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바이올린을 했어요 지금도 하고있는데 선생님이 재 이모에요 근데 계속 배우다 보면서 이거 폭력인가? 라는생각이 드는거예요 사연 잘 봐주세요 ㅠ.ㅠ 저는 1년에 한두번정더 스즈키 캠프를 가요 다른 친구들도 몇몇가죠 그런데 캠프에서 밥은 자율배식이에요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만큼 먹어야하잖아요 또 싫어하는음식이 있을 수 있고 근데 싫어하는음식을 강제로 먹게해요 또 예를들어 배삭에 우유가 나왔다고 치면 자기가 먹기위해 밥을 먹고있는 친구들을 ***죠 자기가 할 수 있는데 누군가애게 ***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구언애서 온 학생드은 즐거워 보이던대 저희 학원애들만 너무 어두어 보여요 이건....신고는하지말아 주시고요 ... 음악을 하다보면 박자,리듬감등이 중요하잖아요 근데 박자,음표,활방향이 틀렸다고 때려요 근데 이모라소 신고하기는 애매하고...또 조금 그렇고....어떻하먄 좋을ㄲ요?
올해로 20살이 되었고 전남친과는 헤어진지 2달이 되어갑니다 근데 전남친이랑 했던 ***가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저는 계속 거절을 했는데 성인도구를 사주는 등 성적인 요구를 계속 하다가 결국 하게 되었습니다 ***를 하다가 콘돔 안 끼고 해도 되냐 싸기 직전에 밖에 싸면 되지 않느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계속 해왔고 하고 난 뒤에는 저는 임신이 되지 않을까하는 불안에 휩싸이고 그 당시의 느낌이 너무 충격적이고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아서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진지 2달이 되어가지만 현실을 살아가다가도 그 때의 기억이 훅하고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쉬기 힘들어질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과는 사이도 좋지 않고 말하면 혼날 것 같아 말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옛날에 아빠가 길거리에서 여자들 다리랑 치마 속 몰카찍고 다닌 적이 있어 아빠는 내가 그거 아는지 모르고 난 그냥 심심해서 아빠 핸드폰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했었음 꽤 많은 양이었는데 아무 말 안 하긴 했어 괜히 아빠랑 어색해지거나 사이 틀어질까봐 나중에 핸드폰 바꿔서 그 사진들은 다 지워졌고 언제부터인가 안 그러는 것 같았거든 그러다 어제 누구한테 들은 건지 아니면 어디에서 본 건지 스마트폰 카메라를 무음으로 바꾸는 법이 있다는 걸 알았나봐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 아빠는 핸드폰 잘 몰라서 나한테 해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난 아빠가 또 몰카찍고 다니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 난 살면서 사진찍을 때 찰칵 소리 난다고 불편했던 적 한 번도 없었어서 그걸 왜 굳이 무음으로 바꾸고 싶어하는지 이해도 안 가고 당연히 그런 생각 드니까 해주기 싫어서 그걸 왜 하려 그러냐 복잡해서 싫다 나도 못한다 하면서 안 해주고 있긴 한데 자꾸 짜증내고... 돈 줄테니까 해달라 하고...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어떡하면 좋지
저희 가족은 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주택에 살고 있는 걸 밝히지 않았지만(친구가 별로 없기도 하고, 뭔가 질투받을까봐 꺼려져서 일부러 말 안 했습니다), 동생은 친구들도 많고 자주 저희 집에 초대해서 놀았습니다. 어느날 부모님은 울릉도로 여행을 가시고 저는 유학이라 집에 아무도 없는 날이 있었습니다. 동생은 언제나처럼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겠다는 말을 하고 부모님은 이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엄마가 저희 집 CCTV로 저녁 때 쯤에 제 동생이 모르는 남자를 저희 집에 들여보내는 장면이 찍히고 아침에 그 남자랑 나가는 장면이 찍힌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여자인 친구들을 데리고 저희 집으로 데려오는 장면이 찍힌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떨리는 목소리로 저한테 동생이 남자친구 있는 거 알고 있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전혀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단 한번도 동생의 연애사를 들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동생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엄청 추궁하신 듯합니다. 