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걍 인생이 맨날 똑같넹. 항상 열심히 살다가 갑자기 눈물 터지고, 그러다 누가 나와 비슷한 고민을 말하면 그제서야 나한테 그런 고민들이 생각보다 버거웠구나 깨닫고. 겁나 우울하니까 어휘력도 점점 이상해지고 있네
어느 순간 불면증마냥 잠이 오지 않았고 뭐라도 해보려고 수면영상을 본게 시작이었어요. 수면영상을 보자 거짓말처럼 편안한잠을 잘 수 있었고 그 후로 점점 수면영상, 수면노래를 지나 현재는 잔잔한 발라드와 클래식곡을 들으며 자고있는데요 어느날 너무 피곤해서 노랠 키는걸 까먹고 그냥 자게된 날, 생애 첫 가위에 눌리게 되었어요. 그것도 엄청세게 눌려서 귓가에선 사람 웃음소리랑 꽹가리 소리같은게 계속 들려왔고 분명 눈을감고 있는데 내 위에 있는 귀신이 보이면서 처음이라 몸 푸는법도 몰라서 완창 고생하다가 겨우겨우 깻어요. 그 직후 다시 자니까 다시 가위? 같은거에 눌리려고해서 ***닥깨고 나가서 운동 좀 하다가 다시 노래 틀고 자니까 그제서야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이 후에도 실수로 음악을 안틀고 잔 날은 물론이고 음악이 중간에 끊긴날까지 악몽이나 가위에 눌렸었죠. 심지어 오늘은 학교에서 이어폰업이 낮잠을 자다가 3번연속 가위와 악몽 시달렷어요. 진짜 어찌나 기분이 더럽던지 하여튼 이거 무슨 문제 있는걸까요? 가위는 눌릴때마다 항상 첫번째로 겪었던 가위랑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요 악몽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고어한 꿈을 꿉니다. 너무너무 비현실적인데 정작 꿈에선 이게 꿈인걸 인지 못하고 현실에서도 가끔 이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인가 헷갈릴정도에요. 사실 요즘은 악몽이던 좋은꿈이던 할거없이 현실이랑 구분이 잘안가서 미치겠어요. 이거 혹시 정신병? 뭐 그런거랑 연관이 있나요?? 아니면 굿이라도 받아야하나요? 아니 노래 들으면서 자는거 좋긴한데 가끔 못들으면서 자는 상황도 있잖아요 그럴때도 이래요. 엄마는 그냥 제가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하고 마는데 그럼 음악들을댄 피곤함이 사라집니까 오히려 들으면서 자는게 더 피곤하지. 어쨋든 이거 왜이럴까요? 제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노래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계속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다가 이제 신체적반응까지와서 상담 받아보고싶었습니다. 먼저 처음에 시작한 신체적 반응은, 제가 노래를 부르러 들어가기전에 심장이 빠르게 뛰고 숨이가쁘고 잘 안쉬어지고 손과 다리가 떨리고 속이 메스꺼우면서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처음엔 긴장했나보다 라는 생각에 넘기고 말았는데, 사람들의 악플, 주변인들의 시기,질투,미워하는게 눈에 보이고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의 날카로움이 느껴지며 더욱 예민해 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주변인에게 "너 노래 ***못해" "응니노래***"라면서 폭언도 듣고 악플에서도 OOO 얘 못들어주겠다, 너무 별로다, 과하다 등등 다른 분들과 비교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고 꼴보기싫다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그게 저를 더 불안하게만들고 더 잘하고싶은 욕심이 생기다보니 업무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더욱 불안도가 올라가고 이제는 일과 관계없는, 일상생활중에서도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불안하고 손발이 저리고 숨을 잘 못쉬겠고 눈물이 왈칼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을 요즘 자주 받습니다.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인정받고싶고, 상처받는 말을 듣거나 그런 글을 보면서 한귀로 흘리자 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에 깊게 남아있습니다. 근데 이 직업을 오래해온지라 그만두고싶진않고, 잘 이겨내고싶었습니다. 오늘은 눈 뜨자마자 병원을 가지않으면 무슨일이 일어날 것 같아 예약없이도 갈 수 있는 정신의학과를 찾아 불안도와 우울감을 낮춰주는 약을 받아오긴했는데 약뿐만이 아니라 제 마인드적으로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어서 제 자신을 볼 수 없습니다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세요 별거아니고 그냥 주기적으로 만나주시면됩니다 그러면 내가 언어를 찾고 내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보게되고 내가 원래대로 돌아가게됩니다 저 부산에삽니다 카 톡 아 OI 디는 c h i n 9 h a e 입LI 다 .,
그냥 태어났으니 살아가는 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어 근데... 꽤 힘드네 그냥.. 다 때려치우고 누워있을래... 나에겐 고작 이 하루를 버텨줘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거든 :)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사람도 없더라 그래서 난 노래가 좋더라..
