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살 여학생입니다. 전 현재 정신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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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m0925
·8년 전
안녕하세요. 17살 여학생입니다. 전 현재 정신과 통원을 하고있으며 약도 먹고있습니다만, 최근들어 많이 우울합니다. 자살에 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병원엔 이번주 금요일날 가서 그때까지 기다릴수가 없기에 이렇게 고민글을 올립니다. 저는 우울하고 지칠때마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해를 하고싶어도 한번만 더 하면 입원한다고 하고 저또한 하고싶지 않은데 자꾸 자해가 생각이 나네요.. 어떡할까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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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0925 (글쓴이)
· 8년 전
알고있어요...그래서 그 외의 방법을 묻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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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cky
· 8년 전
죽기전에 미련은 없나요? 있다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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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 8년 전
일단 집 밖으로 나가세요. 집 안에 있으면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나가서 그냥 도시 만드는 게임 속으로 들어가 구경한다는 마음으로 주변을 구경하고 오세요. 가까운 동네도 좋고 공원, 시장이나 번화가 또는 도서관같은데 어디든지요. 몇시간 슬렁슬렁 걷다가 들어오면 컴퓨터랑 휴대폰에 안 잡히고도 뭔가 많은 것을 접하고 온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돈도 안들고 나름 운동(?)도 되고 할만해요. 뭐 취미같은거 만들어서 하려면 돈 들잖아요. 저도 한때 우울증도 심하고 백수라 돈도 없고 너무 힘들었는데 그나마 저렇게 산책하고 온 날에는 좀 차분해졌었어요.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