억 속 '나' 돌아보기 당신을 힘들게 하는 그 연애의 시간 (2016년 12월 중순 ~ 2017년 8월 중순) 속의 당신 자신을 떠올려 보세요. 1.그 연애를 시작하기 전, 당신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성격, 가치관, 꿈, 자존감 등) =연애를 시작하기 전 그때의 내가 어떤 사람이었냐고 묻는 다면 성격은 내향적이지만 겉으로는 외향적인 척하며 살 때 였던거 같다. 사람들 만나기 별로 싫어하기도했고, 새로운 누군가를 알아가기도 누군가와 친해지기도 쉽지만은 않은 그런 사람이지 지금도. 자존감은 그 이전에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때는 지금보단 나았어. 자존감이 점점 채워졌던거 같아. 하루하루 만족하면서. 물론 미래에 대한 불안은 그때도 마찬가지였고. 하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기대는 늘 갖고 있었어. 언젠가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던거 같아.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미술을 배워서 더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기회도 다가와줄 거란 믿음도 있었지. 때론 나의 재능을 보면서 자신감을 가지며 살기도 했었어. 그때의 당신은 어떠한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었나요? =미래가 불안하더라도 현재에 집중하고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좋은 기회도 오겠지, 좋은 경험과 기회들도 분명히 다가와 줄거라는 그런 신념은 지금보다 그때의 내가 더 많이 가지고 있었던거 같아. 여러번 짝사랑도 시도했던 연애도 다 실패했었으니깐 꼭 성공하게 될거라는 기대도 있었어. 그때는 지금보다 낙관적인 시선으로 살았던 기억이 났어. 지금보다 자신감이 더 좋았던거 같아. 주관적인 생각으론 그래. 자신감을 잃지않고 살다보면 언젠가는 분명히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지 하면서 살았어. 꼭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한걸음을 지금보다는 그때가 더 나*** 수 있었다고 생각해. 2.연애 초기, 당신은 그 관계에서 어떤 감정을 주로 느꼈나요? (행복, 설렘, 안정감, 두려움 등) =연애 초기에는 행복과 설렘과 이런게 사랑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 신기하기도 했고 기분이 밑도끝도 없이 위로 한없이 좋았던거 같아.그 사람과 함께했던 순간 모든 것 하나하나가 감사하기도 했고, 그 사람을 만나면서 굉장히 행복하다는 느낌과 존중받고 사랑받는 다는 느낌을 받았어. 초기에는 그랬어.작은 선물 하나에도 감동을 받고 그 사람이 항상 써주던 편지와 쪽지 하나 글씨하나 한장한장에도 정말 좋았어. 어떠한 색깔이었다라고 하기엔 너무 어렵고 정말로 각양각색 컬러풀한 느낌이었어. 그때의 사랑은 화사하고 선명한데 컬러풀하고 달콤하고 눈부신 느낌이었어. 나도 연애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구나 생각했어. 하지만 점점 두려움도 커져갔지. 이 사람을 잃으면 어떡하지 나는? 나는 항상 언제든지 헤어짐이 생길 수 있고 끝날 수 있다는걸 마지막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러기 이전에 이 사랑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알수없는 불안감이 도사리고 있었어. 떠나가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어.그럴 수록 자존감을 되찾아야한다 싶어서 자존감을 쌓으려고 책도 보고 영상도 보고 했던 생각이나.그래서 그 사람에게 집착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그 사람은 너무 나에게 의존을 하기도 했어.그런데 날이 갈 수록 나는 자꾸만 소유욕과 집착으로만 그 사람을 대하게 되어가더라.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나요? =그 사람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좋았어. 그런 순간들이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누군가를 위해서 누군가로 인해서 살*** 수 있다는게 정말로 좋았어. 