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수중 어쩌다보니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학원에 다니던 여자아이였는데 같이 등하원을 하다보니 마음이 생겼고 썸을 타게 되었고 썸타는 동안 행복했어요. 그래서 제가 고백을했고 한달정도 사겼어요. 근데 이상하게 연애를 하는데 제가 왜 연애를 하는지 이질감이 들었고 이 이질감으로 인해 ‘내가 얘를 좋아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게되더군요. 연애를 하는동안 뭔가 계속 불안하고 압도 당하는 기분을 받았고 이 감정으로 인해 잡히지 않는 공부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했어요. 이 말을 하고나니 여친도 저도 심각해져 둘다 헤어지고 친구로만 지내자 했습니다. 근데 헤어지고 서로서로 같은 학원, 같은 반이다 보니 얼굴을 볼때마다 더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친구로 지내는게 더 힘들다 판단하고 저번주 주말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다시 만나고 이번주 주중에 잠깐 만나 대화할때 만큼은 공부 걱정 없이 정말 생각없이 행복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어제 만나고 집에 갈때 이후로 또 다시 이질감을 느끼고 압도 당하는 기분이 느껴지네요 저 자신이 재수 중 연애를 했다는 현실도 한심한데 그 연애 때문에 공부에 손을 못대고 있다는 현실이 더 한심합니다. 여자친구를 좋아하는거 같은데 왜 자꾸 이질감이 드는지 이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건지 아닌지, 지속한다면 버틸 수 있는지 무섭습니다. 공부도 연애도 둘다 가져가고싶은데 욕심일까요?
제가 어떤 남자애를 좋아하는데요 근데 그 남자애랑 자꾸 눈이 마주치고 그 남자애가 말도 걸고 저를 웃기려고도 해요 근데 그 애는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아는데 저를 좋아했으면 벌써 고백을 했지 않았을까요…아님 용기가 없는걸 까요..?그리고 어떤 여자애가 있는데 그 남자 애는 그 여자 애한테 장난을 칠때도 있고 말을 걸때도 있어요 저는 아직도 좋아하는데 저는 너무 헷갈려요
남자친구랑 몇번 깨질번한뒤에..다시 몇가지 규칙을정하고 다시 만나고있는데요! 그 규칙중 하나가 한달에 데이트 한번이에요..ㅎㅎ 원래 나가는거 싫어하는 사람인것도 알고 저는 시간이 널널하고 남친은 널널하지 않은것도 알아요 근데 최근에 번아웃과 감정소모가 겹치면서 저랑 만나는게 부담된다더라구요 그리구 제가 아직 돈을 안벌고있어서..데이트하면 비용을 남친이 거의 다 지불해요 원래는 일요일마다 봤었고 한번볼때마다 대략 10만원씩 나와서 총합 40정도 나오는거 알고있기도하고..그래서 꼭 더치페이하자고 말도했는데 너무너무 힘들대요..시간도없고 바쁘고.. 저는 연애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방식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알겠다했는데 생각해보면 전여친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봤다하기도 했었는데.. 제가 너무 힘들게한게 많아서 애인이 벽에 부딫힌것같아요.. 솔직히 애정이 떨어질까봐 걱정되고..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중학생인데요, 초6 때 사귀었던 남자애가 있어요. 사실 그땐 그 남자애보단 연애에 좀더..호기심이라고 할까? 남자보단 연애가 좋아서 사귀었던 애거든요. 근데 그 남자애는 나름 절 좋아해줬어요. 그러다가, 제가 좀 어른스러운 편이기도 하고, 초등학생이라 그런가 너무 유치한것같아서 헤어지자고 했고요. 그 남자애는 처음에는 조금 메달리는듯 싶다가 그 다음날 알았다고, 그냥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렇게 그 남자애랑 헤어지고 7개월 뒤에 새 남자친구가 생겼고, 1달정도 가다가 헤어졌어요. 지금 처음 말한 남자애랑 헤어진지 1년 좀 넘었는데, 그 애랑 같은 반이에요. 그래도 그냥 애들 장난처럼 받아들인건지, 나름 말도 하고, 친한편은 아니지만 필요할땐 말하는 사이가 됐어요. 근데 지금 고민인게, 걔가 과학실에서 제 옆자리거든요. 걔가 책상에 엎드려 있길래 그냥 힐끔봤는데 그 애랑 눈이 마주친거에요. 그래서 그냥 눈 피하려고 했는데, 그 애가 책상에 엎드려서 고개만 돌린채로 절 빤히 보는거에요. 저는 뭐지 싶어서 ? 이러는 표정으로 마주보고 있었어요. 근데 걔가 무슨 손동작? 같은걸 하고는 베시시 웃는거에요. 처음에는 이자식이 엿을 날렸구나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가 이럴 사이도 아닌것 같고, 웃는게 놀리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베시시 웃었거든요. 그래서 뭐지? 싶어서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애들이 제가 반에서 춤출때마다 뒤에서 보면서 씨익 웃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춤쪽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추곤 하는데 볼때마다 웃는다고 하고, 또 그애가 제 뒷자린데 시계가 뒤에 있어서 몸을 돌리니까 걔가 저 보고 자꾸 웃어요.. 얘가 저한테 미련이 남은건 아닌것 같은게, 저랑 헤어지고 나서 2명 정도 더 사귀었거든요.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때문에 힘들어요.. 연락도 잘 안 되고 주말인데도 바빠서 못만나고.. 연애중인데도 너무너무 외로워요… 얼마전에 이거에대해서 얘기했는데, 그냥 자기가 바빠서 신경못쓴거같다고 미안하다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바뀐건없습니다. 헤어지기엔 너무 아까운남잔데.. 외로워미치겠어요
나기지 메이트랑 연애하고 싶은데 방법 알려주세요.
