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한 달 전에 싸운 애가 있는데 어찌저찌 풀렸단 말이야 근데 얘가 오프라인에서는 나랑 얘기를 안 해 얘기는 물론이고 그냥 내가 오면 냅다 무시까지고 쌩까서 언제 찾아가서 평소처럼 말 걸었거든 개 차갑게 말하고 감 내가 문제 있는 거 물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평소 말투로 "너 미술 때 준비햇어 안햇어?" 이렇게 했는데 걔가 "뭐가 안 했는데" 이렇게 말하고 간 거야 평소에는 이런 말투 안쓰는데 그러면서 자기 옆에 애한테는 실실 웃으면서 나 소외***고 말이야 아직 화가 다 안 풀려서 그런 거면 이해는 해 근데 카톡에서는 연락을 해 나 태그도 하고 반응도 예전 같진 않지만, 열심히 하고 심지어 저번 주에 입시 설명회 있었는데 나보고 같이 가게 어차피 가도 말도 안 걸어줄 거면서 말이지 주변 애들한테 물어봐도 다 모르겠데 현실에서는 무시 까면서 카톡에서는 연락하는 얘 심리가 뭘까
2~3년 전부터 계속해서 저에게 집착하던 친구가 있는데요 친구가 저밖에 없어서 그런지 제가 조금 안놀아주면 자신이 죽어버리겠다 하고 누군가에게 말하려고 하면 걔 입장에선 믿고 의지하던 친구에게 버림받은게 되어버리니까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두렵고 무서워요 그리고 본인이 죽는 것 뿐만이 아니에요 저도 죽게 생겼어요 안그래도 최근에 바쁜 일이 겹쳐서 관심을 안주다보니까 극단적인 선택으로 하는 협박 말고도 제 목숨 가지고 협박을 하기도 해요 옆집에 사는데 게다가 제 집 비밀번호까지 알고있어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에요 누군가에게 말하는건 그 아이가 혹여나 죽을까봐 리스크가 너무 커서 제가 여기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최근에 옆 학교 남자애랑 싸웠는데.. 그 친구가 저랑 한 대화내용을 스토리에 박제하고 자기 잘못은 아예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다니고.. 제가 막 나대고 다닌다는 소문을 내고 걔랑 친한 선배분들이나 조금 잘나가는 친구들한테 저를 밟아달라고 ***달라고 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더이상은 못견디겠어서 결국 저희 부모님께 말해서 저희 부모님이랑 걔가 대화를 했어요 저희 부모님이랑 대화를 한 그 친구는 결국 사과를 했고 저도 바로 그 친구에게 제 잘못을 사과하고 서로 앞으로는 얘기 안꺼줬으면 좋겠다 하고 말을 끝냈거든요?... 그런데 바로 다음날에 그 친구가 다른 제 친구한테 디엠으로 “작작 나대라 (제 이름) 마냥” 이러면서.. 진짜 그 뒤로 그 학교에 대한 것만 들어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길 걷다가 그 친구를 만날까봐 아니면 그 친구의 친구들을 만날까봐 너무 겁나고요.. 제가 지금까지 소문이 한번도 안좋아져본 적이 없어서 더 겁나요.. 저희 학교 애들중에 저랑 싸운 그 남자애앙 친한 애들이 꽤 있고 저랑 서로 아는 애가 많아서 더 무서워요..