동생은 '그냥 집에 초대해서 놀기만 하였고 ***는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으나, 말을 하면서 동생이 2년반 전 고2 들어갈 쯤에 그 남자랑 사귀기 시작하였고 그 남자는 그때 당시 20살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이 터진 걸 안 저는 스파이처럼 동생의 마음을 살살 꼬드겨서 몰래 부모님께 문자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모님께 밝혀지는게 좀 두렵고 무서웠다.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새어나지 않게 하려고 가족친척에게는 무조건 아닌 척하고 다녔다. 학교친구들 몇명에게는 말했었고 학원 친구들한테도 혹시라도 부모님과 만나뵙는 일이 있을까봐 학원에서도 아닌 척했다. 엄마의 바램은 사귀기 전에 집으로 초대해서 부모님께 확인을 받은 후 정식으로 사귀길 바라시는 것이나, 본인이 연애를 시작할 당시 남자친구는 20살인데 성인이랑 미성년자의 인식이 정말 안좋다는 것 때문에 일단 우선적으로 비밀로 하자가 나오게 됐다. 당연히 남자친구가 주도한건 아니고 본인이 먼저 꺼낸 얘기다. 2. 부모님이 확인도 안하도 사귀어버린거에 대해 죄책감도 들다보니 대체 언제 말해야할지 타이밍을 못 잡게 됐다. 20살 되자마자 바로 밝히시엔, 그럼 성인되자마자 너무 남자 밝히는거처럼 보이는거 아닐까하는 생각 때문에 언제 말해야할지 고민만 하고 지내왔었다. 3. 상대방이 먼저 고백했다. 불건전한 행동 한 것도 없고 지냈다. 4. 엄마는 산부인과 가서 확인할 자신 있냐고 하시는데 처녀인지 아닌지 그게 확인이 가능하냐. 5. 본인이 일부러 남친을 집에 들였다. 남친은 처음에 거절했다가 본인이 계속 조르다 간거였다. 현재 이에 대해 후회가 많은데, 그 이유는 그러지만 않았으면 계속 비밀로 살아왔을 것인데 집에 들여서 밝혀졌기 때문이다. 6. 처음에는 남친이랑 비밀연애한 게 그냥 성인미자라서 그런 거였으나, 대학교 와서는 부모님의 기대와는 완전 다른 연애를 하고 있다보니 그 자체에서 알려져선 안되겠다고 느꼈다.(부모님의 기대= 사귀기전에 확인받기) 7. (제가 '거짓말로 "최근에 사귀었어요"라고 하면 되지 않냐'라고 하니까) 그래서 언제 말해야 적당할까 고민이었다. 대학교 들어오자마자 말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말 안 하고 있었다. 8. (제가 '그 남자의 매력과 장점을 잘 정리해서 말해보자'라고 하니까) 어렵다. 나이는 22살에 공업고등학교를 나와서 대학보다 취업이 목적인 사람이라 현재 백수(취준생)라서 부모님 마음에 전혀 안 드신다신다. 부모님은 능력있어서 본인을 해외여행 보낼정도는 되는 남자를 바라신다(동생 생각). 9. 부모님은 6월 3일 대통령 선거날에 대면으로 한번 보자고 하셨으나, 남자친구는 가서 설득해봤자 달라지는거 없는걸 아니까 만날 자신이 없다고 한다.(참고로 동생은 남친 부모님과 만나서 밥도 먹은 적이 있습니다) 10. (계속 안 말하다가 나온 대답) 키도 솔직히 작고 한 172 정도 된다. 상냥한건 정말 상냥하다. 본인이 고3때 있던 스트레스를 다 말해도 받아줬다. 성격도 도덕적인 면이 강하고 나랑 말이 맞아서 만나게 된거다. 11. 30살 아저씨가 돈주면 해줄수 있는 ***로 생각하셔 불쾌하다. 12. 정말로 집에 데려와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저 애니 보고 게임만 했다. 부모님은 너무 안 믿어주셔서 어떻게 해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13. (이때부터 통화했습니다) (이건 꽤나 좀 물어봤는데도 대답을 잘 안 하더군요) 이름은 '정병관'이다. 본인이 남자친구에 대한 정보를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아서 좀 그렇다. 14. 생일은 2004년 12월 27일생이다. 15. 혈액형은 O형이다. 16. 공익이다. 희귀질환인데 본인도 자세히는 잘 모른다. 17. 본인이 좋아하는 기준과 부모님이 좋아하는 기준이 다른데, 본인이 병관을 좋아하는 기준은 바둑과 화투를 잘하고 조준(게임)을 잘한다는 점이다. 18. 만나게 된 계기는 현재 목원대학교에 다니는 '박성원'(@catmeow3122)이라는 자주 만나고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나 지인 있는데, 너도 같이 갈래?'라는 말에 따라가고 그렇게 알게 됐다. 그렇게 연락하고 지내다가 일방적인 대쉬를 받고 사귀게 됐다. 19. 성격은 매우 솔직하고 화를 거의 내지 않으며, 연애면에서 직진하는 편이라고 한다. 20. 