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도 날씨가 덥고 습하다고 해요 강원도는 저녁까지 비온다고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릴 땐 모든 잘하고 싶었어 무엇이든 내가 제일 잘하고 사람들 중에서 내가 제일 착하고 성실하며 모든 지 잘하는... 그런 아이가 되고 싶었어 그래서 계속 노력한 거야 쉬지도 않고 오직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근데 그렇게 계속 살다 보니 이젠 다 지쳐 뭐든 때려치고 싶고 뭘 하든 집중도 안되고 흥미도 못 느껴 이젠 쓸모를 다한, 폐기해야 되는 장난감이 돼버린 기분이야 중요한 것들.. 다 때려치고 아무 것도 안하고 싶어 힘들어 피곤해 쉬고 싶어 나도... 다 때려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살아가고만 싶어.. 물론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ㅎ
누가 길에서 말 걸면 거절하기가 어려워가지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쩔쩔매게 되거든요. 그리고 뭔가 이런 사람들 눈에는 내가 만만하게 보이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특히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이나 그 외에도 갑자기 말 거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짓 좀 그만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니까 미치겠어요ㅠ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같은 행동을 하고나서 어김없이 시간이 지나면 그때 왜 그랬지? 하고 후회를 엄청해요..오늘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진짜 땅 치며 후회했네요...하..살면서 지금까지 교회에 대해 별 다른 악감정은 없었는데 곧 생길 것 같네요. 앞으로 길에서 교회 사람 만나면 눈도 마주치지 말고 피해야겠어요ㅠ
그동안 여기에 적었던 증상들 조금 잠잠햐지길래 '괜찮아 졌나보네. 역시나 그냥 꾀병이였잖아.' 하고 생각하면서 아무일 없던 것 처럼지내려 햤는데 요즘 또 밥먹으면 토 할것 같고 마음 답답하고.. 심지어 이젠 숨쉬기도 힘들어져버렸다...
너랑 있으면 매우 안정적이야 그치만 나 스스로 죽고싶다는 사고는 사라지지가 않아서 너랑 같이 있다가 정말 해볼 걸 다 해봤다 싶으면 그때 죽을게 이기적인 나를 용서하지 않길 바라
내일은 오전에는 덥고 오후부터는 비 예보가 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벌받겠죠?.. 자기가 한 짓들이 있으니 그사람의 실수와 경솔한 언행을 제가 다 감내해야했어요
살기가 싫어요 이게 습관처럼 떠오르는 생각인데 왜 이러는걸까요. 이 생각의 시작은 어디일까요.
일도 취미도 연애도 하고싶은게 없어요 취미가 뭐냐고 물어도 딱히 대답할 것도 없어요 그냥 누워있거나 잠자고 싶어요 아니면 티비만 보거나요 일하고나면 몸이 너무 힘들어서 뻗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