여행도 가고 싶었고 그 사람에게 많은 추억들을 남겨주고 싶었어. 하지만 결국 내가 원하는 거였지만.날 사랑해주는 그 사람을 위해서 뭔가를 많이 해주고 싶었는데 현실과 돈이 많이 방해를 했던거야. 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순간순간들을 후회로 남기고 싶지않았어. 후회로 남고싶지도 않았어. 신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에서 사랑과 행복을 남기고 싶었어. 3.연애가 진행되면서 당신의 감정이나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예: 불안감 증가, 자기 비난 시작, 상대방에게 더 의존하게 됨, 감정 표현의 변화 등) =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불안감이 늘어갔어, 연애도 점점 불안정해져갔어. 나 자신에 대한 사랑보다 점점 그 사람에 대한 의존과 집착이 생겨났어. 자꾸 그 사람을 의심하게 되고 서로의 관계가 점차 흔들리고 금이가게 되더라.별것도 아닌 일들에 싸움이 생겨났고, 나도 괜히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자꾸만 여과없이 내뱉고 마음은 그게 아닌데 별것도 아닌것에 싸움으로 번지고 오해만 자꾸 생기더라. 너무 슬펐어. 자꾸만 그렇게 되어간다는게. 그 사람도 너무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어. 자꾸만 게임에서 온라인에서 알게된 남자랑 톡하고 메시지 한다고 하니깐. 그렇게 계속 신의를 잃는 행동을 하기도 했어. 자기도 그렇게 남자랑 톡하고 메시지하면서 나한테는 누구랑 톡하냐고 막 묻더라고. 여자랑 톡하기라도 하면 막 뭐라하고... 그렇게 날이 갈 수록 나도 자꾸만 그 사람을 의심하는 일도 많아졌어. 그 사람한테 지금 어디있냐고 뭐하냐고만 묻거나 일끝났는데 바로 집에 가라고 하고... 담배피지말라하고 술마시지마라하고 생각해보니 지겹네. 그렇게 서로는 관계가 휘청하고 점점 금이가고 별거도 아닌 작고 사소한 거 때문에 계속 싸우고 자꾸만 멀어져갔어. 4.그 관계 속에서 당신은 어떤 어려움을 겪었나요? (예: 소통의 문제, 상대방의 특정 행동, 주변 사람들의 방해, 자신의 불안감 등) =1)소통의 문제가 가장 컸다고 생각해. 별것도 아닌 일들에 화내고 짜증내고 신경질냈고, 괜히 오해만들고 오해하고 화해하고 사과해놓고도 또 싸우고 있고... 별거도 아닌 일들에 지치고... 사랑하려 할 수 록 자꾸 그렇게만 흘러갔어. 주변 환경도 더는 도와주질 않더라. 내가 친했던 녀석도 자꾸 그 사람한테 찝쩍거리고 그 사람도 내 친구한테 찝쩍대기도 했고 그렇게 사랑을 방해하더라고. 열심히 더 열심히 더 사랑을 해나갈 수 있는데 자꾸만 가로막고 결국엔 둘이 각자의 길을 가게 만들더라. 2) 그쪽 부모님도 자꾸만 결혼을 할거냐고 물어봤어 굉장히 부담스러웠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도 몰랐고, 지금도 모르겠는데 그땐 둘다 20대 초반 너무 어렸어.그여자는 2살 연하였으니 나보다 어렸지. 그렇다고해서 곧장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않았어. 그래서 모르겠다고만 했던 기억이 나네... 미래를 함께 하고 싶었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았어. 그 사람과 결혼은 무의식이 말린거 같아. 자꾸 그런 식으로 눈치를 줬어. 눈치볼것도 없는 일인데. 그런 말을 꺼낸게 한두번은 아니었으니까. 연애 초반에도 그렇게 묻더라고. 오빠 나랑 결혼까지 갈 생각없으면 나랑 헤어져야돼. 부모님이 허락안할거 같아 라고 말하더라고. 그래도 어영부영 8개월을 사겼지만. 참 휘청이기도 많이 휘청했고 흔들리고 부딫히고를 여러번 이었지. 그 여자도 자꾸만 자기 집에 들어와서 자기랑 살자고 하더라고. 근데 그 사람 부모님 계시는데 어떻게 들어가서 살겠냐.8년이 지나고나서야 생각해보면 숨 막히네. 그중에 하루는 그 사람 집에 가서 잔 적도 있는데, 밤늦게 가서 부모님 다 계시는데 같이 자자고 해서 내가 괜히 눈치를 봤던 기억도 나네..ㅋ 그렇게 연애를 이어갈 수록 불안함이 늘어갔어. 3)예쁘고 귀엽긴 했는데 기본 상식이나 개념도, 도덕적인 개념도 없더라고... 백치미라고 받아 줄 수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그냥 몰상식이네. 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었지.