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갈수록 나는 더 지쳐가요. 더이상 버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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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y1102105
·8년 전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는 더 지쳐가요. 더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주저 앉아버리고 싶어요. 너무 아파요. 힘이 들어요.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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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hem
· 8년 전
세상에 착한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요 같이 걸어나가 봐요 공기가 짓눌러도 무언가 억눌러도 우리는 착한 사람이라고 다 물리 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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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14
· 8년 전
저도 그마음이예요..저도 지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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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102105 (글쓴이)
· 8년 전
울어도 제 힘든 마음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어떤 방식이든지 제 자신을 때리고 다스리거나, 위로해줘도 저는 충족하지를 못하나 봐요. 어떡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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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102105 (글쓴이)
· 8년 전
@day014 그대는 무엇 때문에 지쳐가고 있나요. 지금까지 버티느라 많이 힘들었죠. 아프고 눈물이 마올 정도로 혼란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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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life
· 8년 전
주저 앉고 싶을 땐 잠시 앉아서 쉬어가보세요. 슬플 땐 그냥 울어보는 것도 좋아요. 버티기 힘들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너무 아프다 이야기 한번 해보세요. 같이 울어줄 지도 몰라요. 그래도 힘들고 여전히 슬프겠지만... 조금은 나아질거에요. 조금씩이라도 천천히라도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글쓴이님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어요. 더 멋진 사람이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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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102105 (글쓴이)
· 8년 전
@ighem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제 곁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제 자신을 착하다, 선하다라고 정의내릴 수가 없어서 혼란스러워요.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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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102105 (글쓴이)
· 8년 전
@extralife 쉬었다가 가고 싶어도 주변 환경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제 자신이 멋지고 잘하고 있다면 정말로 좋을텐데.. 밤이 늦었네요. 좋은 꿈 꾸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