힘들다고하기엔 나 너무 커버렸죠 ㅎ 그리고 쌤은 전문가가아니니까 도움을 줄수없겠죠. 나도실은 알아요. 쌤이 받아주니까 더 징징거리고 더 관심가져달라고 선 넘은거. 선생님도 힘들었겠다. . 내가 힘들게해서. .쌤도 연락하지말란말 할때까지 고민많았겠다. .그래서 미안해요. . 이렇게커버려서. . 선생님은 나 이럴줄모르고잘해줬죠. 나 이렇게 나쁜애인줄모르고잘해줬죠. . 이렇게 이기적인지모르고. . 나 너무 이기적이죠. .선생님. .나 이기적이죠. . 쉬고싶은데. . 아직도다른사람한테 쏟아내는거밖에못하는게 성숙하지못하죠. . 애같죠. . 죄송해요 쌤은 챙겨주셨는데 저는 이렇게커버려서 이런말하기도 이제 힘들다. 언제철들지 언제 안징징거리지 언제 언제쯤. .아무한테도의지않하리카 언제쯤 이밤이 쉽게 넘어갈까
계속 멍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기분인데 주변 사람이 말을 걸어도 멍때리고 있음 반응 해야 한다 생각해도 귀찮고 힘들어서 반응 하려 해도 포기하고 가만히 있어요 위클래스나 다른 상담을 해도 똑같아요 웃겨서 웃을 때 뚝 끊겨서 정색하기도 하고 슬퍼서 울을 때도 그래요 그래도 친구랑 장난칠 땐 행복해서 많이 깝치긴 한데 그 외에는 별로 행복하진 않아요 왜 이럴까유
정말 너무 심한 불안형 애착을 가지고 있는데 인터넷 글들 보고 개선을 해보려 노력했지만 조금도 되지 않습니다... 치료나 상담으로 나아질 수 있는건가요..? 도저히 이렇게 살고싶지 않습니다
낯가림이 심하고 말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에요 도저히 제 힘으로 다운된 기분이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제가 말도 느릿하고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게 하고.. 제 마음을 잘 몰르겠어서 횡설수설 이야기 할려니 들어주시는 선생님 입장에선... 답답했나 보더라고요.. 약간 답답해 하는 느낌도있고 있던일은 간결히 설명하고 말하려 하니 자세히 물어보셔서 막상 말하면 이러면 되지 않냐는 느낌으로도 말씀하셔서... 원래.. 정신과는 처음이라.. 이런 분이기인가 해서요..
원래 시력이 짝눈에 근시 난시 다 있어서 교정이 어려운 편인데 이번에 도수를 확 높히고 난 후부터 공황장애가 심해졌어요. 시도때도없이 손에 땀이 나고 어지럽고 비현실감 들고 쓰러질 것 같고 가끔은 내가 왜 인간이고 왜 살아있는지(?)이런 생각이 들며 미칠것 같아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