그게 가장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중 하나 였던거 같아.나의 친구나 아는 사람들한테 자기 마음에 안들면 ㅆ가지 없게 대하고,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있으면 그 사람 한테 찝쩍거려서 나를 괜히 힘들게 하고... 주변 남사친은 아니었어도 남자에게 너무 관심을 두더라고. 그래놓고 내가 주변 여자에 관심이라도 가지면 막 뭐라하고...나참... 내 친구들이랑도 사이좋게 지내라하면 너무 가까워질려고 하고 선넘으려고 하고 하여튼 그런 식이었어. 내 친구랑 만나더라고... 데이트 하다가도 짜증 나거나 기분 나빠지면 둘이 말도 안하고 있거나 자기혼자 가버리고 같이 집가는 도중에 버스에서 혼자 훌쩍 내려버린적도 있었지... 4) 항상 나한테 사랑을 주려고하고 좋아해주고 나만 보려고 하더라고. 근데, 문제는 너무 나에게 의존하는 거 같았어. 그것까지는 괜찮은데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버려버리고 참 비겁했지. 난 진심이었는데 갠 아니었나 보다. 5) 항상 뭐를 하려고 하면 부모님 눈치봐야하고 지겹고 힘들기도 했어. 모텔이나 여관방은 마음대로 다녔지만 갠 돈도 안벌어서 엄마한테 용돈받아서 쓰고 , 나한테 맛있는건 잘사줬지만 자기돈이든 용돈이든 돈을 너무 흥청망청 썼어. 자기돈을 내고 사먹고 쓰는거라 뭐라하는것도 웃긴 일이었지만, 나는 그걸 보면서 너무 흥청망청 쓰는 사람이라고만 생각이 들어서 자주 그런걸로 화나고 짜증나기도 했어. 그런걸로 싸운적도 있었지. 그럼에도 나는 돈을 걔보다는 덜써서 그런걸로 싸운적도 있었지. 6) 다시 만났는데 다시 헤어졌어. 힘듬에 더 큰 힘듬을 더하더라고. 5.헤어지던 순간, 그리고 헤어짐 이후의 당신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그때 당신의 가장 강렬한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죽을거 같았어. 화나기도했어. 이렇게 떠나간다고? 하면서. 온갖 감정들이 오감육감 오욕칠정들이 전부 겹치고 충돌하는데 죽을 거 같았어.그렇게도 그때만큼 큰 마음의 고통이 또 있었을까. 항상 쓸쓸하고 자꾸만 슬픔이 올라와서 며칠내내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이 나. 그래서 일도 제대로 집중못하고 그랬던거 같아.가는 길마다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랬는데 어떻게 참을 수 있었을까 그걸. 6.지금의 당신이 그 시절의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위로, 조언, 격려 등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다시는 그런 사람 만나지마, 지금 거기있는 그 사람 만나지마, 그 사람이 고백하든 좋아한다 하든 뭘 했든 거절하고 제발 그 카톡방 거기서 나오고 차단걸어, 다시는 그 사람과 인사하지말고 그 사람과 사귀려 할 생각 갖지마. 만약 사귀었다면 정말로 후회 1도 남기지말고 잘하던가 바로 차버려. 고민 하지말고 차버리란 말야. 헤어진다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려 할 생각도 하지마. 정말 나쁜 사람이야 그 사람. 다신 잡지도 말고 다신 그런 사람 만나려고 하지마 부탁이야. 그때의 나도 소중한 사람이었고 가치있는 사람이었고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이었어. 그런데 그런 나쁜 여자를 만나서 마음속에 거대한 구멍을 내고 크게 망치게 됐던거야. 그 여자는 만나서도 안됐고, 만나지 말아야할 사람이었어. 나는 그런 사람 만나야 할 만큼 하찮은 사람이 아니야.나는 그런 사람한테 상처받아야할 만큼 나약한 사람도 아니었어.그런 사람한테 애정과 사랑을 갈구해야할 정도로 못난 사람도 아니야. 절대로. 그러니까 그 사람 만나지말고 다신 그런 사람 만나지도 마라. 그 사람만 만나지않았더라면 지금 처럼 지옥같은 현실을 살지 않아도 됐겠지. 그럼에도 확실히 좋은 경험이었어 이젠 다신 그런 똥차따윈 만나지 않으면 되니까.
첫 약물자해입니다. 자살 목적이 아니고 기분이 좋고 싶어요 어지럼증 울렁거림 구토 이런 증상을 겪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타이레놀 24알 있는데 이정도면 기분 좋나요? 시험기간인데 시험 다 치고 시도하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