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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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ightlight
·8년 전
나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나 같은게 뭐라고 감히 위로해줄 수 없을때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위로랍시고 하는 말에 소중한 사람이 오히려 더 상처받지는 않을까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하지못해 먼 발치에서 그저 바라만 보는데 그냥 두 눈을 감아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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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jbe1234
· 8년 전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래요. 신중한 성격이신거 같아요. 그래도 걱정만 하는것보단 말한마디가 더 힘이날수가 있어요. 님이 하는 말로인해 소중한 사람들이 상처받을까봐 더 아무말도 못하는 님을 보니까 그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그치만 그정도로까지 이타적이고 예쁜 마음씨를 가진 님이 말실수를 할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혹시 실수 하더라도 님이 그 사람들을 봐왔던것처럼 그 분들도 님을 봐왔다는거 잊지 말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말을 건네는게 부담스러우시고 걱정되신다면, 행동이나 제스처만으로도 그 당사자들은 위로가 조금은 될거에요. 정확히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위로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일을 겪는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백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 큰 힘이 될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