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있잖아 난 저거 한 지 오래됐어요 중학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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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자해 있잖아 난 저거 한 지 오래됐어요 중학교 일 학년 때 칼로 그은 후로 부모한테 그냥 죽으라는 소리를 듣고 내 앞에 던져진 큰 요리용 칼이 있었고 중학교 삼 학년 때부터 다시 시작된 칼놀이는 고등학교 일 학년 들켜 동반자살 권유를 받았어요 나는 내가 소중하지 않아요 그냥 제발 날 좀 놓아둬요 아프든 아프지 않든 내 자유니까 제발 내 몸에 뭘 하든 좀 나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야 당신이 날 키워야 하는 건 당신이 날 낳아서지 내가 태어나서가 아니야 당연한 의무와 경제적 문제로 협박하면서 날 더 죽이지 마 난 기숙사에 들어왔어 오로지 당신 때문에 증오해 용서하지 않을 거야 못 할 거고 위선적이고 역겹고 토할 것 같아 솔직히 다신 안 봤음 좋겠는데 나 사실 당신 때문에 죽고 싶은 건 모르지 이야기했는데 부정했던 건 기억 안 나지 끝까지 그렇게 발뺌하지 아니 너 때문이야 당신 때문이야 당신은 내 트리거고 최대 가해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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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2016
· 8년 전
성공해요. 부모라고 다 좋은 사람 아니에요. 자식한테 죽으라고 말하는 부모 필요없어요. 버리고 자기 삶을 찾아요. 자해하는거 괜찮아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잖아요. 그래서 버틸 곳이 그거하나밖에 없어서 그랬잖아요. 당신은 존재 그 자체로 사랑받을 이유가 있어요. 설사 지금 당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내 말 믿고 사람을 믿어볼래요? 꼭 당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생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