모든 데이트에서 동생에게 선택권을 주고, 한 번도 서운한 점에 대해서 화를 내지 않았다. 21. 뭘 입고 와도 좋아해줬다. 쌩얼도 추리닝도 좋아했다. 22. 편식이 매우 심하다. 전반적인 야채를 싫어해서 김치를 안 먹고 과일도 싫어한다. 그래서 먹는 건 전부 다 남친이 정하고 만나는 시간은 동생이 정했다.(자기가 폐 끼치면서 갑자기 약속 취소해도 이해해줘서 너무 좋았다고 한다) 23. 피부가 매우 하얗다. 여드름은 있다. 정도의 정보를 얻어냈습니다. 근데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자친구(정병관)을 집에 들여놓고 ***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심을 품었으나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고 스파이짓을 하였으나, 그 이후로 부모님이 동생과 이야기를 하면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곧 엄마에게 전화를 받게 되었는데, 역시나 동생은 남자친구(정병관)을 집으로 불러들여놓고 ***를 하였으며, 고2 사귀기 시작했을 때부터 ***를 해왔고, 사실 그 남자(정병관)는 22살이 아니라 27살이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직접 정병관네 집에 찾아갔는데, 그의 부모님이 그의 나이를 알려줘서 알게 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부모님이 정병관을 만났을 때 그는 말을 이상하게 하고 저희 아빠 보고 실실 쪼갰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생은 전 핸드폰으로 *** 사진도 찍혔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참고로 동생은 1년 전 19살 때 핸드폰을 바꾸었습니다) 온 집안이 난리났습니다. 동생과 그 남자의 카톡 내용은 저는 보질 못해서 모르겠으나, *** 이야기로 가득하고(항상 본인을 위로해줬다고 하지만, 그 대부분의 내용이 *** 이야기였던 겁니다!) 제 동생한테 '사랑=***'라는 인식을 심어줘서 만날 때마나 ***를 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만나자마자 바로 모텔로 간 적도 많았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이렇고 부모님은 읽다가 혼절할 정도로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제 동생은 낙태를 하였을까요? 저희 부모님은 그러진 않았을 거라면서 다행이라고 하시지만... 그리고 가끔씩 생식기가 가렵다고도 했는데..(그래도 주기는 일정합니다) 제 동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반성 안 하고 계속 남친 보고 싶고, 부모님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초등 저학년 시절. 남자 동성 동급생에게 끌려가 ㅅ폭행을 당했습니다. 그게 뭔지도 모르고 너무 혼란스럽고 이게 대체 뭔지도 모를 때쯤. 아마 그 쯔음 워터파크에 갔었습니다. 그날이 휴일이었는지 수많은 인파가 있엇고 사람들 몸이 밀착될 정도로 우글우글했죠. 그런데 제 앞에 저보다 작은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파에 밀려 몸이 그 아이와 착 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살에 몸이 위아래로 움직여 제 성기 부분이 그 아이의 엉덩이를 문지르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제 성기는 그대로 커졌고. 어느새 물살로 인한게 아닌 제 의지로 문지르고 있었습니다. 항상 수동적으로 당해오다 누군가를 능동적으로 성적으로 다루는 것이 신기했고. 이게 왜 기분이 좋은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 여자아이는 잠시후 도망갔고 저는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다가 성인이 된 후 퍼뜩 해당 기억이 떠오르고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나는 어디가서 ㅅ폭행 피해를 상담받을 자격도 없다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주제에 무슨 상담이냐 나는 나랑 비슷한 피해를 어린 아이에게 입히고 말았다 등 계속해서 저 자신을 공격합니다
