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정말 많이 죽고 싶고 피곤하다. 다 놓아버리고 싶은데 그럴 자신도 없어서 고민하는 내가 원망스러워요. 매일 아침을 맞는 게 두려워서 밤을 새는 것도 지치고 피곤해요. 눈 앞이 핑핑 도는데 어떻게 할 지 모르겠어요. 이대로 다 놓아버리면 편할 텐데, 잠시 쉬어가고 싶어서 빈둥거리는데도 자꾸 숨은 턱턱 막히고 책임감에 죄책감이 더해지는 기분이에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 고민되고요. 그냥 이런 내가 너무 쓰레기 같아서 어디다 말을 못하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펑펑 날 것 같고... 그런데 기분만 그렇게 느껴지지 실제론 눈물 한 방울도 안 나다가, 뒤늦게 왈칵 쏟아낼 때의 저는 정말 싫어요. 너무 꼴불견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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