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전에 한마디만 해주세요
내가 벌레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근 최소 하루에 한 번씩 자살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구체적인 방법이나 행동을 생각하고 계획하는 건 또 아니예요. 사람들이랑 있을 때나 즐거운 일이 있으면 잘 웃기도 합니다. 몇 년동안 준비한 프로젝트가 잘 안 됐는데 그거 때문인가 싶어도 벌써 3주가 좀 넘게 지났어요. 제가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람은 저뿐인 것 같아요. 밤에 잠을 잘 못 자고(이건 기말 시험 때문인지도 몰라요) 약한 자해를 가끔 시도했어요. 이걸 그렇게 불러도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샤프 끝으로 팔에 부정적인 글자를 적거나 커터칼 끝으로 손을 눌러보거나 하는 정도로요. 겁이 많아서 실행하지도 못할 거면서 말이에요. 다들 그렇게 참고 사는데 저만 유난인지 모르겠어서 질문 올립니다. +지금까지 안 주무신 분이 계시다면 내일은 조금 더 편안한 날이 되셨으면 해요.
세상에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꾸 생각하고 싶지않아도 하게되네요. 병원도 믿음이 가지않아요. 사람들이 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진짜 너무너무 징그러울 정도로 사람들이 싫을때가 있어요.
제가 돌아가야할곳이있는데요 그곳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필요해요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못하시겠지만 전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있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저 부산에살고 31살이에요 아무나 실제로 꾸준히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우울증약을 한달동안 복용했었는데요ㅠ 일년만에 10키로 정도 찐거같아서 주변얘기듣고 우울증약먹으면 살찐다길래 끊었어요ㅠ 근데 전 정신과에서 살찐다는 얘기못들었는데ㅜ 정말 살이 찌나요;;
그냥 나는 울보 ***
학교 애들이 도덕성이 결여 되어있나봐요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규칙이나 행동을 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고3이면 슬슬 정신 차릴 때 되지 않았나 학교에서 라면 먹고 제대로 처리 안 하는 애들 때문에 나까지 매점 금지 당하고 막 버리니까 바퀴벌레 많아지고 수업 시작해도 떠들고 우측통행이 기본인데 자꾸 좌측으로 와서 내가 안 비키면 *** 야려보고 이것말고도 많은데 다 쓰면 PPT 100장은 족히 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딴 ***들이 사회로 나갈 거 생각하면 한숨밖에 안 나와요
제가 돌아가야할곳이있는데요 그곳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필요해요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못하시겠지만 전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있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저 부산에살고 31살이에요 아무나 실제로 꾸준히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친구관계도 너무 지겹고 다들 앞에선 친한 척 막상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땐 하나둘 발 빼는 게 친구가 맞나 싶고 믿었던 친구들도 다 저만 믿었던 것 같고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왜 저만 이렇게 못난 걸까요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