제가 어떤기억을 보고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한데요 지속적으로 저 좀 만나주실분 도와주세요 저 부산에삽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저희는 연애한지 거의 500일 넘었고 동거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애인은 지금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고요 깔끔하게 3년 공부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라이프스타일은 너무나도 잘맞는데 제가 너무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가지고 걱정 하는 게 싫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남들의 시선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여친이 공무원이 된다면 3교대를 하게될텐데 생활패턴도 완전히 깨질테고 남초회사라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ㅜ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있지만 생활패턴이 계속 엇갈리고 안 맞다보면 지칠 거 같다는 생각에? 회사사람 중에서도 편해지는 사람이 있을테고 너무 앞서나간 걱정이지만 공무원은 공무원끼리 만난다 라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계속 불안하고 걱정되네요.. 3교대여도 지금처럼 잘 만날 수 있을까요? 여친은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지만 남초 회사에 거의 20명 중 2명이 여자인 꼴이라 이것도 싫긴한데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해야하지만 너무 싫네요..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하는 건 머리로 알지만 너무 어렵네요 정신 차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올해 초에 집에서 조금 먼 학교에 입학하고 2달 동안 다니면서 좋아하는 애가 생겼어요. 편의상 c라고 칭하겠습니다. 마음 생긴지는 1달 조금 안되었고, 아직까지도 혼란스러워요. c는 장난끼가 아주 많고 우유부단한 성격입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고 사람 많은 것도 싫어하고 말수가 없는 편이라서 친한 친구가 없었는데 c가 언제부턴가 자꾸 저에게 장난을 치더라구요. 얼굴에 닿지 않게 주먹을 날린다던가, 돌러차기하는 시늉을 한다던가, 손을 씻고 오면 물을 뿌린다던가, 손에 쓰레기를 쥐여주고 가지라던가, 서 있을때 뒤에서 무릎을 굽히며 오금을 쳐서 넘어지게 한다던지 여러가지로 많이 당했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친구들에게요(특히 여자애들). 그래서 처음에는 재미도 있었고 저의 우울을 날려주고 움직이게 하니까 어느새부턴가 c의 옆에있으면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느꼈고, c가 공부도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편이라서 저도 공부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여기까지는 정말 재미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c가 피아노를 전공했었던 것을 알고 난 뒤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평소 악기를 좋아하는 편이었고, 특히 피아노는 연주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큰 메리트가 있었고, c의 동생인 s를 귀엽게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다른 듯 비슷한 외모에 신기하기도 했었어요. 그러다가 한번은 제가 c의 필통에 장난으로 사탕 한 주먹을 넣어놓았는데 당일 저녁에 c에게 카톡이 와서 그 날을 기점으로 카톡을 하기 시작했어요. 여기부터가 제가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입니다. 그 이후로도 늦은 시간에 카톡을 많이 했고,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들 시선이 무서워서 절대 c를 포함한 이성친구에게는 먼저 말을 걸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금방 멀어질거라는 생각 과는 다르게 계속 다가오더라고요. 같이 카페에 공부하러 가면 테이블 밑으로 발을 톡톡 친고, 제가 간지럼을 잘 타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무릎을 간지럽히고 둘이 있을때는 등이나 옆구리도 간지럽히더라고요. 그 이후같이 저녁도 먹고, 술도 언니를 포함해서 여자 3명 남자 1명이 같이 마시기도 했어요. 그때부터는 c가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확신해서 저도 마음을 열기로 하고 저의 감정을 드러냈어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 저랑은 점점 멀어지고, 언니한테 붙어있더라고요. 학교에서 제가 말을 걸면 단답이고 최근에는 눈도 안 마주치고 허공을 보며 대답해요. 며칠 전에는 조금 화가 나서 사람이 말하는데 왜 눈을 안 보고 허공을 보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는데 장난으로 받아치고 대화가 끝나고 집에 가려니까 얼굴을 한번 훅 들이대고 갔습니다. 이대로는 힘들겠다 싶어서 관계를 결론을 이저야겠다 싶어서 이번 주 금요일 2박 3일 체험학습 가기 전 고백을하려고 했지만 기회가 없어서 못했고, 끝나고도 바로 주말이라 3일동안 못 보고 집에 왔어요. 근데 집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않아 언니와 통화를 하면서 즐겁게 떠들더라고요.. 아주 장시간동안요. 언니도 제가 c를 좋아하는 걸 알고있어서 상담을 하고싶은데 제가 입을 열면 달가워 하지 않르 눈치라 말도 못 꺼내겠고, 주변에 상담을 할 사람도 없네요. 여기까지입니다. 글이 조금 두서없었네요 마음같아서는 직설적으로 묻고싶은데 우유부단한 걸 알기때문에 곤란해 할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다음 주 월요일에 얘기를 꺼내볼 생각입니다. 혹시 제3자가 보기에는 어때보이시나요?
짝남한테 디엠을 어제 보냇는데 처음엔 대화 잘하다가 갑자기 재가 마지막으로 보냇는데 걔가 지금까지 안보고 잇어요… 야ㅑ 왜 디엠 안보냐ㅑ?ㅋㅋ 라고 보내도 되겟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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