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하고도 얘기할 상대가 없었다 정신병원에 갇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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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무하고도 얘기할 상대가 없었다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사람처럼 혼자 울다가 웃기도 했었다 재밌네 라고 느껴지는 영상을 보게 될 때도 내옆엔 아무도 없었고 공유할 그 어떤이도 없었다 처음부터 외톨이였고, 아파도 슬퍼도 외톨이였고, 마지막 눈을 감을 때도 외톨이였다 하나님 부처님 저는 왜 외톨이기만 해야 하나요 하늘이시여 제가 가엽지도 않으신가요 살고싶어요 살게해주시면 안되나요 죽이지마세요 데려가지마세요 끌고가지마세요 제발 제.. 발... 어? 이상하다 심장이 안뛴다 눈을 뜨니 누워있는 내가 보인다 내가 내.. 가... 죽었네. . . 죽어버렸어 결국 살고 싶었는데... 이제는 죽어버려 어쩔 도리가없지만 그냥. . . 눈물이난다 슬픈감정이다 안녕 이게 나의 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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