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침 #불행 아무 말이라도 듣고 싶어요.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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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hnw
·8년 전
아무 말이라도 듣고 싶어요. 너무 지치고 피곤하고 인생이 지쳐요. 대인 관계가 되게 힘들더라구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적응이 잘 되지 않고, 친구들이랑 가끔씩 잘 지내도 막상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 불행이 나타나지 않는거지?" 재밌는 척, 웃긴 척, 힘들지 않는 척, 애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웃기지, 내일은 무슨 개그를 하지라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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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us1
· 8년 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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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uudch
· 8년 전
저랑 이렇게 똑같은 분을 발견할 줄은 몰랐어요. 친구들은 절 걱정 없이 사는 사람으로 생각하겠죠 마카님의 친구 분들도 그럴 거예요 웃기지 않는데 웃는 게 참 힘드네요. 마카님도 그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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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nw (글쓴이)
· 8년 전
@regulus1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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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nw (글쓴이)
· 8년 전
@shwuudch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네요. 저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활발하고 걱정없고 피곤하지 않는 사람같아 보이지만,사실 피곤과 지침과 걱정이 한 없이 쌓여있다는 걸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