성푝행 말고....... 정상적인 연애 결혼 임신 출산 해서 행복해지고 싶었는데..... 성푝행만 당해서 너무 힘들다 성푝행당한사실을 주변인은 니탓이라고 말하고 경찰은 나이그만큼 먹었으면 이제 잊으라고 말한다 나는....대체 전생에 무슨죄를 그렇게 많이 지어서 사람들한테 잔인한말이나 듣고 살아야할까 자샬시도 해봤지만 부작용만 남기고 죽지는 않았다 인생이 너무 우울하다 20살때 성푝행당하고 지금 까지 생리도 10년넘게 안한다 산부인과의사는 성푝행 가해자탓이 아니라고 말했다 산부인과 의사는 나한테 살빼라고 했다 뚱뚱한여자도 생리잘나오던데..... 여자로 태어난게 죄인지 아니면 나라는 사람자체가 대역죄인인지 모르겠다
모든 사람이 안전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걱정되어서 댓글 달고도 수시로 들어가보게 되는 게시글도 있고, 몇 달 지났는데도 망설이다가 슬며시 공감이라도 누르게 되는 글도 있어요. 내가 아주 오래 전에 댓글 남긴 글이지만 혹시나 해서 찾아가는 글도 있구요. 그런 글들 보면 자책하는 분들이 많아요. "내가 예전에 나쁜 짓을 해서" "내가 기분 나쁘게 해서" "내가 약해서" "내가 분명히 거절하지 못해서" 그게 사실인지는 내가 판단할 수 없으니 일단 보류하고, 그거랑 지금 안전하지 않은 게 무슨 상관인가요.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전할 권리가 있는 건데. 모두 아프지 않을 권리가 있어요.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어요ㅜㅜ
제 아빠는 자꾸 엄마 몸을 만져요. 엄마가 하지 말라고 계속 이야기했는데 말 안 들어요. 계속 만져요.계속. 한 번은 이런 것 때문에 엄마 아빠가 몸싸움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을 하면 너무 무서웠어요. 아빠가 엄마 때리고 머리를 쾅 하고 내리치는 순간 갑자기 눈앞이 아무것도 안 보이면서 눈이 확 뒤집혔어요. 그리고 아빠 머리를 때리고 또 때렸던 것 같아요. 아빠는 제 머리카락을 잡고 제 머리 때리고 욕을 썼어요. 엄마가 말려서 싸움이 끝났는데 진짜 그 일 생각하면 눈물이 나와요... 진짜 아***는 놈은 엄마 몸 만지고 나랑 대화도 안 통하고.. 나는 아빠랑 이야기하면 이 생각이 들어요. 아, 난 이 사람이랑 이야기하면 내가 불행해지는구나. 저 인간이랑 이야기하기 싫다 등등 생각이 나요. 진짜 저 20살 되면 집 나갈거고 아빠랑 연 끊을 겁니다.진짜로. 하...정말 답답하네요. 참다가 이야기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여기 계신 분들 중 성범죄 피해자 있으시면 뒤로 가기 해주세요 ptsd 주의. . . 성.노.예를 다룬 기사를 보고 사람이 어떻게 "나도 성.노.예 돼서 매일 당하다 죽고 싶다" 이런 댓을 어떻게 남길 수가 있을까요? 사람일까요? 온라인은 그렇다치고 오프라인에서도 "왜 여자들은 성범죄에 그렇게 민감한지 모르겠어. ㅅㅅ는 기분 좋은 건데. <? 인격살인이라는 말이 잘 와닿지 않는다. 성범죄가 동의 여부에 따른 문제면 그건 여자 기분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 아니냐. 모호하다" 진짜 오프라인에서 이렇게 말하는 거 들었습니다. 하... 여자 몸으로 안 살아봐서 진짜 모르나봐요? 강제로 하는 관계는 몹시 아픈데. 정신적으로도 그렇지만 물리적으로도 연약한 피부 점막에 상처 생기고, 아주 아픈데. 그냥 폭행이잖아요. 어떻게 .. 그렇게 말할 수가 있을까요? 진짜 남녀 육체를 바꿔서 살아봐야만 알 것 같아요. 여자가 무슨 야한 만화에서처럼 24시간 full 쾌락 느끼는 줄 알질 않나, 생리 임신 출산이 안 아픈줄 알질 않나. 참고로 제 자매가 중기 유산하기 전까지 6개월 내내 매일 하루종일 토하거나 울렁거려서 밥도 못 먹었거든요. 뼈, 관절, 근육, 장기들 아주 온 몸이 다 아프고 건강이 아주 나빴어요. 임신성 당이랑 간이랑 신장 수치 나쁘고. 케바케긴 한데 임출 경험 있는 분들 아시죠. 아파서 잠도 못 자고 화장실 들락날락하고요. 출산 때 18시간 진통하고 생살 찢고 기절했어요. 몸조리 친정에서 할 때도 관절이 다 흐물흐물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근데 자기 일 아니라고 개나 소나 낳는 건데 꾀..병.. 엄살.. 이런 글 보고.. 와 진짜 육체 바꿔서 영원히 살게 해야 되는데... 아 참고로 피도 그냥 한번 싸는줄 알던데. 전 6일 동안 하는데, 1일~3일 차는 하루종일 밤낮없이 계속 지속적으로 피 콸콸 흘리는데. 4, 5일은 양 줄지만 하루종일 나오는 건 같고 6일에 끝물. 6일 동안 하루종일 피가 지혈이 안 되는 거예요. 매일 하루종일 생활할 때도 잘 때도 계속. 숨도 매일 하루종일 쉬잖아요? 그걸 12살에 시작해서 60살까지 거의 50년 동안. 그리고 저 후굴자궁에 내막증 있어서 달마다 진통제 한곽씩 먹고 살았거든요. 지금은 수술하고 비잔 먹는 중.
지하철 내에서 지하철 밖에 있는 전광판(지하철 위치 알려주는 그거)를 보고 싶었는데 그걸 보려면 고개를 숙일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그 자리에 어떤 여자가 있었고 잘못하면 저는 진짜 고소당할 구도 있어요. 저는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