고딩때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별로고 내성적이라 무시나 왕따같은거 많이 당했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대학생때 외모도 꾸미고 재수해서 꽤 괜찮은 대학도 가고 좋은 사람들 만나서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잘지내는데 계속 만나지도 않고 sns연결도 안돼서 근황도 모르는 동창들이 절 고딩때 모습으로 기억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피해망상이라는걸 아는데 뉴스에 은둔형 외톨이 기사같은게 나오면 동창들이 그걸 저라고 생각할까봐 너무 겁나고 그 생각이 머리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따시킬거면 친구로 왜지낸거지
1회만하는건 무의미하겠죠…
작년 부터 친해진 친구에요. 그런데 이번년도에도 같은 반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평소 처럼 친하게 지내고 말도 했어요. (그렇게 많은 말을 한 건 아니였지만) 그런데 어쩌다가 제 친구가 다른 애랑 친해졌어요 그 애를 Y라고 부를게요 제 친구는 Y와 갑자기 확 친해졌어요. 제 친구는 저와 하는 말보다 그 Y라는 친구와 더욱 많은 말을 하고 그 Y라는 친구랑 더욱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처음에는 내 착각인가 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아 Y랑 더 친해졌군아 라는 생각을 했어요. 체육수행이 있었는데 Y가 수행을 칠 때면 저한테 말 걸고 웃다가 Y가 수행을 다 치고 오면 바로 Y한테 바로 가요… 그런 일이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 번이요. 저도 사람인지라 속상하기도 하고요… 이동수업 같은 거 가면 둘이서만 가고, 저도 그 친구에게 마음 줘서 저한테 좋을 거 없는 거 같아서 저도 그 친구랑 멀리 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체육대회 때 제가 혼자서 앉아 있으니까 그 친구가 저 보고 옆에 앉으라고 그랬는데… 저는 싫다고 고개를 돌렸어요. 그런데 막 울상 지으면서 선생님한테 말하는데 선생님이 뭐라하셔셔 그냥 앉았어요 그 순간이 너무 불편하고 숨도 안 쉬어지는데… 그 친구는 저한테 어쩌고 싶은 걸 까요… 그 이후로도 더 어색해지고 더 불편해지고, 그 애랑 더 친해졌다간 제가 진짜로 안 괜찮아질 것 같아서 무섭고…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면서 뭐라 하시는 선생님도 짜증나고… 제 친구 마음은 진짜로 모르겠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더 이상 계랑 친해지고 싶진 않아요… 전학도 진짜 생각 많이 해봤는데 시골에서 살아서 안 되고… 진짜 하루 하루가 말도 안 되게 힘들고 자살시도도 해봤는데… 아빠랑은 말도 안 통하고 오히려 저한테 화 내시고 다른 학교도 다 똑같다. 이 말만 하시고, 아버지가 나이도 좀 있으시고 사투리도 많이하고 너무 옛날 사람같이 말해서 말도 안통해요… 나 때는 2시간 동안 걸어서 학교 갔다. 막 이런 말만 하고… 얘기 해봐도 말이 전혀 안 통해요…
현재 아이 유소년 야구라는 단체에서 내가 하지.않은.얘기를 했다고 내가 이간질의 주범인양 11명중5이.나를.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2년전의.일까지 끄집어 내서 나와 잘 지내는 학부모들까지 통솔하려합니다 그들과의.좋은 미래는 저역시 원하지.않고 그들도 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상대 5명이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내가 하지 않은.일을 했다고 얘기한 상황이고 다른 학부모들은 양쪽얘기 다 들어 보겠다고 수요일에 자리를 마련한다 합니다 그 자리를 참석해서 일일이.해명을 해야 할까요?
나이가 어린 사람이 자기주장을 하면 틀렸을 것이라 쉽게 단정짓고 생각과 감정을 차단하는 나쁜 어른 고민에 대해 조언을 구하면 그것을 약점으로 삼아서 비꼬고 본인은 대인배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어른 서른은 훌쩍 넘긴 사람이 미성년자랑 사귀면서 남들에게 여캠보는걸 자랑스럽게 말하는 어른 본인이 잘못했으면서 화를내면 버릇없다고 가르치려드는 어른
만나서 얘기하고 논다든가 카톡이나 인스타 디엠으로 연락을 한다든가 그런 거 전부 포함해서요 원래 혼자 있는 걸 극도로 좋아하고 나가기 싫어하고 외로움을 전혀 느끼지 않는 성격이긴 해요 친구들이 싫은 건 절대 아닌데 그냥 그런 행위들을 한다는 게 너무 귀찮아요 학교다닐 때도 학년이 올라가면 이전 학년에서 친했던 친구들한테는 아예 연락을 안 해서 멀어지고 지금 학년에서 새로 친해진 친구들이랑만 놀고 이걸 계속 반복했어요 성인이 된 후에도 알바나 직장에 다니면서 알게 된 사람이랑 연락하고 잘 지내다 상대방이 관두거나 제가 관두면 바로 연락을 끊어버려요 매번 상대쪽에서는 학년이 바뀌었든 일을 그만뒀든 상관 없이 연락을 이어나가려고 하지만... 저는 이따 답장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다 결국 안 읽고 무시한 형태가 돼버리고 그렇게 아예 연락이 끊겨요 같은 학년일 때 / 같이 일할 때는 매일매일 얼굴도 봐야 하고 잘 지내야 하니까 빠릿빠릿하게 연락하는데 이제 자주 볼 사이가 아니게 되면 바로 귀찮아지는 것 같아요 그때문에 지금 제 인간관계는 완전 박살이 났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 사람들 말고는 딱히 연락하는 초등~대학교 시절 친구가 아예 없어요 그래도 외롭거나 찐친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고 그냥 이렇게 계속 살아도 될지 가끔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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