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남자 태권도 품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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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남자 태권도 품새 운동선수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엄마가 없었어요 본적도 없어요 그래서 제겐 새 엄마만 두 번이나 생겼지만 오래가지 못 했어요 한번은 우리 할머니가 급성치매로 새엄마를 괴롭게해서 떠나간 것도 있죠 저는 그때 침대에 누워 아빠와 엄아가 싸우는걸 지켜보고 했지만 아빠와 엄마는 저를 재우셨죠 그리고 다음날 새엄마는 보이지않았어요... 저는 1학년때였어요 그때 아빠에게 *** 컴퓨터를 하나 장만했죠 그리곤 컴퓨터 게임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초등학교 2학년 무렵부터 중독이 됬어요 왜냐하면 할머니는 치매가 진행되시고 아빠는 일가시면 다음날에 오는데 저를 돌봐 줄 사람이 없었거든요 결국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는 밥도 굶고 학교도 빠지고 1학년 부터는 물론 성적은 제일 하위권이었죠 컴퓨터 게임을 한다고 학교에서 졸고.. 그래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멀어졌어요... 정말 이 4학년때가 후회되내요 키도안컸고 빼짝 말랐어요 저는 이때 급성장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168 밖에 안 된답니다. 그래도 저는 태권도 와 게임 이 두가지만 흥미가 있었어요 물론 게임이 더 컸죠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빠지고 맨날 빠따 맞고... 그래도 열심히는 했어요 눈치안보고 저 자신을 속이지 않고 운동했죠 하지만 저는 아빠에게 그동안 너무 많이 맞아 왔어요 시험 성적표를 보시는 날과 밥을 안 먹은 날 이라던지 심지어 양치도 안 해서 충치가 지금 대략 8개 떼웠는데 이럴때도 혼나고 샤워도 안했어요 비듬도 심했죠 그래서 저는 혼자있으면 할머니 한테 소리지르고 그랬어요 왜냐면 밥을 먹었는데 자꾸 먹어라고 하시는거예요 자꾸 자라고 하고 컴퓨터 끄고 그 당시엔 저는 그게 스트레스였어요 저는 이 때의 습관이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어요... 5학년 때 컴퓨터 게임을 줄이려했지만 실패하고 6학년 때도 같았어요 그런데 저는 중학교 입학을 해선 많이 달라졌어요 배도 많이 고프고 새 친구들과도 잘 지내리라 굳게 마음 먹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반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말걸고 놀고 해서 많이 친해졌어요 그리고 한 애가 아이들한테 한 명을 왕따 ***재요 저도 동참했죠 그런데 저는 그 아이가 불쌍했어요 하필 같은 짝지였고 해서 공부도 못해서 물어보곤 했거든요 근데 그게 또 애들끼리 보기엔 못마땅 한거죠 그래서 전 아차? 하는사이에 저를 깎아 내렸어요 이제 나도 왕따인가? 하면서 아이들 한테 말도걸지 않았죠 이렇게 아~~~주 조용히 공부도여전히 못 한 채로 3년을 지냈는데 그래도 2,3학년때는 저와 잘 맞는 친구들이 꽤 있어서 제일 재밌던 기억이내요 물론 연애는 ***입니당. . 아 그리고 저의 4학년때의 습관은 중학교 1학년 왕따가 되고나서 부터 다시 발발했어요 잠도 안자고 밥도안먹고 키도 안 컸죠 그 와중에 저는 태권도를 꿈으로 삼았죠 이 꿈은 확실했어요 무려 3년동안 지켜온 꿈이내요 한번도 변치않고말이죠 그래서 전 키도작고 겨루기부가 있는 중학교에 입학 한 것도 아니라 시기가 늦기도 해서 품새의 길로 빠졌죠 그래도 전 태권도 자체가 좋아서 고등학교 입학을 놔두고 열심히 운동했어요 너무 무리한게 또 저의 후회지만요 하루에 써전트점프를 거의 150개씩은 했어요 거의 안쉬고 체육관 미리와서요 본 운동도 아닙니다. 어... 저는 학력인정고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좋은데도 갈 수 있었지만 꿈을 위해 왔죠 그런데 저는 무릎이 고장난 나머지 운동을 쉬엄쉬엄 했어요 이러면서 저는 어느순간 저 자신을 숨겨왔어요 그때까지 살아오면서 저 자신을 속이면서 운동 한 적이없는데 눈치보며 한거죠 저 자신도 눈치챘지만 지금도 안 고쳐지내요 그래서 결국 수술을 하고 학교상태도 별로 안좋아 지금은 만사 귀찮게 됬내요 운동도 제가 원하던 운돔도 아니고 무슨 이상하게 해요 아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요 저의 잠 안자고 밥 안먹는 버릇 때문에 부모님이 저한테 너무 화를 내십니다. 아직도 아빠와 저 둘이 살구요 할머니는 중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셨어요 저는 자주 저녘과 아침을 굶어요 아침은 괜찮은데 저녘은 꼭 먹어라고 하셨는데 매일 매일이 그게 잘 안되내요 근데제가 그걸 꾸준히 먹다가 어제 깜빡하고 못 먹었는데 그것때문에 밥이 아깝고 전기세도 아까우니까 공부도 안하고 니가 할 일은 불끄고 잠이나 잘 일이래요 굶어봐야 정신차린다는데 저는이미 초등학교 4학년때 충분히 굶고 집에서 쫒겨나고 다 겪었어요 그냥 그땐 아빠란 존재가 완전 그냥 정말 발소리 마저 숨기고 집에 돌***닐 정도였는데 밤에 화장실 가는거 1시간 넘게 고민했었고 발소리도 안내려고 1분에 한걸음씩 걷고 그랬어요 그리고 이 학교가 쓸때 없는데 돈이 정말 많이 들어 가거든요? 근데 그걸 꼭 내야되요 안그럼 정말 욕먹거나 그런데 아빠께서 돈 나오는 기계냐고 그래요 근데 저는 그걸 죄송하게 생각해요 저는 공부도 못하고 운동선수면서 밥도 안먹고 근데 오늘 아버지께서 한 말은 심하다고 생각되내요 안먹고 싶어서 안먹은 것도 아니고 에초에 나를 이렇게 만든게 누군데 방긍 전 까지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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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cky
· 8년 전
나도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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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i8719
· 8년 전
진짜 힘들었겠어요ㅠ 글만봐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어린 초등학교때 부터 힘든 날을 보내시 고.. 아버지가 너무하시네요ㅠㅠ정말 하지만 꿈은 포기하시지 않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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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ck (글쓴이)
· 8년 전
@rucky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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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ck (글쓴이)
· 8년 전
@tebi8719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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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i8719
· 8년 전
ㅋㅋㅋㅋㅋ 뭐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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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ck (글쓴이)
· 8년 전
@tebi8719 과자랑 음료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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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i8719
· 8년 전
쿠키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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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ck (글쓴이)
· 8년 전
@tebi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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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i8719
· 8년 전
뭐라도 사드리고싶지만 용돈못받는 고딩이라ㅠ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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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ck (글쓴이)
· 8년 전
@tebi8719 ㅋㅋㅋ 저도 고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