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이고 꿈이 없어요. 있어도 병원에 입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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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중학생이고 꿈이 없어요. 있어도 병원에 입원하는것이 꿈이네요. 잘하는거라곤 그림을 그리는 것 뿐인데 그림그리기는 어른이 돼서 돈을 많이 못 벌 것 같아요. 국어, 미술빼고 다른 공부들을 너무 못해서 장래에 희망이 없어요. 성격 탓에 친구도 제대로 못사귀고 말도 잘 못해요. 대학교는 제가 공부를 너무 못하고 하고싶지도 않고.. 가정형편이 부족해서 등록금도 못 낼 것 같기 때문에 가지 않을 예정이에요. 나중에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하네요. 사실 현재 커미션이라고 신청자에게 그림을 그려드리고 돈을 받는 일을 하고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어른이 되면 뭐하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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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ero
· 8년 전
커미션으로 돈벌수 있는 사람들 많은것같지만, 그림 그리는분들 수에 비하면 그것도 매우 적어요. 글쓴님은 이미 능력을 가진거에요 :) 국어도 잘한다 하시니 회지도 내보고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세요. 요즘 공부만 잘한다고 장래가 좋은것도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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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0625
· 8년 전
와...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공부는 아예 전혀 못하는데 잘하는건 그림그리기 건든요 근데 뭐 미술도 못하는것 같지만 근데 저는 아직도 실력이 부족해서 커미션같은건 생각도 못해요 저도 꿈 없이 살고있어요 그저 제가 나아지길 바라면서 살고있어요 아직 많이어려서 이 성적으로 학교는 잘다닐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다른애들은 다 이해하는걸 나만 이해 못해요 가끔은 집에서 절 때리면서 공부를 왜이렇게 못하냐고 제 자신에게 욕해요 애들 앞에서는 다음생에는 똑똑한머리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라고 장난으로 말하는데 진짜 다음생에란게 있을지...진짜 학교도 못다니겠고 어른되면 집에만 쳐박혀서 폐인으로 살거같네요 제 인생은 왜이런지..ㅋ 너무 제 이야기만 썼네요 미안해요 나랑 좀 비슷한 사람을 보니까 신나서 그랬어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