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가고나면 너무 처진다. 아무것도 하기싫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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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antastic
·8년 전
남자친구가 가고나면 너무 처진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저 다음 주말을 기다리게 된다. 이래서는 우리 관계도 안좋아질거란걸 아는데, 내가 해야할 거 다 하고 남자친구 만나는게 건전한 연애라는거 아는데. 그래도 난 남자친구 없는 하루하루가 참 힘들다. 막상 남자친구가 주말에 왔을땐 할게많아서 허덕거리다가 결국 다 포기하고 남자친구랑 놀기만하고...ㅋㅋ 인생 참 쉽게 살고있다. 나라는 사람. 주위사람들 다 열심히 사는데 나는 왜 이모양일까. 공부도 해야하고 수요일까지 마감인 과제도 해야하고, 당장 오늘까지인 레포트도 내야하고, 중국어 외우기로 한것도 외워야하는데!! 아 다 싫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대학에와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머리를 써도 더 안돌아가고 지쳐버린것같다. 빨리 취직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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